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16:40:57

목영진인

1. 개요2. 상세3. 작중행적
3.1. 무당마검3.2. 화산질풍검
4. 여담

1. 개요

무협소설 한백무림서등장인물. 구파일방 중 하나인 화산파의 장로. 화산파가 자랑하는 초절정고수 중 하나. 별호는 무광검(無光劍).

2. 상세

별호가 무광검인 이유는, 진검이 아니라 목검만 쓰기 때문이다. 고수는 목검을 들어야 한다는 신념이 있다고 한다.
천화진인의 사형이다. 그를 장문사제라고 부르며, 천화가 백호검을 얻은 청풍을 놓아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3. 작중행적

3.1. 무당마검

무당마검에서 승뢰와 붙었을 때 20합만에 목검은 반토막나고 본인은 의식불명으로 실려나왔다. 하지만 천상천하 무적신병 금마광륜 + 초깡패 고수 승뢰라는 조합을 목검으로 상대한 걸 보면 평범한 구파 장로 수준은 아니다.[1]

3.2. 화산질풍검

성혈교의 사방신검 탈취 사건에서 등장한다. 사방신검을 탈취하려고 하는 양영귀한테 '사방신검 따위'라고 말한다. 상당한 열혈한이지만 속도 꽤 깊다. 양영귀와 싸웠을 때도 양영귀가 철기대가 있는 곳까지 가서야 상처를 준 듯한 묘사가 있다.

4. 여담

  • 악도군은 승뢰에게 30합만에 '제압당했기 때문에, 목영과 악도군 사이의 우열은 독자들 사이에서도 논쟁거리다.
  • 육극신과의 비무에는 선현진인이 아니라, 이 사람이 나가기로 했었다.


[1] 천화진인처럼 심기상인을 쓸 수 있는 무인이 아니라면 한백무림서에서 신병이기의 유무는 전투력을 몇단계나 끌어올려주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 중에서도 최강의 무구라 불리는 금마광륜을 목검 따위로 상대했으니, 오히려 20합이나 버틴게 말도 안 되는 일이라 봐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