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창현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2021 시즌 | → | 2022 시즌 | → | 2023 시즌 |
1. LCK 스토브리그/2021
김상수 코치를 제한 선수단이 22시즌까지 계약이 되어있는만큼 특별한 변동사항 없이 3년차를 준비하지 않을까란 예상과는 달리 김대호 감독이 조기 계약 종료가 되는 것을 시작으로 평지풍파가 몰아치고 있다. 여러 루머에서 표식도 팀을 떠날 것이라 지목하고 있는 상태. 그런데 11/19 윤민섭기자의 말로 킹겐 표식 제카 데프트 베릴로 22년도 DRX 로스터가 구성이 된다고 밝혀져 이슈가 되고있다.다만 DRX의 감독으로 추정되는 김정수가 표식을 선호하지 않아 표식이 풀릴 거라는 찌라시가 돌기 시작했다. 김정수 감독이 감독 중에서는 에고가 센 편에 속하는데다가, 표식과 같은 성장형 정글러보다는 개입형 정글러를 더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어 표식을 내보내는 대신 시장에 나온 클리드를 노릴 가능성이 있다는 루머가 있는 상태...였으나 피지컬 및 팀 내 분위기를 살려주는 장점이 있어 오히려 김정수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며 예정대로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2.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
2022 Spring 'DRX Pyosik' |
개막전으로 치러진 LSB와의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연거푸 짤린 것으로 인해 역전의 빌미를 제공한 킹겐과 함께 나란히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특히 2세트에서는 자르반으로 크로코의 신 짜오에게 완패하기도. 2차전 젠지와의 경기에서도 상대 정글 피넛의 노련한 플레이에 시종일관 끌려다니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고 팀은 또 다시 패하며 연패에 빠졌다.
2주차에도 개선되지 못했는데, 정글의 주도권을 잡지도 못하고 강타 싸움이나 기본적인 스킬 콤보 등에서 실수를 연발하며 기량이 떨어진 듯한 모습을 노출했다. 2주차에 표-엘 대전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하지만 엘림이 LSB전에서 POG를 받으며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기에 표식이 열세인 상황이 되었다.
그러나 2주차 마지막 경기였던 광동전에서 비에고와 신 짜오를 이용한 줄타기 플레이를 성공시키며 극적인 2:0 승리를 거두었다. 두 세트를 모두 이겼지만 DRX의 폼 자체가 올라오지 못해 쉽지 않은 경기를 했던지라 경기후 2세트 POG를 받고 진행한 인터뷰에서도 감정이 복받친 상태로 눈물을 보였다. "작년 시즌부터 내리 이어진 긴 연패로 자신감이 떨어져있었다. 팀이 기본기부터 연습했다. 그럼에도 성적이 좋지 않아 팀 분위기가 정말 안좋았는데 데프트 선수가 팀원들을 모아서 코치진 없이 선수들끼리 허심탄회한 피드백을 했다." "프로데뷔 후 얼마 안되어서 코로나19가 터지고 경기장에서 관중들을 자주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도 나올때마다 안좋은 모습들만 보여드려서 팬분들께 너무 죄송했는데, 오늘은 이겨서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남겼다.
3주차의 첫경기인 브리온전에서도 1세트 뽀삐로 동선을 기가막히게 짜서 엄티의 성장을 꼬아놓아 게임을 가져갔고, 2세트에서는 리 신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완승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2R 개막전이었던 한화생명전, 부진했던 엘림에게 정글 차이를 허용한 온플릭에게 역으로 완벽히 정글 차이를 당하면서 팀 패배의 주범으로 전락했다. 리 신으로 아무것도 안하는 최악의 경기력으로 게임을 말아먹었다. 5.1K의 데미지를 찍은 게 화룡점정.
어느덧 주전 3년차로서 베테랑이라 할 수 있는 위치에 있음에도 아직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기록적인 대연패를 할때의 경기내용과 현재 좋은성적을 내고 있는 경기내용을 비교해도 결국 달라진건 라이너들의 기량이었을 뿐 표식 본인의 성장은 철저히 정체되어 있다고 보는 게 맞다.
팀순위는 상위권인데 반해 2021년은 말할것도 없고 현재 출전한 LCK 정글러 지표 중 15분 경험치와 골드차 그리고 팀내 데미지 비중을 포함한 경기내 모든 지표가 최하위권으로 처져 있다. 이는 DRX의 평균 경기 시간이 가장 긴 이유가 초중반 라인 개입력이나 오브젝트 설계, 스노우볼 등 정글러의 경기운영 능력이 타 팀보다 현격히 뒤떨어져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3년 계약의 마지막 해인 만큼 중요한 시즌인데,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리그 최하위 수준의 정글러로 평가받고 있다. 일단 챔프폭이 너무 좁다. 리신만 고집하는 이유중의 하나도 그나마 킨드를 제외하곤 리신을 잘 사용해서 인데, 현 정글러 티어에서 자주 사용되는 신짜오나 자르반 같은 챔을 쥐어줘도 게임 메이킹이 안되다 보니 무색무취가 되고 있다.
김대호 전 감독은 표식의 부진에 대해 "표식은 판을 만들어주는 갱킹형 정글보다는 날 믿고 따라와라 할 수 있는 성장형 정글에 강점이 있는 친구다." 라며 "이번 시즌 메타는 표식에게 좀 힘들거다." 라는 투의 코멘트를 했다.
그러나 7주차 kt전에서는 연이은 싸움에서 전에 비해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 이후로, 1인분 이상 하는 정글로써 역할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다만, 8주차 광동전에선 다시 저점을 노출해 우려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 기량의 안정화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9주차 담원전에서도 캐니언을 상대로 카운터를 맞으며 성장, 갱킹, 한타 등 여러 면에서 철저히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T1과의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에서도 오너에게 대부분 밀리는 모습을 보여서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꽤 많은 숙제를 가지게 되었다.
플레이오프 광동전에서는 전체적으로 기복있는 폼을 보였다. 승리한 4세트 때는 바텀 쪽 갱킹으로 초반 실수를 만회함과 동시에 역전의 시발점을 만들기도 했고 지고 있던 5세트에서도 깜짝 바론 스틸로 균형의 추를 맞춰 놓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패배한 세트에서는 안일한 실수나 플레이로 상대에게 대량실점의 빌미를 내주거나,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추격의 여지를 허용하는 등 아쉬운 모습이 많이 나왔다. 결과적으로 팀은 상체 3인방의 기복 속에 바텀 듀오 역시 크게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초중반에 끌려다녀야 했고 결국 5꽉 혈투 끝에 패배하고 말았다.
시즌을 정리하자면 킹겐, 제카와 함께 DRX의 약점이라는 평가를 지워내지 못했다는 평이 어울린다. 킹겐과 함께 초반부터 극도의 부진을 겪다가 광동전 승리를 기점으로 팀은 연승을 내달렸지만 여전히 표식의 기량은 아쉬웠고 다시 후반으로 갈수록 폼이 떨어진 듯한 장면이 나오며 지탄을 받기도 했다. 그나마 성장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닌만큼 뼈를 깎는 노력으로 서머 시즌에는 반전을 이루어내야 할 것이다.
3.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2022 Summer 'DRX Pyosik' |
그러나 3주차 리브 샌드박스전과 T1전에서는 연달아 패배했다. 특히 T1전에서는 킹겐과 더불어 최악의 부진을 보였다. 걱정을 안은 채 4주차에 3강 구도를 형성하던 담원전을 맞았으나, 담원전에서는 오히려 영리하고 과감한 동선과 날카로운 플레이를 선보이며 훌륭한 경기력으로 팀의 2:1 승리에 일조했고 3세트 POG를 받았다. 하지만 이어진 젠지전과 상대 정글러 피넛과 1세트에는 비등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교전에서 매서운 모습을 보였으나 한타때 안좋은 의미로 과감한 플레이를 시도하다 불필요한 킬을 내주는 쎄한 모습을 보여줬고[1], 2세트는 스카너를 잡은 피넛에게 거의 대부분 농락당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KT전에서는 1세트 뽀삐를 잡고 그럭저럭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고, 팀은 KT 특유의 대퍼기질을 놓치지 않고 받아먹으며 승리를 굳혀 승리했다. 그러나 2세트는 양쪽 모두 실수를 주고받는 가운데 표식 본인은 벨베스를 잡고 무색무취한 모습을 보였고, 비에고를 잡은 상대 정글러 커즈에게 활약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3세트는 더 심각해서 그냥 내내 밀리는 모습만 보이다가 패배했다.
팀에서는 정글 강화를 위해 새로운 정글러를 영입함에 따라 T1전에는 교체되었다. 따라서 주한의 플레이에 따라 1군에 남을지말지 결정될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브리온전에서 주한이 기복 심한 모습을 보였고 3세트에서 교체투입, 준수하게 활약하며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이후 담원전에서는 다시 주전으로 출전, 1세트에 미친 활약을 선보이며 POG를 받으나 2세트는 캐니언이 날뛰면서 패배했다. 하지만 3세트에서 그야말로 각성모드가 되어 날뛰었고 결국 팀은 담원 상대로 더블을 달성했다. 당연하지만 3세트도 POG를 받으면서 간만에 단독 인터뷰를 했다.
하지만 담원전의 기이한 각성 모드를 제외하면 여전히 기복이 심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결국 팀은 킹겐-표식의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기복, 2라운드부터 급작스럽게 폼이 수직낙하한 바텀 듀오의 경기력 때문에 담원만 잘 잡았을 뿐 정작 PO 경쟁권인 샌드박스, KT에게 모조리 패배하며 6위가 확정되었다. 분명 표식의 고점은 높지만 저점도 낮다는 기복이 심하다는 단점이 여전히 잘 고쳐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 여전히 걸림돌이 되고 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샌박전에서도 결국 기복을 고치지 못하고 패배하고 말았다. 1,3세트에서는 뽀삐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2세트에서 팀원들과 함께 제대로 쓰로잉을 해버렸고 4세트에서 모르가나를 처음 한거 치고는 날카로운 속박이나 강타싸움을 이기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으나 제일 중요한 블랙실드 활용에서는 모르가나 숙련도가 떨어진다는 것을 반증이라도 하듯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져버렸다.
4.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선발전
선발전 첫 경기 KT와의 경기는 1세트는 크게 밀리다가 본인의 바론 스틸과 상대의 대퍼로 승리했지만, 2세트와 3세트는 안좋을 때의 모습을 대부분 재현해버리며 또 다시 저점만 보였다. 결국 4세트부터는 주한이 출전했고, 대신 나온 주한이 표식보다는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주며 5세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승리, 4시드 결정전으로 진출하게 되었다.4시드 결정전인 샌드박스전에서도 주한이 출전함에 따라 표식은 벤치에서 시작했으나, 1:1 상황인 3세트에서 주한 대신 나왔다. 그러나 여기서도 파멸적인 경기력으로 역캐리를 저지르며[2]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오브젝트 싸움 전에 먼저 죽어버리니 팀으로서는 뭐를 어떻게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결국 팀 최다 데스를 기록하며 패배, 4세트에서 다시 주한으로 교체되었다. 그리고 주한이 4, 5세트에서 연달아 훌륭한 플레이로 표식의 빈자리를 메우고 대역전을 일궈내며 월즈 출전을 확정지으면서 표식의 향후 전망은 더욱 어두워졌다.
5.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2022 Worlds 'DRX Pyosik' |
1일차 RNG전에서 선발로 출전했고, 정글 마오카이라는 조커픽을 선보였다. 마오카이 픽의 의미를 나름대로 살리는 장면들도 나왔으나, 전체적인 경기력은 정규 시즌에서 보여준 극심한 기복을 한 경기에 모아서 압축시켰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불안정했다. 그러나 팀은 제카와 데프트의 캐리력을 바탕으로 끝내 역전승을 거두고 플레이인 최대 강호로 꼽히던 RNG에게 승리함으로써 조 1위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2일 차에는 주한이 선발로 나와 출전하지 않다가 3일차 ISG전에서 다시 선발로 출전했고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그룹 스테이지 직행이 걸린 4일차 MAD전에서 세주아니를 픽했으나, 벨베스를 잡은 엘요야의 카운터 정글링에 의해 동선이 완전히 망하고 갱킹과 한타에서도 궁극기를 제대로 못 맞히는 모습을 보이는 등 극심한 정글 차이로 패배 직전까지 몰린 원인을 제공했다. 다행히 제카와 데프트의 슈퍼 캐리로 승리를 거두고 그룹 스테이지 진출을 확정지었으나, 이런 경기력으로는 조별리그 통과는 어림도 없으며 주전 자격이 없는 수준이다. 그룹 스테이지까지 남은 기간 동안 최대한 폼을 끌어올리고 식스맨으로서 특급 소방수로의 부활이 간절하다.
그룹 스테이지 3차전 GAM전에서는 시그니처 픽인 킨드레드를 선택, 초반 상대의 탑 인베이드 상황에서 상대 상체를 모두 잡아내며 이후 무난하게 승리했다.
전체적으로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플레이인 시절보다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2라운드에서도 이어져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줬고, TES에게 지긴 했으나 타이브레이커에서 로그를 다시 잡아내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8강 상대는 작년 롤드컵 우승팀이자 데프트의 예전 소속팀인 EDG가 되었다.
대망의 EDG와의 8강 경기, 상대 정글러인 지에지에와의 강타싸움에서 압승을 거두었다. 4세트에서는 세주아니로 상대의 역전 시도를 봉쇄하는 국밥 역할을 든든히 해주었고 날랜 르블랑과 리신에게 궁극기를 연달아 적중시키며 상대의 외줄타기를 제대로 망쳐놨다. 5세트에선 초반에는 탑에서 꽁킬을 내주긴 했지만 바텀 갱킹을 클린히트로 성공시켜 고전하던 바텀을 한 번에 풀었고, 승부처였던 마지막 한타에선 먼 거리에서 기습 강타싸움을 성공하여 4용을 완성하는 대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리버스 스윕을 확정지었다. 특히나 시리즈 내내 강타싸움만큼은 거의 다 이겨왔는데, 용의 영혼을 놓고 벌어진 싸움에서는 계속 이겨온 탓에 DRX가 불리함을 딛고 버텨내거나 승기를 굳히는데 엄청나게 큰 역할을 했다. 조별리그까지만 해도 표식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나 의구심이 많았으나 8강에서 중요한 순간에 활약하면서 결국 자신이 왜 DRX의 주전인지를 증명해냈다.
6. 시즌 총평
2022 시즌 세체정 |
The Miracle Boy,
Hong 'Pyosik' Chang-hyeon
우승을 확정지은 후 오열하는 케리아를 안아주면서 같이 슬퍼해주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고, 우승 스킨으로는 킨드레드 장인 출신답게 킨드레드를 원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이 우승으로 인해 킨드레드 스킨이 많이 팔릴 것이라며 스킨의 흥행을 바란다는 유쾌한 인터뷰를 남겼다. 또한 '인터넷 방송을 할 때 롤드컵 우승자가 킨드레드 스킨을 만들어줬으면 했는데, 본인이 만들게 되어 스스로 대견하고 감동스럽다'고 덧붙였다.Hong 'Pyosik' Chang-hyeon
[1] 이런 것들이 팀의 패배 원흉이 되었다는 의견도 간간히 나오고 있는데 사실 이거는 팀의 패배와 전혀 관계가 없다. 첫번째 무리수에는 이미 코그모가 표식의 무리수를 역으로 이용하여 오히려 치고 나가 억제기를 미는데 성공했고, 두번째 무리수때는 이미 팀적으로 젠지쪽으로 기세가 기운 상태였다. 차라리 팀적으로 코그모를 지키는 롤수행을 잘하지 못했던 것이 큰 패인이지, 표식 개인만의 패인은 절대 아니다.[2] 특히 첫 전령 싸움에서 바이로 피오라에게 궁을 쓰는 어이없는 플레이를 보였다. 피오라에겐 응수가 있기 때문에 돌진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 않은 바이의 궁에 맞춰서 응수를 쓰면 손쉽게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3] 갱킹 과정에서 사실 웨이와드가 이미 눈치를 채고 빠졌는데, 이를 역이용해 뒤로 빠지는 척 하다가 다시 들어가며 안심하고 타워로 돌아가 라인을 받아먹으려던 잭스의 뒤통수를 제대로 쳤다.[4] 결승에서 표식은 결정적인 오브젝트를 많이 스틸당했을 뿐이지, 전체적인 동선 및 판짜기나 갱킹의 날카로움은 오히려 상대 정글러인 오너를 능가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5] 하지만, 이와 같은 평가와는 반대로 본인 스스로가 결승전 5세트 내내 시종일관 상대 정글 오너에게 동선이나 설계부분에서 시종일관 밀렸다고 말했는데, 시청자들의 시각과는 다르게 강타 외에도 본인이 생각한대로 게임이 풀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