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2-24 07:37:15

병기전설

1. 개요2. 목록

1. 개요

兵器傳說

무협소설한백무림서에 등장하는 서책.

한백무림서의 저자 한백의 선조인 한하서라는 사람이 저술한 서책으로, 총 72개의 신병이기가 기록되어 있다. 이 중 일부는 없는 것이거나 소실된 것이고 기록되지 않은 신병이기도 존재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같은 저자가 쓴 요마전설과 함께 이 서책을 까는데, 그 이유는 멸살만요(滅殺萬妖) 사일적철궁(射日赤天弓)이나 무적신병 금마광륜, 도검불침 천잠보의(天蠶寶衣)같은 허황된 물건들만 잔뜩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궁무예강설영같은 소수의 사람들은 이 전설을 믿고 자신이 반한 병기를 찾는 꿈을 가지고 있다.


단운룡의 평가로는 글씨는 악필이지만 삽화는 제법 괜찮은 수준이라고 한다.

병기전설이라는 제목에도 불구하고 병기가 아닌 보패를 비롯한 술법 관련 물품들도 여럿 수록되어있다.[1]

여담이지만, 천잠비룡포에서 이능이 깃든 물건을 찾아내는 이능을 지닌 인물[2]의 존재가 언급되어 궁무예를 잠시 설레이게 했다. 저 유명한 금마광륜을 찾아내었다고 하니 그 능력만은 사실인 듯. 천룡상회에 소속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2. 목록

  • 사방신검(四方神劍)
    백호검, 청룡검, 주작검, 현무검 4자루를 통칭하는 이름. 청풍이 소유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참조
  • 세외사신병(世外四神兵)
    전설상으로만 전해지는 물건으로 알려졌으나 비무상왕 육홍에 의해 어전무도회에 출전하면서 세간에 실전하는 물건임을 증명했다. 어전무도회가 언제 열렸는지는 작중 시점으로부터 미래의 일이므로 불명. 4방을 다스리는 신적존재들의 보좌, 즉 각 4방의 2인자들의 이름이 붙어있다는 것이 특이점.
    참고로 천하제일상 거상에서 최상급 무기로도 등장했다. 욕수장을 제외하면 대부분 속성에 맞게 스킬이 지정된 편.


    • 1) 남방의 축융부(祝融斧): 비무상왕 육홍의 증언에 의하면 예전에 역병이 퍼졌을 때 역병의 근원[3]을 해치운 한 여성이 사용했다고 한다. 도끼전체에서 화기를 내뿜는 신병이었다고. 이에 감동먹은 육홍은 세외사신병을 비무대회에 올릴 꿈을 가지게 되었고 후에 이를 실현했다. 참고로, 축융祝融은 여름과 불을 상징하는 신의 이름이다.

      2) 북방의 현명창(玄冥槍): 궁무예가 사일적천궁을 찾아 온 세상을 돌아다닐 때 북해빙궁에서 보았다. 당시 주인은 북해빙궁주. 믿기지않을 정도의 한기를 내뿜었으며 빙공을 익히지 않으면 사용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3) 동방의 구망도(句芒刀): 북풍단의 북풍일도 적봉이 가지고 있으며, 무당마검에서 등장하였다. 적봉의 말에 따르면 칼이 무언가 말을 거는 느낌이라는 모양. 구체적인 공능은 등장하지 않았다. 사방신검의 경우로 미루어 보면 목木기를 지닌게 아닌가 싶다. 참고로 구망도의 '구망'은 복희의 전설에서 그를 보좌하는 나무의 신의 이름이다.

      4) 서방의 욕수장(蓐收杖): 등장하지 않았다. 이름으로 미뤄보아 지팡이인 듯. 사방신검에 대응하는 각 기운을 보았을 때 금金기가 아닌가 싶다. 참고로, 욕수蓐收는 가을과 금속을 상징하는 신의 이름이다.
  • 영웅예후(英雄羿侯) 멸살만요(滅殺萬妖) 고대신병(古代神兵) 사일적천궁(射日赤天弓)
    전설 속의 영웅 예(羿)가 9개의 가짜 태양을 떨어뜨렸을 때 썼다는 신병.

    병기전설에는 붉은색의 궁신(弓身)에 중앙에는 보석이 박혀 있는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요괴를 멸하는 힘이 있어 술가에서는 필멸의 활이라 부르며 최고 법구 중 하나로 친다.

    다만 궁무결은 하나라 시절의 목궁이 지금까지 남아 있을 리는 없으므로 병기전설에 수록된 활은 예 본인이 썼던 활이 아니며, 후대의 누군가가 예 전설로부터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낸 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신궁 궁무예가 이것을 찾기 위해 노력하다 결국 자신과 동생 궁무결의 인생을 망쳤으며, 단운룡은 이 활을 찾아주겠다고 약속하고 의협문으로 끌여들였다. 이 인연으로 궁무예는 의협비룡회의 봉공 신세가 되었다. 그리고 한동안 안 찾다가(...) 신마맹의 습격으로 궁무예가 식물인간이 되고 난 후에야 겨우 그것을 찾을 수 있는 자의 도움으로 발견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후 듣게된 정체는 일종의 생체병기로, 필멸자라 불리는 인간과 비슷하지만 인혼력이라는 요괴들이 탐내는 힘을 지닌 존재에게 기생해 성장하는 영물. 척추에 기생하며, 다 자라고 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지만 그 전까지는 필멸자에게 붙어서 성장해야 한다. 인간이 가장 처음 사용한 활의 정체일 것이라고 하며 보통 천년을 간격으로 살았다 죽었다를 반복한다.
  • 명부마도(冥府魔道) 명왕지검(冥王祉劍) 흑요검(黑妖劍) 흑암(黑暗)
    마검(魔劍) 흑암(黑暗).

    명왕검(冥王劍) 흑요검(黑妖劍).

    검인(劍刃) 흑색(黑色). 재질 불명.

    검신(劍身) 두 자 반. 검병(劍柄) 한 자. 양수검(兩手劍)

    고대(古代) 무구(巫具) 추측.

    술력(術力) 봉쇄(封鎖)의 능력이 있다고 전해짐.

    영마벽(靈魔壁) 발동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확인불가.

    치유(治癒) 능력, 내력(內力) 증폭 능력, 손상(損傷) 복원(復元) 능력 유(有).

    천하제일에 가장 근접한 병기(兵器).

    제작자 불명

    한백무림서(韓白武林書) 병기편(兵器編)

    제일장(一章) 검(劍) 중에서.

    한백의 표현에 따르면 천하제일에 가장 근접한 병기. 마기를 풀풀 풍기는 마검이다. 검집은 따로 없으나 명경허도진인의 도력이 담긴 황정경을 새긴 검집을 얻어 사용하고 있다. 무시무시한 명검이며 사용자의 상처 회복이 가능하다. 법구로 사용하면 방술계 최강의 술법인 영마벽(靈魔壁) 발동이 가능하다는 언급이 있다.[4] 명경은 산제물을 베어 바치는 제기라는 감상을 느낀 적 있다.

    원래는 무적진가가 보유하고 있었는데 삼안마군을 노린 성혈교의 습격 때 명경을 임신한 어머니와 함께 탈취되었다. 무적진가 가주 진천이 단신으로(...) 성혈교를 공격하여 재탈환.[5] 명경과 함께 무당산에 맡겼다. 이후 성혈교의 승뢰가 무당을 습격하였을 때 소재가 밝혀지고 명경이 습득하여 사용하고 있다.
  • 천상천하 무적신병(天上天下 無敵神兵) 금마광륜
    성혈교승뢰가 사용하고 있다. 특별한 정보는 없지만 왠지 병기전설에 기재된 것 중에서 서열 일위다. 보면 금마(禁魔)라는 이름대로 마기같은 기운들을 금하는 능력을 지녔지만 사용법에 따라 마기 이외의 법력이나 술법도 봉하는 것이 가능한 모양이다. 최상위 술법능력을 지닌 허도진인의 원영신을 어렵지 않게 봉쇄했다. 승뢰의 언급으로 보아 상처를 재생시키는 힘도 있는 모양. 보물찾는 이능[6]의 주인이 찾아냈다고 한다.
  • 신화구룡패(神火九龍牌) 구룡벽(九龍壁)
    천잠보의와 맞먹는 최고의 방어법구. 최강의 방패라고 한다.
  • 공포마황(恐怖魔皇) 마왕신의(魔王神衣) 염마전포(閻魔戰袍) 천잠보의(天蠶寶衣)
    구룡벽과 더불어 방어계 최강의 법구. 수화의 침습을 막고 도검에 상처입지 않게 해주는 무적의 갑옷이라고. 기문병병일람도라는 서책에는 흑암과 천잠보의의 대결이 묘사되어 있는데, 흑암에 의해 베였지만 곧 상처와 함께 수복되었다고 한다.

    천잠비룡포강설영이 어려서부터 천잠보의를 찾는 꿈을 가지고 있었으며, 결국 가출하여 단운룡과 함께 찾아다니고 있다. 병기전설을 아는 이들과 술사들을 찾아다닌 끝에 필절진인에게 들은 바에 따르면 의복의 형태를 한 일종의 기생생명체. 숙주로부터 기를 빨아먹으며 살고 그 대가로 숙주를 보호하는 옷의 형태를 지닌다.[7] 과거의 전포[8]는 숙주의 죽음에 따라 사망했고, 현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었지만 회천도사의 조언으로 천잠보의를 만드는 법[9]을 알아내기 위해 곤륜으로 향한다. 결국 곤륜에서 만난 서왕모에게서 주요재료[10]를 얻어 큰 진전이 있게 된다. 하지만 그 뒤로는 별 진전이 없다(...)[11] 운남으로 피신한 강설영에게 천룡상회에서 만달과 홍박을 보냄으로서 비로소 천잠보의 제작의 단초가 제공된다. 그들은 백마잠신과 함께 흡정광구, 천잠보의제작비결을 가져와 보의 제작을 돕는다.

    제목에서 나오듯이 단운룡의 무장이 될 모양이다.[12] 방어구이지만 단운룡은 병기로도 사용한다고.

그 외의 신병이기에 대해서는 도철 참조


[1] 사실 병기전설에 수록된 무구 상당수는 강력한 법구이기도 하다[2] '순풍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보물에 대해 언급하면 알 수 있다고.[3] 요마전설에 나온 요괴[4] 그런데 철위강은 주먹질 한 방으로 영마벽을 부숴버린 적이 있다. 그것도 작중 손꼽히는 강자인 옥황의 영마벽을...[5] 당시 나이가 이십대였다(...)[6] 순풍이[7] 때문에 주인이 없으면 굶어죽을수도 있다(...) 게다가 어지간한 사람은 입으면 기를 죄다 빨려 죽어버린다.[8] 염라대왕 복식을 입은 공포마황이라는 협객이 입었다고 한다. 공포마황이란 이름은 그에게 당한 악당들이 붙인 이름.[9] 당연히 천잠사로 만든다.[10] 태양백마잠신(太陽白馬蠶神)이라는 누에[11] 강설영이 노력했지만 만들어낼 수 없었던데다, 유광명이 가져간 후에도 주인이 강설영으로 정해져 있어서 생산은 엄두도 못 낸 것으로 보인다. 단운룡이 얻은 만수내력진결도해가 돌파구가 될 듯.[12] 훗날 어딘가의 북풍단주도 한벌 얻어입을지도 모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