| 짱 분기별 보스 | ||||
| 탱크편 | → | 경인공고 편 | → | 칠악야차 편 |
| 탱크 | 황동성 | 칠악야차 | ||
| 프로필 | |
| 이름 | 황동성 |
| 나이 | 1부 : 19세(고3) / 2부 : 20세(격투선수) |
| 소속 | 1부 : 대성공고[1] → 경인공고 / 2부 : 체육관 |
| 랭크 | 1부 : 랭크초과[2] / 2부 : 측정불가[3] |
| 신장 | 187cm |
1. 개요
짱의 등장인물.
경인공고의 전 짱으로, 황동명의 형이다.
우락부락한 근육질이 특징으로, 1부에서는 경인공고 3학년, 2부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로 격투가를 목표로 꿈을 키워가고 있다.
1부에선 다른 강자들과 차원이 다른 체급과 싸움실력으로 약체학교인 경인공고를 짧은 시기에 강호로 만들지만, 심기가 좋지않을 때 주먹이 앞서고, 자기 뒷담화를 한 후배를 두들겨 패는 등 한 집단의 짱으로선 미달인 면모를 보여주는 무식한 캐릭터였지만, 2부 들어서는 정신적으로 많이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4][5][6] 또한 김인섭과 마찬가지로 동생 황동명을 아낀다. 황동명이 아무리 까불어도 화내지 않고 반 장난 식으로 꿀밤을 때리는 게 고작이다.[7] 덕분에 황동명은 형 믿고 기고만장해서 다니다가 주위에 적도 많이 만들었다.
2. 작중 행적
경인공고 편의 짱이자 최종보스로 황동명이 감히 인천연합에게 싸움을 건 것도 황동성의 막강한 무력을 믿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결전 당일 날 가는 길에 전국도와 얽히는 바람에 도착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만다. 끈질기게 옆구리를 물고늘어지는 전국도를 박살내고 나서 도착해 연합을 상대로 압도적인 파워를 보여주며 판을 뒤엎는다.황동성을 막기 위해 나선 현상태 또한 그 막강한 힘 앞에서 어쩔 도리가 없었으나 전국도에게 연타로 얻어맞았던 옆구리를 현상태에게 맞고 결국 뻗어버린다.[8] 인천연합과의 싸움에서 패배한 이후, 자신이 전학오기 전 경인공고를 이끌던 유제광에게 찾아가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유일하게 믿던 게 힘이었는데 그것마저도 꺾여버렸다, 돌아와서 다시 짱을 해달라. 나는 이인자로서 널 돕겠다'고 말하며 자신의 패배를 겸허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9] 다혈질에 욱하는 기질이 있던 황동성이 이렇게까지 말하는 걸 보면 인천연합과의 싸움에서 진 이후 상당히 깨달은 게 많았던 모양.[10]
이후 인천연합이 칠악야차와 리벤지매치를 기획할 때 황동명이 형을 끼워달라고 연합에 제안하는데 명분상의 이유로 거절당했다. 만약 황동성이 연합의 일원이 되었다면 이후 이루어진 연합의 싸움은 일방적으로 끝났을 가능성이 크다. 연합의 명분은 둘째치고 싸움 자체의 밸런스가 지나치게 연합 쪽으로 기울어져 버리기 때문에 전개 상 싱겁게 끝나버릴 확률이 100%이기 때문인 듯.
2부에서는 졸업해 프로 격투기 선수가 되었고 이전에 비해 신사적인 사람이 되었다. 그러다가 황동명을 노리고 있던 김철수와 싸움이 붙었는데 일반인인 김철수를 크게 다치게 하면 실례라고 생각해 적당히 크게 다치지 않게 상대하면서 압도한다. 적당히 힘의 차이를 보여준 후 그만하자면서 놔두고 지나가려고 하는 걸 김철수가 기습했는데 그걸 역으로 서브미션으로 반격한다. 그런데 김철수가 의식이 혼미해지자 놔줬다가 역으로 김철수가 무의식적으로 반격해 팔을 꺽어서 허무하게 패하고 만다.
김철수에게 팔이 부러진 이후 팔에 깁스를 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여기서도 다시 한 번 정신적으로 성장한 면을 보여주는데, 예전 같았으면 이를 갈고 있을 사람이 여기서는 김철수 얘기는커녕 자기 팔 이야기는 거의 꺼내지도 않는다. 아마 자제하지 못하고 일반인인 김철수를 상대로 흥분했던 것에 자책감을 느끼는 듯. 그토록 강한 인간이 깁스 속이 가렵다며 피리 청소 도구 찾는 모습을 보면 왠지 모를 씁쓸한 감정마저 든다. 하지만 동시에 많은 이들이 칭찬했다. 어른이 됐다고.
이후에는 깁스를 풀고 다시 격투기 선수로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 김철수에게 복수할 생각은 전혀 없으며[11][12] 동생 황동명이 김철수와 대정고에게 민주연합을 잃고 좌절해 있자 시간이 지나면 상처도 아물고 성숙해질 거다란 위로를 하여 다시 한번 예전과 다르게 참을성과 인격이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13]
원래는 서울의 양천구 대성공고의 짱이었다. 황동명의 말에 따르면 1학년 때부터 전체 짱이었다고 한다. 전국도가 서울에서 전학왔다는 것을 알고 나서 서울 사는 의형제인 나충기에게 황동성이 누구냐고 물어봤다가 근처에 있는 학생이 "양천구 대성공고의 황동성이 아닐까?"라고 이야기하며 나충기 또한 들어봤다고 말한다. 용산구와 양천구는 서울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깝긴 하지만 그래도 거리가 있는데, 나충기가 그를 들어봤다면 황동성의 명성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 가능하다. 하지만 나충기가 "양천구에서 좀 날린다고 들어봤는데.." 정도로만 말하는 걸 보면 황동성이 인천이라면 몰라도 서울에서 가장 강한 수준은 아닐 수도 있다.[14] 이후 나충기의 후배 중 한 명이 황동성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황동성이 2학년 말쯤 칠악야차한테 발리고 대성공고 학생들에게도 무시당하다가 인천으로 전학왔다고 한다. 그걸 듣고 전국도는 황동성은 그렇게 쫓아내기 쉽지 않은 놈일 텐데라고 말하자 나충기가 "서울은 대한민국 인구의 사분의 일이 살고 있는 도시니까, 대단한 놈도 많은 것이 당연하다"라고 말했다.
3. 전투력
싸움스타일은 화려한 난타와 '날아다니는' 공중 발차기를 주로 보여주는 다수 상위급 랭커와는 다르게 현실적인 입식격투기 헤비급 선수를 연상케 하는 타입이다. 타고난 거구에서 나오는 엄청난 파워[16]와 타격력[17]은 거의 탑급으로 또다른 최강자인 우범진의 가드를 그대로 날려버릴 정도[18], 단일 공격의 파괴력은 '로켓펀치' 나충기에 뒤지는 듯 하지만[19], 오른손 특화인 나충기와 다르게 양손,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20] 또한 상술한 공중폭격형 랭커들을 많이 경험해봤는지 "훨훨 나는 놈들은 하나도 안 무서워."라고 현상태를 상대하면서 얘기한다.
전국도도 힘에 기술까지 겸한 괴물이라 한 적 있으며 1부때에는 자신의 신체에 의한 우월한 힘만 믿고 중간중간에 좀 어리숙한 부분도 보였지만 2부때에는 격투기 수련으로 어리숙한 부분도 사라진 듯하다. 1부때 현상태와 싸운 것과 2부때 김철수와 싸운 것을 비교하면 황동성이 테크닉 또한 상당히 발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더군다나 입식 타격과 그라운드 기술을 겸비했다. 기본적으로 K1과 같은 입식 타격 선수인 듯하나 MMA 기술도 겸비하고 있다. '최강'의 이름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또 다른 고유한 특징은 철저하게 단련된 육체에서 나오는 방어력이다. 황동성의 스피드는 '날아다니는' S 이상 상위 랭커에 비해 뒤쳐지나[21][22] 단련된 근육으로 웬만한 공격은 '맞아줘도' 데미지를 받지 않는다.[23] 결국 황동성에게 타격을 주려면 크게 힘을 싣은 발차기 동작이 필요한데, 이런 큰 동작은 황동성에게 가드 후 반격 또는 그냥 반격할 충분한 먹이가 될 뿐이다. 즉 타격으로 인한 '넉백'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즉 격투 게임에서 '슈퍼아머' 상태를 생각해보면 된다. 현상태가 얼굴은 단련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황동성의 얼굴을 집요하게 공략했으나 얼굴 위치 특성상 가드가 쉬운 모양인지 그 또한 효과가 크지 못했다. 한영 또한 보이는 것만큼 실속이 없다면서 중얼거렸다.
워낙 무적에 가까운 스펙 덕분에 싸움 구도로 인한 스토리 진행이 막힐 것이라고 판단한 것인지 작가가 황동성에게 나름대로 그럴듯한 설정을 넣어버렸는데, 다른 강자들을 포함 작중 어떤 인물에도 넣어두지 않은 옆구리의 약점이다.[24] 파워가 약하다던지 스피드가 느리다던지 맷집이 약하다던지 하는 것도 나름대로의 약점이라면 약점일 테지만 그건 설정에 의한 스텟의 차이일 뿐 한쪽이 약하면 다른 부분이 강해서 어느 정도 커버 치는 인물이 제법 있는 반면(ex : 전국도, 정동주 등) 황동성은 거의 다 가졌는데 우락부락한 신체 스펙에 어울리지 않게 내구적으로 딱 한 군데 취약한 부분이 존재하는 것이다.
제 아무리 현상태가 날고 긴다 해도 당시 랭크는 황동명 피셜 S-정도 인데 황동성은 1부 시절 현상태를 여유롭게 압도한 김민규조차 뛰어넘는 랭크 초과 급. 랭크간의 격차만으로 따져도 상당하고 순수 S랭크에 못 미친 현상태가 단순 실력만으로 이길수 있는 상대가 절대 아니므로, 원래라면 인천연합과 합세해서 다굴로 이기는 게 모양새는 나빠도 개연성은 있었을 것인데 그것을 황동성의 약점과 주인공 버프라는 2단계 시너지를 넣어서 1:1로 이겼다. 하다 못해 동급 싸움인 테리vs한영만 봐도 서로 싸우다 지쳐서 둘 다 쓰러졌는데, 그만한 격차의 황동성을 상대로 이겨놓고 본인 역시 쓰러지는 장면이나 완전히 녹초가 된 기미없이 상대적으로 꽤나 여유있는 모습이었다.[25]
후에 운이 좋아서 이긴거라고 현상태가 얘기하지만 그걸 떠나서 사실상 '그 약점'이라는 것이 없었다면 당시의 현상태가 주인공 버프가 아니라 주인공 할아버지 버프를 가지고 와도 절대로 못 이겼을 텐데 결국 황동성은 그 약점으로 인해서 최강이면서도 한참 급이 떨어지는 현상태에게 희생양의 제물이 되었다. 우범진급 강자나 다굴을 제외하고는 1:1로는 이길 방법이 없는 인물이기에 만든 약점이라고 봐야 할 것. 나중엔 S-급도 아닌 S+급 2부 현상태가 1부 황동성과 동급인 '약점따위 없는' 김철수 상대로 만전을 기한 상태로도 처참하게 털린 걸 생각해본다면 황동성이 깨진 건 실로 억울할만한 수준.
작가가 인정한 최강이면서[26] 전투력 측정기[27] 이 만화 세계관에서 어떤 등장인물이 <지존> 이나 <절대강자> 속하는지의 여부는 이놈을 꺾었는지의 여부가 판단의 기준이 된다. 예를 들어 현상태 라거나, 김철수 라거나. 게다가 현상태는 아직 완전체가 되기 이전인 1부에서 약점을 공략해 이긴 거고, 김철수는 2부에서 이겼지만 이것도 황동성이 적당히 하다가 역습을 당한 거였다.
네임드 아닌 일반 학생들과 10:1로 싸우는 건 우스울 정도. 다른 학교도 아니고 대정고와의 싸움에서 자신 측이 십 수 명 정도 적었는데 대정고가 "나중에 쪽수에 밀려서 졌다는 핑계 못 대도록 수를 맞춰주자." 라는 식으로 말하자 "선착순 열명! 내 몸에 손댈 기회를 주마!" 라는 식으로 나서서 정말로 혼자 10명을 쓰러뜨리고 싸움을 시작했다. 대단한 건 대정고는 일진은 한명이 다른 학교 4~5명은 커버하고 이진도 한명이 2명은 너끈히 상대할 수 있는 정예병이다. 그걸 혼자서 10명이나 가볍게 때려눕혔으니 보통 학교 학생이라면 대강 30 ~ 40명도 문제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물론 대정고 학생들이 경인공고가 상대였기에 방심한 것도 있으며, 몸이 근질근질거렸다고 하는 황동성의 컨디션이 최상이었으므로 가능한 일이다.
물론 이런 건 짱 세계관에서 현상태 급이라면 상당한 힘이 들지만 어떻게든 가능하긴 하다.[28] 그러나 타 캐릭터들이 그 정도를 상대하면 보통 많이 얻어맞고 만신창이가 되는 것에 비해 황동성은 거의 맞지도 않고 가볍게 해낸다. 그것도 상대편 진영에 혼자서 개돌해서 저 짓을 해냈다. 게다가 한방에 상대방을 때려눕히는 원샷원킬. 이건 거의 노업 저글링들 사이에서 풀업 울트라리스크가 날뛰는 꼴이다. 온몸이 근육덩어리라 작대기를 휘둘러도 발달한 등근육으로 인해 아픔을 거의 느끼지 않고, 팔만 휘둘러도 곤봉 수준의 위력을 자랑하니 황동명이 말했듯이 1:1에서만 무적이 아니라 1:n에서도 무적이나 다를 바 없다. 물론, 다수전에서 김철수나 김민규와 같이 특출난 힘이나 기술을 지니고 있는 이들이 있다면 칠악야차전과 같이 패할 것이다. 실제로 황동명이 테리나 한영같은 놈들이 한꺼번에 달려들면 장담할 수 없다고 언급했었다. 즉 1부의 황동성 기준으로는 S급이 2명 이상 달라 붙어도 승리를 확신할 수 없다는 말. 2부때 A+급 정도 되는 권민주 사자비 둘이서 훨씬 더 강해진 황동성에게 도전해 나름 땀 좀 빼게 했으니 충분히 일리있는 말이다.
덩치와 외모가 인천연합의 조경선과 비슷했지만[29] 실제 능력은 조경선을 훨씬 상회하는 괴물.[30] 일반 고등학생과는 달리 운동과 육체 단련을 쉴새없이 해댄 덕에 그야말로 몸짱이 따로 없다. 실제로 조경선을 비롯해 인천연합 다수와 싸워서 밀리지 않았다. 오히려 압도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후로 현상태와 김철수에게 깨진 상태라 다소 평가절하되고 있다.[31] 확실한 최강캐가 맞지만 이런 저런 패널티[32]가 붙거나 운이 안 따르는 일[33]이 겹치면서 2번이나 졌다. 현상태의 주인공 보정과 2부 최종 보스 김철수를 돋보이게 하기 위한 희생양.
유념할 점은 현상태와의 전투에선 그 이전 전투에서 전국도와 싸웠던 영향으로, 현상태가 날린 펀치에 옆구리가 정통으로 맞아서 약점이 생겨서 현상태가 이길수 있었고,[34] 2부 들어서는 이 약점마저 없어졌고 열심히 단련했으니 이제 현상태에게는 아예 승산이 없다.
김철수와의 전투에선 거의 김철수를 원투 원투 니킥하면서 가지고 놀고 있었는데 입식 타격선수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운된 상태에서 공격하지 않았고, 그만두자라며 그냥 지나가고 있는 도중 뒤에서 기습당했고, 그래도 태연히 서브미션으로 반격했는데 기술에 정통으로 걸린 김철수가 의식을 잃어가려 하자 인정을 베풀어서 서브미션을 풀어주는 도중에 역습으로 팔을 꺾여서 패했다.[35] 이 부분도 논란이 있는데 격투기 선수가 길거리 양아치에게 서브미션 기술이 걸린다는 것이 말이 안되며 더군다나 팔이 부러졌다고 하더라도 다른 데미지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김철수의 공격에 기절했다는 것도 말이 안된다.[36] 격투기 경기 중에 팔이나 다리가 부러지는 경우는 생각보다 흔하지만 그 부상을 입고도 이기는 선수도 많고 단순히 부러진 것 자체만으로 패하는 선수는 없다.[37] 현실의 프로 격투기 선수라면 물론 큰 데미지지만 팔 하나 부러졌다고 길거리 양아치에게 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그것도 김철수가 의식을 잃어가는 와중에서 벌인 일로 한마디로 얼떨결에 이긴 것이다.[38] 황동성이 1부때의 급한 성격이었다면 김철수는 그대로 아작이 났을 것이다. 실제로도 아작이 났고.[39] 더군다나 최근 연재분에서 현상태 vs 김철수에서 현상태가 만전의 상태에서, 주인공 보정으로도 쓰러뜨리지 못하고 처절히 농락당함에 따라 황동성이 더더욱 재평가되고 있다. 김철수를 간단히 제압할 수 있었던 캐릭터는 황동성이 유일하다.
한마디로 말하면 황동성이 김철수와 싸울 때 1부 당시의 깡패 마인드로 덤볐으면 이겼다! 김철수편 끝! 이 됐던 것.[40]
작중에서 제대로 1:1로 싸워서 황동성에게 이길 수 있는 캐릭터는 우범진을 제외하면 없다.[41] 측정 불가 급인 조폭들도 똘마니 급이라면 황동성이 이길 가능성이 높고[42][43][44], 나중에 황동성이 격투기 선수로 더 성장한다 되면 우대혁급의 조폭도 쳐바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애초에 현실적으로 아무리 날고 기는 조폭이라고 해도 체계적으로 운동한 프로 격투가를 상대로 맨주먹으로 1:1로 이긴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실 나중에가 아니라 격투기 선수로 신인왕전 출전을 앞둔 현 시점의 황동성도 우대혁이든 강선용이든 조폭 상대로는 지기가 힘들다.[45] 신인왕전은 데뷔를 했지만 연차가 쌓이지 않은 선수들[46] 끼리 붙는 대회이지 데뷔 하지 않은 사람이 데뷔를 하는 경기가 아니다.[47] 신인왕전은 아무나 나갈 수 있는 대회가 아니며[48][49] 2부의 황동성은 그야말로 어나더 레벨, 학원폭력물을 진작에 초탈해 종합격투기에 발을 내딛은 번외의 존재인 건 분명하다.
실제로 김철수의 주가는 과정이야 어쨌건 황동성을 쓰러뜨린 뒤에 학교 내외로 급격히 상승했다. 김철수에 대한 보고를 들은 박건하의 반응도 "대정고를 잡은 건 그렇다 치고 황동성을 이기다니... 이거 진짜 괴물 아니야?" 였고 나중에 김철수가 장창식을 이겼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과연 황동성을 꺾은 게 요행은 아니라는 거군."[50] 이렇게 반응했는데 현상태와 더불어 S급 파이터인 장창식을 털어버린 게 당연하게 느껴지는 뉘앙스의 발언이 나올 정도로 황동성의 강력함은 인천 내에서 절대적이었다.[51] 또 박건하에게 똑같은 말을 전해들은 현상태도 "화, 황동성을…?" 이라며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왠지 묘하게 고급 전투력 측정기 취급을 받는것 같다.
인천연합 VS 대정고와의 싸움에서 김철수가 차원호를 바른 직후 현상태까지 바르고 난입한 김대섭까지 발라버린 꼴을 보면 이 김철수를 압도적으로 처발라버린[52][53][54] 황동성이 얼마나 괴물이었는지 실감할 수 있다.
[1] 설정 상 서울특별시 양천구에 소재한 고등학교로, 본문에서 후술하는 모종의 사정에 따라 본편 시작 반년 쯤 전에 동생 황동명과 함께 인천 경인공고로 전학 왔다.[2] 랭크수첩에 기록되어있는 랭크중에서도 최상위 단계인 S+조차 넘어서며, 2부에서 최종보스로 군림한 김철수가 이와 동급이라고 한다.[3] 성인이 된 데다가 그 후로 프로를 목표로 철저하게 단련을 거듭해서 1부 시절보다 압도적으로 강해졌다.[4] 프로 격투가가 되었기에 되도록이면 폭력은 자제하며 상대방과 대화를 하고 그게 안되면 링 위의 신사적인 시합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다.[5] 동생 황동명의 인천정복 프로젝트를 옆에서 들어도 "그래그래 애들끼리 잘해봐라. 난 관심없다." 식의 태도로 일관해 1년 전과는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을 보여주었다.[6] 이는 1부에서 현상태에게 패배한 이후 프라이드가 무너져내린 뒤 다시 쌓아올려가는 과정에서 철이 든 것으로 보인다. 패배 직후 유제광을 만나 속내를 털어놓은 뒤 (비록 욕먹고 쫓겨나긴 했지만)다시 짱으로 복귀해달라고 요청한 걸로 봐선 느낀 게 많았던 듯.[7] 작중 황동성의 파워를 생각해보면, 맞는 황동명 입장에서도 장난으로 보일 지는 모르지만...[8] 전국도에게 맞기전 우상고를 털고 도망가다가 현상태가 제지하면서 한방 먹은 적이 있다. 당시 황동성은 옆구리를 한대 맞고도 멀쩡히 현상태를 때려눕혔는데 그러고 도망가다 뒤늦게 주저 앉은 걸로 보아 처음부터 있던 약점이지만 잘 드러나지 않고 있다가 그 약점을 현상태에 의해 개통(?)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황동성 본인도 그쪽이 약점이라는 걸 그 전엔 인지를 못한 듯하다.[9] 당연 유제광은 잠시 크게 웃은뒤 불같이 화를 내며 받아들이지 않는다.[10] 자신은 무적이 아니다라는 현실과 자신보다 약하지만 모두에게 지지를 받는 유제광으로 인해 깨달음을 받은듯 하다.[11] 오히려 격투기 선수의 신분이면서 민간인인 김철수와 싸운 걸 부끄럽게 여기고 있었다. 게다가 복수할 필요도 없이 김철수는 황동성과의 싸움에서 완전히 걸레짝이 되도록 두들겨 맞았다. 그래서 황동성의 부모님도 조용히 넘어가야 될거 같다고 밝힌다. 결과로 보자면 쌍방합의로 칠 수 있다.[12] 애초에 황동성은 김철수와 싸울 생각도 없이 넘어가 주려고 했다.[13] 간과하기 쉬우나 황동명에게 위로를 하기 전에도 성격이 달라진 모습을 보인 것이 황동명이 대정고에게 맞고 있는 모습을 보았을 때 적극 제지하려는 모습이다. 그것도 맞고 있던 존재가 황동명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던 상태였다.[14] 인구 대비로, 인천에서 S+ 초과가 1명 있다고 볼 때 서울에서는 5명 정도는 있을 수 있다는 거다. 다만 황동성이 전학을 와버리는 바람에 서울에서 활약할 일이 적다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15] 이후 김철수는 얼떨결에 황동성의 팔을 꺾기 전까지 말 그대로 황동성에게 압도 당한다.[16] 순수한 '힘'만으로 근력 최강자인 조경선에 근소하게 뒤쳐질 정도이며 더욱 강해진 2부때는 김철수를 한팔로 들어올리며 땅바닥에 꽂을 정도로 강하니 순수 근력만 해도 조경선보다 강할 가능성이 높다.[17] 대정고 학생을 주먹 1방으로 보내버리고 어지간한 랭커들도 주먹 몇방으로 보내버릴 정도로 강하고 더욱 강해진 2부때의 황동성은 학생 중 최강자인 김철수를 주먹 한방으로 다운시키고 잠시동안 일어나지 못하게 만들 정도로 강해졌다. 현상태의 주특기인 회심의 하이킥 조차도 김철수가 잠시 무릎꿇는 수준에서 그쳤던 것을 생각하면..[18] 다만 이때 우범진은 머리를 다친 상황이어서 컨디션이 매우 안 좋았다.[19] 나충기의 로켓펀치는 단 한방에 현상태의 턱뼈를 금가게 만들고 탱크와 우창만의 갈비뼈를 2~3개를 부숴버리는 정도니 2부때의 황동성이라도 파괴력만큼은 나충기의 로켓펀치에 미치치 못할 가능성이 높다.[20] 테크닉 또한 뛰어나다.[21] 어디까지나 S급대 랭커 혹은 스피드 타입의 랭커한테 뒤쳐질 뿐 타 파워형 캐릭터보다 월등한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 2부때에서는 초반에 김철수가 황동성의 주먹을 회피하거나 되받아치는 것을 보면 스피드만큼은 조금 뒤쳐지는 듯하다. 다만 중반에 끊기지 않고 연속으로 김철수를 두들겨 패는 것을 보면 1부보다는 빨라진 듯하다.[22]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린 편은 절대 아니다. vs 현상태전에서 현상태가 곰같이 힘만 센 놈은 안 무섭다면서 황동성에게 공격을 하지만 황동성이 공격을 피하고 곧바로 현상태를 잡아서 힘만 센 게 아니고 힘도 센 거야 라며 바닥에 던져버린다. 그걸 지켜보던 테리조차 근육덩어리 주제에 누구 못지 않은 스피드도 갖췄다 라고 놀라워 할 정도. 옆에 있던 놈 왈 : 상태 녀석 힘들겠는걸[23] 1부때도 랭크 S급대인 현상태나 한영의 발차기를 머리에 맞고도 별 끄덕없었으며 더욱 강해진 2부때의 황동성은 어지간한 랭커를 단방에 보내버리는 김철수의 주먹이나 발차기를 연속으로 맞고도 큰 데미지를 입지 않았다. 게다가 1부때의 약점인 옆구리마저 완벽하게 보완했으니......그야말로 괴물이다.[24] 현상태는 후에 황동명에게 '누구에게나 있는 약점이 우연찮게 들어간 것이다'라는 식으로 황동성에게 이긴 걸 해명한 적이 있지만 그 외에는 작중 어느 인물들과 싸웠어도 그런 식의 묘사와 연출이 나온 적은 딱히 없었다. 우범진과의 전투에선 옆구리 약점 자체 언급조차 없었는데 굳이 현상태의 싸움에서만 약점 공략으로 진행이 된 이유를 생각해보자.[25] 1부는 2부에 비해 비현실적인 화려한 액션이 많았으며 그에 따라서 데미지나 타격감이 많이 부족하였다. 작가가 격투기를 공부한 2부부터는 장창식같은 화려한 액션은 줄고 실제 격투기 같은 싸움과 액션이 늘어났으며 그에 따라 데미지 축적과 타격감도 변경되었다.[26] 고등학생 최강은 우범진이고 1부 황동성과 2부 김철수는 동급이다. 나충기는 '랭크가 없다', '생각하는 것이 답이다'는 언급만 있었으므로 공식 최강캐에 넣을 수 없다.[27] 애초에 황동명의 최강자 리스트 속 랭크의 기준이 되는 강자가 황동성이다. 기준이자 정점, 즉 아무리 높은 랭크(ex : S+)로 수치화된 등급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이놈 미만이라는 의미다.[28] 사실 이것도 장담할 수 없는 게 현상태는 대정고에 비하면 많이 쳐지는 경인공고를 상대로 혼자서 16명을 때려눕혔지만 꽤나 맞은데다 힘도 많이 소비했다. 황동명에게 현상태 이상의 괴물이라는 평가를 받는 2부 최종보스 김철수도 최정원을 포함한 대정고 일진 13명을 쓰려트렸지만 본인도 상당한 데미지를 받았던 걸 감안하면 황동성의 경우는 진짜 경악할만한 것이다.[29] 공식 프로필상으로는 키가 10cm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조경선이 월등히 크지만 작화상으로는 비슷해 보인다.[30] 힘은 조경선이 약간 우세하나 공격력, 수비력, 스피드 다른 모든건 황동성의 압도적 우세로 그 조경선이 괴물이라며 치를 떨 정도다.[31] 은근히 짱 사기캐 중에서 무시받는 경향이 생겼다. 하지만 그나마도 현상태는 황동성의 약점인 옆구리를 가격해서 승률이 올랐고, 황동성이 김철수와 싸울 때는 봐줘가면서 싸우다가 김철수가 얼떨결에 이긴 것이다.[32] 김철수 상대로는 본인이 너무 봐주다가 역습당했고 현상태 상대로는 그전에 전국도에게 당한 데미지가 있었고 풀 체력 상태도 아니었다던가.[33] 현상태가 무심코 공격한 곳이 하필 전국도에게 맞은 곳이었다.[34] 옆구리가 원래부터 고질적인 약점이었던 듯. 만약에 그 이전에 전국도와 만나 싸우지 않았더라면 현상태가 쳐 발렸을 것이다.[35] 만약 황동성이 김철수처럼 무자비한 사람이었다면 김철수는 얼마 버티지 못하고 리타이어 했을 것이다.[36] 김철수 한테 팔이 부러진 이후에 개패듯 맞고 축 늘어지고 미동도 없었다고 나온다. 팔 부러지고 바로 끝난 게 아니었다.[37] 물론 부러진 쪽이 압도적으로 불리하긴 하다. 상대방이 부러진 부위를 집중 공격하면 되니까... 그러나 그건 선수 레벨에서의 일이고 팔 부러졌다고 격투기 선수가 일반인에게 지지는 않는다. 일반인이 부러진 팔 집중 공격한다고 맞아줄 정도로 격투기 선수가 만만한 존재가 아니다.[38] 무의식중에서 한 일이라 김철수 본인이 이긴 줄 몰랐으며, 나중에 장창식에게 맞고 온 대정고 학생에게 "넌 얼굴이 왜 그러냐? 너도 황동성이랑 싸웠냐?" 라고 말했다.[39] 하나 명심할 것은 2부의 황동성이 격투기 수련과 약점 보완으로 엄청나게 강해졌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1부의 황동성이라면 김철수를 그렇게 유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피떡이 되도록 두들겨 맞았음에도 이를 버텨내고 반격했던 것은 김철수의 강함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 실제로 설정공개에서 1부 황동성=김철수로 확정되었다.[40] 다만 황동성한테 졌다고 김철수가 양아치짓을 그만둘 것도 아니고 김철수편 끝은 아니다.[41] 작가가 우범진이 김철수보다 강하다고 했으니 김철수와 동급인 1부때의 황동성보다 강하다. 다만 2부때의 황동성보다 강하다는 언급은 없었으니 우범진이 2부 황동성보다 확실하게 강하다고 할 수는 없다.[42] 1부 황동성과 동급인 김철수는 몸상태가 풀컨디션이 아니었다고는 하나 S+급의 강자인 현상태(2부)를 상대로 이기기는 했으나 상당한 데미지를 받은데 비해 조폭은 2부 현상태와 같은 랭크인 김민규를 유효타를 여러방 맞기는 했으나 큰 데미지 없이 압도했다. 물론 김민규를 압도한 조폭은 인천의 대혁파와 쌍두마차를 이루는 선용파의 일원이었으니 똘마니가 아닌 네임드 조폭이다. 고로 똘마니 급이 아닌 네임드 조폭의 전투력은 1부 황동성을 웃돌 가능성이 높다.[43] 당장 현실에서는 조폭들이 격투기 선수한테 쓰러진 사례가 무수히 많은 데에 비해, 격투기 선수가 조폭에게 쓰러진 경우는 린치를 가하거나 여러명이서 흉기로 공격한 사례가 아닌 이상 없다.[44] 오히려 무기를 든 다수의 조폭들을 한명의 격투기 선수가 쓸어버린 사례는 흔하다.[45] 물론 현실의 격투기 선수 및 조폭과 만화상의 설정은 다를 수 있다. 짱에서는 이상할 정도로 조폭이 강하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46] 5전 미만 까지 출전 가능.[47] 예를 들어서 더 파이팅의 일보는 프로 데뷔를 하고 2연승을 거둔 상태에서 신인왕전에 출전하였다.[48] 참가 신청자 중에 전적이 뛰어난 몇 명만 따로 추려서 대회를 치르며 한 체육관에서 1명 밖에 나갈 수 없다. 신인왕전 우승을 할 경우 바로 랭커가 되며 운이 좋을 경우 타이틀 도전권도 받을 수 있다. 이미 데뷔를 해서 좋은 전적을 거두면서 장래가 기대되는 선수들이 나가는 대회가 신인왕전이다.[49] 사전적 의미의 프로는 실력 여부가 아니라 그 종목을 통해서 돈을 벌고 그것으로 생활하는 것을 뜻하지만 실질적 의미의 프로는 단체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선수를 뜻한다. 종합격투기 선수들 중에 순수하게 종합격투기만으로 생업을 꾸려나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UFC 같은 해외 메이저 단체가 아니라 국내 단체의 경우 체급 챔피언조차 경기 수당만으로 먹고 살지는 못한다. UFC 선수들 조차 랭커가 아닌 이상 대부분 따로 생업이 있고 심지어 헤비급 챔피언인 미오치치조차 직업이 따로 있다. 종합격투기 보다 훨씬 대중적인 복싱조차 더 파이팅의 일랑은 동양챔피언이자 세계랭커지만 편의점 알바를 할 정도.[50] 사실 황동성을 이긴 건 요행이 맞다(...)[51] 사실상 인천의 실질적 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52] 비록 서브미션을 풀어주다가 역습으로 팔이 부러지고 패하긴 했지만, 다시 리벤지하면서 빡친 황동성이 자비고 뭐고 없다 하면서 덤비면 그날이 김철수 제삿날인건 짱을 본 독자라면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53] 김철수가 1부 황동성과 동급이라고 했으니 이 모습이 황동성이 1부 시절에 비해 얼마나 강해졌는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54] 어떻게 보면 단순히 길거리 싸움이나 패싸움 전문인 일진과 하루종일 체계적인 운동과 제대로 된 격투기 기술을 배운 프로 선수와의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