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0047a0> 본관 | 남양 홍씨[1] |
출생 | 1892년[2] 5월 19일 |
경기도 용인현 수여면 금어리 (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 |
사망 | 1968년 9월 6일 |
경기도 용인군 | |
상훈 | 건국훈장 애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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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독립유공자.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독립유공자 홍재설의 장남이다.
2. 생애
홍종욱은 1892년 5월 19일 경기도 용인현 수여면 금어리(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의 양반가에서 독립유공자인 아버지 홍재설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이후 수여면 고림리(현 처인구 고림동)으로 이주하여 동생 홍종엽과 함께 살았다.그 뒤 1919년 3월 28일 권종목 등과 함께 마을 사람 2백여 명을 이끌고 삼계리를 거쳐 만세시위 행진을 벌였다.
이때 그는 동생 홍종엽과 함께 권종목으로부터 태극기를 전해 받아 시위대열의 선두에 서서 태극기를 높이 들고 금양장리까지 독립만세를 고창하며 시위행진을 전개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5월 13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0월형을 선고받고 6월 3일 서대문감옥에 입소하였다.
1919년 서대문형무소에서 촬영된 사진. |
이후 공소하였으나 6월 28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기각되어 1년여의 옥고를 치렀다. 1920년 4월 28일 특별사면으로 출옥한 뒤 용인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68년 9월 6일에 별세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홍종욱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1] 당홍계 32세 종(鍾) 항렬.[2] 1919년 일제감시대상인물카드에는 1893년생으로 기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