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진인(前賢眞人)
사용무공은 태을미리장과 매화오품지 그외에도 화산파의 권각술을 사용한다.
전현이라는 도호보다는 오행진인이라는 이름이 더 유명하며 화산파에서 권각술에 있어서는 첫 손가락에 꼽힐 정도의 고수라고 한다. 성혈교의 화산파 습격작전에 등장해서 신장귀들을 상대로 솜씨를 선보였다.
상대의 감정을 지배하는데 능하다.
신장귀 두 마리를 상대하면서도 묵신단 고수들을 쓰러트렸던 것과 급한 상황에서 신장귀 세 마리와 동수였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그 무공수준이 평범한 장로급을 상회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곽경무가 복숭아를 얻고도 신장귀 두 마리와 아마도 묵신단으로 보이는 병력에 금선대와 함께 있음에도 고전한 것을 생각하면...독자들의 평가보다도 더 강할지도 모르는 무인.[1]
비록 활약이 성혈교와 싸운 것으로 거의 끝났지만 화산파 장로가 워낙 안 나오는 화산질풍검이라서 꽤 기억에 남는 인물이다.
[1] 독자들은 여기서 속가무공과 구파무공의 차이를 실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