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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촉 矢觸 / やじり | The Arrowhead | |
유형 | 사이비 종교 |
수장 | 이동욱 → 바람개비 |
1. 개요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지옥》에 등장하는 가상의 사이비 종교 광신도 집단.화살촉!! 화살촉!! 화살촉!!!!!! |
2. 상세
화살촉 | |
화살촉 본부 | |
2022년 화살촉 | |
2026년 화살촉 |
2.1. 시즌 1
고지와 시연이라는 초자연적 현상이 일어나며 사회가 혼란에 빠지자, 고지받은 자들과 그 가족의 신상을 터는 사이버 렉카 인터넷 방송인 이동욱이 선동을 하며 세력이 모이기 시작했고 새진리회의 비공식 친위대이자 극단주의적 성향의 조직폭력배로 발전했다. 즉, 선동에 의해 초극단주의에 빠진 테러집단.[1] 2022년까지만 해도 폭력을 쓰는 이들은 대부분이 청소년이었지만, 새진리회가 본격적으로 교세를 넓힌 2026년 시점에서는 새진리회의 충직한 전위대가 되어 조직원들 대다수가 물갈이되었거나 성장해 성인이 된 것으로 보이며, 초기 화살촉의 리더였던[2] 이동욱은 4화 시점에서 고지를 받고 신앙에 회의가 생겨 자취를 감췄다.1~3화 시점에서는 광신도들이 모인 동네 폭력서클 수준의 집단으로 나오며, 야구 배트가 주 무기였으나 새진리회에 반감을 가진 명사들을 집단구타하는 정도에서 점점 강도가 세져 진경훈의 경찰서를 습격하는 등 스케일이 커지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2022년 민혜진 살인 미수사건 때까지는 경찰을 무서워하는 비교적 순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3], 4년이 지나 새진리회가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는 시점에서는 '전국화살촉연합'이라는 번듯한 이름을 가지고 전국 각지에 지부를 두며 정보력과 기동력 또한 경찰에 준하는 테러 집단, 자경단 수준으로 발전하였다. 새진리회와는 표면적으로는 별개의 조직으로 활동하지만 같은 교리를 믿고 서로 공생하는 한통속인 집단이다.[4][5] 납치, 감금, 폭행, 살인 등 새진리회가 직접 못하는 온갖 더럽고 추잡한 일들은 이 자들이 대신 저질러 주며, 새진리회 간부들과 커넥션이 있어 새진리회 의장의 지시 하에 새진리회와 공동 작전을 펴기도 한다.
다만 폭력적인 집단인 만큼 그들의 활동이 새진리회에게 화를 불러오기도 한다. 고지를 받은 사람들이 시연받는 장면을 자연스럽게 보여줌으로써 법적으로 따질 죄몫이 없는 새진리회와 달리, 화살촉은 공형준과 김근배를 분살시키고는 신의 계시에 반했다는 이유로 자기들이 멋대로 죽여버렸다는 걸 공개적으로 밝혔기 때문에 기자들이 새진리회에 몰려와 여태까지 있던 시연들이 정말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시연들이 맞냐고 따져드는 계기를 제공했다.[6]
아이러니하게도 정진수는 화살촉이 자신의 교리를 추종한다는 사실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펼치기도 했는데, 극중 초반 진경훈으로부터 화살촉과의 연관성에 대해 질문을 받자 다음과 같이 밝힌 적이 있다.
"그건 저도 참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저희가 하는 이야기를 좀 급진적으로 받아들이는 친구들이 있는 것 같아요. 인간이 더 정의롭기를 바라는 신의 의도를 전하는 것. 그거 말고는 저희는 더 바라는 게 없습니다."
정진수의 발언이 진심인지 또는 위장성 발언이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설령 진심으로 우러나온 말을 했다고 해서 정진수가 화살촉이 날뛰게 된 원인을 제공했다는 점은 부인하기 어렵다.2.2. 시즌 2
시즌 2에 와서는 이동욱에 이어 바람개비가 리더가 되었고 그 세력이 커져 꽤 커다란 부흥회를 열 정도까지 성장했다. 배영재와 송소현의 희생으로 아이가 살아남은 일을 '시연이 곧 신의 은혜로운 개입이며 속죄와 참회의 기회'라고 해석하고 기리고 있으며, 고지를 받은 사람들의 시연에 단체로 뛰어들어 '정죄의 불꽃'에 함께 불태워지는 시연 동참 행위를 추구한다.[7][8] 물론 자살과 다를 바 없으나, 화살촉 신도들은 이 행위를 신성시하기 때문에 자살이라는 표현을 들으면 발끈한다. 시연 당하는 죄인과 함께 죽고자 "덮쳐"라는 말을 사용하고, 유언으로 결연한 의지를 담은 광기 어린 문구를 말하고 죽는다. 마치 자살특공대 마냥 달려들며, 이렇게 죽는 것을 영광으로 안다. 이렇게 시연에 동참하고 난 뒤에는 분살된 신도들의 사체가 엉켜고 쌓여서 정말 끔찍한 광경으로 묘사된다.시즌 1 때와는 다르게, 새진리회에게 상당히 적대적으로 변했다. 새진리회 의장 김정칠의 주장에 따르면 배영재와 송소현의 희생으로 살아남은 아기에 대한 신의 의도 해석을 새진리회에서 먼저 내놓았으나,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새진리회에 대해 반감이 있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시연에 직접 동참하는 화살촉들의 과격한 행동이 더욱 세력을 키우게 되었다고 한다. 때문에 김정칠을 신의 이름을 더럽히고 사리사욕만 추구하는 사이비 교주로 여기며 백주대낮에 그가 탄 차를 습격해 상해를 입히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은 정진수가 지옥의 사자로 변모해 버린 것도 모자라 수만 건 이상의 전국적인 대규모 동시 고지가 내려지게 되었으니, 화살촉은 의욕 상실 +경찰에게 검거 +대다수가 시연 고지를 받으면서, 와해되어 사라져 버릴 것으로 예상된다.
화살촉에 소속된 사람들은 초대 수장 이동욱의 방송용 코스튬을 따라하며 모두 얼굴과 외관에 기괴한 분장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3. 주요 인물
3.1. 이동욱
틴톡TV 방송인 이동욱 李東旭 | Lee Dong-wook | |
의 이동욱 부분을
참고하십시오.3.2. 바람개비
의 바람개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3.3. 오지원 (햇살반 선생님)
의 오지원 부분을
참고하십시오.[1] 중국의 문화혁명 시절 홍위병과 상당히 판박이이다. 10~20대 청소년들로 이루어져있는 자경단이라는 점, 특정세력을 광신적으로 맹종하지만 별개의 집단이라는 점, 추종하는 세력이 직접하기 어려운 살인, 방화, 약탈 등을 도맡아 한다는 점, 추종하는 세력에 반대하는 지식인들을 처형하고 고문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유사하다.[2] 이동욱의 방송이 화살촉들 사이에서 정보를 공유하는 유일한 소통창구였고 방송에서 정보 공유를 독려, 화살촉들을 선동한 것으로 보아 초기 화살촉의 실질적인 리더가 맞다. 하지만 이 때는 새진리회에 맹목적으로 충성하기보다는 화살촉과의 이해관계가 충돌하거나 생각이 맞지 않는 부분에선 마구 까내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새진리회가 한국을 장악한 시점과는 사뭇 달랐다. 이동욱 대의 화살촉은 새진리회의 하부 조직이라기보다는 '시연'이라는 주제에 대해 접근하는 방향은 같으나 별개의 목표와 행동방식을 가진 채 움직이는 집단에 가까웠다고 봐도 무방하다.[3] 민혜진이 살 수 있던 이유가 순찰 사이렌 소리를 듣자 화살촉이 달아나서라고 한다.[4] 현실에서 특정정치세력과 그것을 선동하는 극단주의 세력이 인터넷과 오프라인에서 과격한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한 노골적인 비유라고 볼 수 있다.[5] 하지만 시즌 2 시점에선 완전히 새진리회로부터 독립한다.[6] 작중에서는 혹시 대중에게 숨겨놓은 시연이 있냐를 중심으로 질문이 오고가지만, 그 중에 몇몇 기자들은 공형준과 김근배의 시신을 보고 인위적으로 조작된 시연도 있냐에 중심을 두었었다.[7] 고지받은 사람을 지옥의 사자가 나타난 시연 시작 시간으로부터 3분간 보호한 후 3분이 경과되면 함께 사자에게 태워지는 방식이다. 3분간 보호하는 이유는 배영재와 송소현이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지옥의 사자를 피하고 함께 태워지기까지 걸린 시간이 3분이기 때문이라고 한다.[8] 정죄의 불꽃 안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신에게 용서를 받은 사람', '신에게 사랑받고 있는 사람'으로 여겨져 화살촉 멤버들로부터 칭송받게 된다. 사실, 시연 현장에 늦게 들어갔거나, 운이 좋아서 제대로 맞지 않았거나 하는 등의 우연일 뿐이다.[C] 자막에 기록된 표기[C] 자막에 기록된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