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10:33:08

화산파(한백무림서)

1. 개요2. 상세3. 무공4. 구성원5. 조직
5.1. 체계

1. 개요

무협소설 한백무림서에 등장하는 단체. 섬서에 위치. 구파 중 하나이며 청풍의 사문이기도 하다.

2. 상세

중원 오악 중 하나인 화산에 자리잡은 도관들의 연합체적인 성격으로 출발했으나 곧 험난한 화산의 정기를 닮은 검을 추구하는 도맥 검파로 성장하였다. 무당파의 허공진인과도 비견되는 매화검신 옥허진인을 비롯하여 걸출한 고수들과 빼어난 후기지수인 매화검수들을 보유한 강대한 문파.

하지만 천검진인이 장문인이 된 이후, 최고의 문파를 만들기 위해 매화검수를 중심으로 하는 계급식 체계를 도입하여 패도적인 운영을 한다. 엄정한 시험과 문도간의 경쟁을 유도하는 문풍으로 인한 폐단이 쌓이고 있으며 이에 더하여 장문인과 원로원이 대립하는 여러 내적인 문제를 띄고 있다. 작중 등장하는 화산의 대부분의 인물들은 극기와 절제, 그리고 비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 성정은 제자들에게도 전해져 평검수조차 죽는 순간까지 싸움과 전진을 생각하는 정도. 십이계율이란게 있어 화산제자들은 죽는한이 있더라도 적앞에서 물러서지 않는다. 그래서 화산의 인물들은 적이 아무리 강해도 무조건 1:1, 혹은 多:1로 각개격파당해주며(...) 상대가 자신보다 월등히 강하더라도 칼집 하나 내고 말겠다는 일념으로 달려든다.

하지만 반대로 천검진인의 패도적인 성향 때문에 단심맹조차도 화산에는 제대로 된 첩자를 심거나 화산파를 대상으로 하는 음모를 꾸미지 못하였다고 한다.

결국, 성혈교 및 철기맹 등과의 전쟁을 통해 문제점이 드러나게 되었고, 협으로 돌아가자고 주장하며 무예를 떨친 질풍대협 청풍의 등장으로 그 폐단이 해소되고, 하운매한옥 등의 인재들도 뒤이어 등장하며 외적인 성장과 내적인 완성도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게 된다. 덕분에 한백무림서 다음 세대에는 이상실리가 조화되어 최전성기를 맞는다.

한편, 원 화산도문의 원로원들은 이에 탐탁지 않아 화산검파와는 크게 상관치 않은 운영을 하고 있다.[1]

3. 무공

  • 심법

  • 검법
    • 이십사수매화검법
    • 매화삼릉검(梅花三凌劍)[4]
    • 육합검법
    • 옥녀검법
    • 천류신화검[5] - 화산검법 중 가장 격렬하고 살기가 짙다.
    • 태을검

  • 권각술
    • 매화오행장
    • 태을미리장(太乙迷離掌)
    • 난화수(亂花手)

  • 지법
    • 매화오품지(梅花五品指)

  • 보법
    • 비류표
    • 암향표
    • 화영보(花影步)

  • 화산파의 기본공
    • 비형권, 비형보
    • 이형권, 이형보
    • 화형권

4. 구성원

  • 원로원
    • 매화검신(梅花劍神) 옥허진인
    • 옥함진인(玉函眞人) - 전대 집법원주. 1차 철기맹전 당시, 백호검을 갖고 있던 청풍을 소환하려는 천화진인의 뜻을 막기 위하여, 청풍을 뒤쫓는 정검대원 다섯에게 검법을 가르쳐준다는 명분으로 활동하지 못하게 막는다.
  • 장문인 천검진인(天劍眞人) 천화진인(天華眞人)
  • 화산질풍검(華山疾風劍)[6] 청풍(靑風)
  • 장로
    • 무광검(無光劍) 목영진인
    • 오행진인(五行眞人) 전현진인(前賢眞人)
    • 무검진인(無劍眞人) 선현진인(善賢眞人) - 육극신에게 사망.
    • 원현진인 - 화산파의 장로. 난화수와 천류신화검법을 사용한다. 단독으로 성혈교의 신장귀를 박살내버릴 정도의 강자였다. 하지만 성혈교의 사방신검 탈취작전시 제자들이 죽어나가는 와중이었던지라 제자를 살려주겠다는 양영귀에게 사방신검의 위치를 알려줬다. 하지만 그것은 현혹술이었으며 이후 신장귀 둘을 박살내고 사망한다.
    • 정원진인
    • 상원진인
    • 호연진인
    • 심원진인
    • 소현진인 - 장운대의 무술 사범을 담당한다.
    • 무현진인 - 철기맹 토벌을 선언했다.
    • 인현진인 - 하운의 사부
  • 매화검수
    • 화산성검 하운 - 차기 화산파 장문인감이라고 한백이 언급한다.
    • 화산옥검 매한옥
    • 천류여협 연선하 - 이십세에 소요관을 통과했다.
    • 동한 - 화산파 여제자들에게서 언급.
    • 성일 - 화산파 여제자들에게서 언급.
    • 동령(冬嶺) - 1차 철기맹전에서 등장.
    • 단효
    • 진운(眞雲) - 연공사에 침입한 광혼검마와 비검맹 무리들 중에서, 연공법사를 피신 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이후, 광혼검마로부터 백호검을 되찾은 청풍에게 백호검을 내놓으라는 요구를 한다.
    • 옥녀화검(玉女華劍) 추영 - 연공사에 침입한 광혼검마에게 맞서지만, 곧 패배의 위기에 처하나 청풍의 개입으로 피한다. 이후, 청풍에게 백호검을 내놓으라는 진운을 제지한다.
    • 유자서 - 성혈교의 사방신검 탈취사건 시, 사망.
  • 평검수, 선검수, 보무제자
    • 아평 - 선검수로서 천화검 시험에 도전했다가 사고로 크게 다친다.
    • 청료 - 무공은 평검수 수준이지만, 천화관이 막히면서 선검수 신분이다. 1차 철기맹전에서 종리굉에게 사망.
    • 청겸(淸謙), 청로(淸露) - 1차 철기맹전에서 사망.
  • 매화권사 - 권법을 쓰는 매화검사의 포지션으로, 오행진인이 수장을 맡고 있다.
    • 소진 - 성혈교의 사방신검 탈취사건 시, 오행진인의 명령을 받는 것으로 등장.
    • 낙화강권(落花强拳) 청람 - 성혈교의 사방신검 탈취사건 시, 오행진인의 명령을 받는 것으로 등장.
  • 매화술사 - 도문에서 꼭꼭숨겨놓고 있다는 집단. 1권에 언급된다.
  • 속가제자
    • 단영검객(斷影劍客) 송현(宋晛) - 속가제자 출신임에도 매화검수에 이르렀다. 산동지부의 책임자로서, 화산파 매화검수 체계와 관련된 문제를 깊게 고민한다. 청풍은 송현이 본산 장로 이상의 무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한다.
    • 지운검객(智澐劍客) 이지정(李智晶) - 속가제자 출신으로 송현의 사제. 평검수까지 도달했으며, 매화검수에는 이르지 못했다. 송현과 함께 산동지부를 담당하고 있다.
  • 화산에서 운영하는 상회들.
    • 화산상회
    • 매화직방
    • 화산의가

5. 조직

  • 화산파
    • 원로원
    • 화산검문[7]
      • 집법원
        • 정검대 - 문파 규율을 다룬다.
      • 서천각(西天閣) - 화산파의 정보조직.
    • 화산도문

5.1. 체계

  • 보무제자 → 선검수 → 평검수 → 매화검수 순으로 정립이 되어 있다.
    • 보무제자 - 무공의 첫 걸음을 내딛는 제자들. 장운대(藏雲垈)에서 수련을 한다. 사부가 있는 보무제자들은 사부의 거처에서 함께 머물지만, 사부가 없는 보무제자들은 열 명에서 이십 명씩 정진묘(精進廟)와 노부암(路扶菴)에서 단체로 생활을 한다. 오백명을 넘는 인원이 있다.
      • 보무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름난 무가 출신이거나, 재력가의 자재이거나, 타고난 재능을 인정받았거나, 장로들이 강호행을 하던 중, 특별한 연이 닿은 경우들이다. 거기에 소정의 금전을 납부해야하며, 두 달에 한번씩 약초 채집, 부옥 경석 수집과 같은 부역에 동원된다. 하지만, 장로들의 직전 제자들은 부역에서 자유롭다.
    • 선검수 - 보무제자는 무공, 지략, 도학, 의협, 전술, 지식, 이렇게 육력(六力)을 시험하는 운대관(雲臺關)을 통과해야 선검수가 될 수 있다. 선검수는 연습용 목검이 아니라, 진검을 쥘 수 있다. 숙소는 옥천각이다. 화산파 내의 분위기로는 선검수 정도라면 사부 없이 혼자서 수련으로도 가능하지만, 평검수 부터는 직전사부의 도움 없이는 거의 불가능하다.
    • 평검수 - 선검수는 천화관을 통과해야 평검수가 될 수 있다. 천화관 시험은 평검수 인원이 비어있을 때만 열린다. 은선대(隱仙垈)에서 생활한다.
    • 매화검수 - 소요관, 오용(五勇)(전술, 암계, 추적, 암행) 사현(四賢)(의협, 도학, 지식, 지략)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매화검수가 될 수 있다. 매화검수는 화산파의 어떤 무공도 배울 수 있고, 제자를 가르칠 수도 있다. 필요한 돈, 은자는 쓰고도 남을만큼까지 얼마든 제공되며, 무엇이든 부족함이 없도록 온갖 혜택이 주어진다. 평검수나 선검수의 경우에는 혼인은 커녕 이성을 만나는 것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반면, 매화검수는 문파의 허락없이도 혼인할 수 있고, 협의에 어긋나지 않는 한 어떠한 비무와 살인도 가능하다. 화산파 십이계율 이외에는 어떤한 제약도 받지 않는다.
  • 정무제자 → 매화권사


[1] 이 때문에 성혈교의 사방신검 탈취작전시 반응이 늦었다고.[2] 후일 자하신기가 자하신공으로 명명된다.[3] 구소공으로도 불림[4] 삼릉검으로도 불림[5] 천류검으로도 불림[6] 백호검사(白虎劍士) → 청홍무적검(靑紅無敵劍) → 화산질풍검(華山疾風劍)으로 별호 변경[7] 일반적으로 화산 또는 화산파라고 하면, 화산검문을 일컫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