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23:29:27

환상거탑/등장인물&각 에피소드의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환상거탑의 등장인물 및 각 에피소드의 스토리를 설명하는 항목.

1. 1회
1.1. 인권존중1.2. 타임은행
2. 2회
2.1. X프로젝트2.2. 메모리메이커
3. 3회
3.1. 악플러3.2. 페이스 오프
4. 제4화
4.1. 전단지4.2. 아이들의 도시
5. 제5화
5.1. 스포일러5.2. 과거를 지워드립니다.

1. 1회

1.1. 인권존중

  • 김민철 : 배우강성진. 1화의 주인공으로 무려 17명의 사람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한 피도 눈물도 없는 사이코패스다. 체포되어서 선고 공판에서 최후진술할때 "배고파 죽겠습니다. 빨리 끝냅시다"라는 말로 인해 무기징역[1]을 선고 받고 복역 도중, 너무나도 친절한 간수와 시설이 마치 호텔처럼 VIP들로 이루어진 교도소를 보고 경악을 한다. 그렇게 복역하는 도중, 미선이를 만나게 되고 처음에는 경계심을 품었으나 나중에는 서로 마음을 열게 되어 결국 결혼에 골인하고 아기를 가지게 되지만, 미선이 아기를 낳는 도중 죽게 되고 큰 슬픔에 잠겼으며, 설상가상으로 아기까지 죽어버리자 더더욱 상실감과 고통이라는 절망에 빠져 버리고 만다.[2]
  • 이미선 : 배우는 이하린.[3] 민철이 호텔급 교도소에서 복역을 하는 도중 간수의 추천으로 만나게 된 여인이다. 여기에 들어온 이유는 남편에게 학대받다가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질렀으며, 이는 17명의 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죽여버린 사이코패스 민철과는 반대의 케이스다. 이후 민철과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되어 결혼에 골인을 하여 아기를 가지게 되었으나, 결국 아기를 낳고 힘이 다해 사망하게 되지만...[4]
  • 간수 : 배우는 남성진. 교도소의 간수로 친절하지만 무언가의 비밀을 감추고 있는 인물이다. 실제로 죄수들의 인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설도 첨단시설로 바꾸었으며, 이성 교제, 먹을 것, 잠자리 등등을 풍족하게 보장하고 있으나...[5]

1.2. 타임은행

  • 김상진 : 배우는 조달환. 대기업 대리로 심성이 따뜻하고 착하지만, 항상 지각을 밥 먹듯이 하면서 '시간이 5분만 더 있었으면..'을 외치고 다니는 미혼남이다. 여자친구인 은선에게 사랑한다는 고백도 못함과 동시에 약속도 잘 지키지 못한다. 그렇게 회사와 여자친구의 불만이 쌓여가는 도중, 은행 업무를 보는 심부름을 맡게 되었는데 역시 시간 약속을 지키지 못해 문을 닫고 말고, 그 때 타임은행이라는 곳이 보여서 들어가 봤는데. 거기는 돈거래 대신 자신의 시간을 예치하고 대출할 수 있는 곳이다. 그 이후 타임은행과 거래하여 시간을 마음대로 빼고 쓴 덕분에 시간을 잘 지키는 모범사원으로 거듭나지만, 하필 여자친구와의 약속시간에 늦게되었는데 그때 시간이 다 이체되는 바람에 결국 여자친구는 사고로 죽고 만다. 하는 수 없이 여자친구의 마이너스 통장으로 인해서 시간을 다시 돌리지만 결국 여자친구의 사고는 계속 이어지며 그 때 시간 잔고가 텅 비어있음을 알게 되고, 결국 사랑해라는 마지막 고백과 함께 자신의 시간 잔고를 여자친구에게 이체하며 죽음을 맞게 된다.[6]
  • 이은선 : 배우는 사희. 김상진의 여자친구로 매력적인 20대 후반의 여성이다. 늘 상진을 이해하며 최고라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천사 같은 여자. 그러나 약속시간에 늦은 상진을 보고 어디론가 가는 도중 사고를 당해 죽게 되었으나, 거듭된 상진의 노력으로 원래 7시 30분에 죽음을 맞게 되었으나, 상진이 자신의 시간을 이체한 덕분에 살아나게 된다.

2. 2회

2.1. X프로젝트

  • 강동욱 : 배우는 안재모. 거대 제약회사의 CEO로 회사를 성장시키는 일에만 모든 힘을 집중하는 일 중독자이다. 일에 철두철미하고 일에 있어서는 자기 친동생도 사정 봐주지 않을 만큼 냉혹한 성격의 소유자다. 처음에 자신이 췌장암 말기라는 진단을 받았으나 사실 그 암세포를 자기 자신이 주입하고 제녹사이드라는 약을 먹고 나았다. 진단 이후 현진과 부딪히게 되고 이후 그녀가 주는 물을 마시고 시작하고 회의가 끝나고 그 도중 손수건을 발견하게 되었고 이후 현진이 있는 병원에 문병을 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좀 까칠하게 굴었으나 갈 수록 사랑에 빠졌는데. 현진과 함께 하면서 동욱은 무섭게 그녀에게 빠져들어갔고 그녀가 다른 남자에게 눈길만 줘도 질투에 불타 남자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알고 보니 현진은 암 말기 환자임이 밝혀지고, 결국 그녀를 살리기 위해 시판되지 않은 제녹사이드를 빼돌렸으나 이미 죽은 뒤였고 그 충격에 못이겨 자살을 시도했으나 병원 관계자의 만류로 인해 정신병원에 갇혀있게 된다.
  • 강동민 : 배우는 김승현. 거대 제약회사의 부사장으로 동욱의 친동생이다. 형과는 달리 덜렁대며 일에 있어서 구멍이 많으며 늘 형한테 구박을 받으면서 지낸다. 그 도중 동욱으로부터 지시받은 자신의 커리어에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X-프로젝트를 진행시키고 있는데.[7]
  • 박현진 : 배우는 신지수. 암 말기 환자이며 해맑은 웃음이 매력적인 여자이다. 동욱과 부딪히며 그 물을 전달함과 동시에 만남이 시작되었다. 시한부 인생을 사는 도중, 가족과 친구들이 아무도 그녀를 찾아오지 않게 되어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 이윽고 동욱과 사랑에 빠졌으나, 결국 쓰러져서 숨을 거두고 만다.[8]

2.2. 메모리메이커

  • 성태준 : 배우는 강성민. 처음에는 가정에 대해 무책임했으며, 부인을 폭행하는 마초같은 남자였으나, 병학이 만든 메모리 메이커로 인해 따뜻한 가정적인 남자로 변신하게 된다. 그러나 사채업자들의 행패로 인해 본인은 폭행을 당하게 되고 부인은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절망에 빠지게 되고, 그 후 극강의 전사를 담은 기억을 이식해 달라고 병학에게 부탁해 결국 극강의 전사로 태어나 부인과 자신을 파멸로 몰고 간 사채업자 및 조폭들에게 차례대로 복수를 하게 된다.[9] 그렇게 조직의 보스까지 죽여버렸다.[10]
  • 김효정 : 배우는 한슬아. 성태준의 부인이며 순종적인 여성이다. 늘 남편에게 가정폭력에 시달려 왔지만 메모리메이커 덕분에 가정을 회복하는 듯 했으나, 사채업자들의 폭행에 결국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다.[11]
  • 전병학 : 배우는 이병욱. 메모리 메이커의 개발자로 성자풍의 고상한 인격자이다. 사람들에게 불행한 기억을 잊고 행복한 기억만을 갖게 하기 위해 그것을 만들었다고 한다. 태준과 그의 부인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이전 기억 대신 새로운 기억을 집어 넣었으나, 성태준이 사채업자에게 폭행당하자 결국 태준이 간절한 부탁을 한 끝에 결국 병학은 그를 극강의 전사로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태준이 살인하는데에만 그것을 사용하게 되어 제지하려 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만다.[12]

3. 3회

3.1. 악플러

  • 형식 : 배우는 홍경인. 매일 컴퓨터로 악플을 쓰면서 남을 괴롭히는 찌질이. 하지만 어느 사건을 계기로 자기 눈에는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악플을 남기는것이 보이기 시작하고 그 영향으로 친구를 죽이려 들다가 정신병원에 입원한다. 그런데 그곳에서는 자기가 악플로 괴롭혔던 리리가 있었고, 처음에는 그녀를 무시하려다가 나중에는 자신이 악플로 리리를 죽기 직전으로 만든 것에 대한 벌이라 깨닫고 그녀를 헌신적으로 돌본다. 그 결과 이제는 남의 악플이 보이지 않게 되고, 같이 리리와 퇴원하고 그녀를 돌보지만, 결국 가수로 돌아가고 싶어한다는것을 깨닫고 놓아준다. 하지만.....[13] 현재 세상의 무개념 악플러를 풍자하기 위해 만든 캐릭터인 듯....
  • 리리 : 배우는 성은. 원래는 인기 가수였으나 형식이 쓴 악플로 인해 자살기도를 해버린다. 얼마 후 형식이 입원한 병원에서 우연치 않게 만나게 되고, 결국 자신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형식이 돌보면서 재활하고 그와 동시에 애정을 느끼게 된다. 나중에 형식이 퇴원할때 같이 퇴원하여 그의 집에서 계속 지내게 되지만, 마음 속에는 가수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고, 그걸 안 형식이 풀어주려 하지만 이미 늦었다며 거절하려 한다. 하지만 형식이 원흉인 내가 사라져주겠다고 말하면서 다시 연예계에 복귀하게 된다. 하지만....[14]

3.2. 페이스 오프

4. 제4화

4.1. 전단지

4.2. 아이들의 도시

5. 제5화

5.1. 스포일러

5.2. 과거를 지워드립니다.


[1] 현실에서는 이런 죄는 당연히 사형에 분류된다. 아마도 사형 찬성/반대를 둘다 존중하는 의미에서 이렇게 설정할 수 밖에 없었는 듯[2] 이 모든 것은 피해자의 유족들이 민철에게 고통을 주기 위해 최첨단 생명공학 기술로 꾸민 일이다. 유족들은 소중한 사람을 빼앗기는 고통, 즉 자신들이 겪은 것과 똑같은 고통을 그도 느끼게끔 하였다.[3] 전 슈가 출신 멤버이다.[4] 사실은 피해자들의 유족들이 민철에게 고통을 주기위해 생명공학기술로 만든 인형이었다는 것이 밝혀지게 된다.[5] 사실은 죄수들의 인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속으로는 피해자들의 유족들의 인권을 존중하는 하라구로 타입이다. 사실 마지막에 형을 집행한 것도 이 사람이다.[6] 여기서 삽입된 곡이 민규의 비온 날이다.[7] 사실 X-프로젝트의 실체는 이 사람이 계획한 일이다. X-프로젝트의 약물의 실험대상은 다름아닌 자신의 형인 동욱에게 했으며, 그 약물은 그것을 먹은 후 처음 보는 사람에게 무섭게 빠져들고 결국 실성까지 하게되는 약물이라는 것이 후에 밝혀진다. 뿐만 아니라 그 약을 전달하게 된 비서는 밑을 참조. 이 후 그는 CEO의 자리에 오른다.[8] 이것은 모두 연기였으며 사실은 강동민의 비서임이 밝혀진다. 즉, 동민의 명령으로 동욱에게 약을 전달하고, 그 이후 사랑에 빠지는 동욱의 앞에서 죽는 연기를 하며 그를 절망으로 몰아 넣은 것. 정체가 드러나기 전과 후의 이미지가 너무나도 다르다.[9] 이때 한 손으로 쓰러뜨릴 정도의 전투력을 지녔으며, 휘발유를 뿌려서 불에 타죽이는 방법으로 가장 고통스럽게 죽인다.[10] 하지만 태준이 죽인 보스는 다름아닌 자신의 아버지였으며 다름이 아니라 아내마저 자신과 부부가 아니었다. 게다가 박사에게 메모리메이커 프로젝트가 금전적인 어려움에 부딪히게 되자 독촉해왔으며, 심지어는 그 박사의 아내를 성폭행한 파렴치한이었다.[11] 사실 아내는 원래 병학의 아내로, 성태준은 그녀를 성폭행한 성폭행범이었다. 이는 극강의 전사가 된 태준의 행동에 무반응하는 것을 보고 알 수 있다.[12] 사실 태준의 아내는 원래는 자신의 아내로, 메모리 메이커 프로젝트가 금전적인 어려움에 부딪치게 되자 태준에게 독촉을 당했으며, 그것도 모자라 아내까지 성폭행당하게 되자 결국 복수에 나선 것이다. 이후 자신의 아내의 아픈 기억을 지우고 새로운 행복한 기억을 넣고 잘 살아가게 된다.[13] 나중에 리리가 악성 종양에 걸렸었다는 기사를 보자 연락을 하지만 기획사 사장에게 무시당하고, 나중에 자기방의 서랍에서 임신 확인기를 발견하고 뒤늦게 임신이란 것을 깨닫는다. 즉... 결과적으로 리리에게 제대로 물먹은거나 마찬가지고, 결국 이 일로 인해 크게 정신이 붕괴되고 폐인화 된다. 그와 동시에 다시 다른 사람의 악플이 보이기 시작하며 영원히 괴롭게 살아간다.[14] 그녀 말대로 이미 늦었다. 사실 둘이 같이 지내면서 뱃속에는 형식과 자신의 애가 생긴 상태였던 것. 하지만 이 일이 퍼지면 당연히 난리가 나기에 복귀하기 전, 악성종양이 걸린 것이라는 거짓 기사를 퍼트렸다. 사실 형식이 악플러일때 임신드립을 쓰며 악플을 썼었는데, 말이 씨가 돼버린거나 마찬가지. 어쩌면 형식이 자신을 괴롭힌 악플러란 것을 알자 당한대로 갚아준 것이나 마찬가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