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1-30 19:47:17

홋타 삼형제 살인사건

1. 개요2. 등장인물
2.1. 레귤러2.2. 용의자
3. 사건4. 희생자5. 범인
5.1. 트릭
6. 기타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에피소드. TVA 44화(1997년 1월 20일), 한국판 1기 32화(생일 파티의 비극/2000년 4월 25일,KBS)이다.

2. 등장인물

2.1. 레귤러

2.2. 용의자

  • 홋타 코이치/정태준(39)
    코사쿠의 장남. 성우는 이시이 히데아키/전인배(KBS), 장성호(애니맥스)
  • 홋타 하루미/엄혜란(36)
    코이치의 아내. 성우는 나스 사요코/송연희(KBS), 김은아(애니맥스)
  • 홋타 후미코/정진아(30)
    코사쿠의 장녀. 성우는 미키 미키코/임미진(KBS), 최정현(애니맥스)

3. 사건

모리 일행은 차를 타다가 타이어가 펑크난 차를 발견하고 그차 주인을 데려다 줬는데, 그 주인이 바로 (작중에서) 대기업인 홋타 중공업 회장인 홋타 코사쿠였다. 데려다 준 대가로 코난 일행은 저녁식사를 대접받다가 홋타 가문의 불화를 느낀다. 이후 관리인 야마우치가 모리 일행을 위해 식사를 따로 내주었고 한편 홋타 회장은 방 탁자에 우연찮게 있던 위스키 상자를 열지만 그와 함께 방에서 폭발이 일어나는데...

4. 희생자

이름홋타 코사쿠
사인흑색화약에 의한 폭사
혐의폭행죄, 모욕죄, 상해죄

5.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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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야마우치 마사히로(한국판 이름 조명수)
나이55세
가족관계아들 야마우치 켄타로(한국판 이름 조재훈, 사망)
범행 동기자살한 아들의 복수
범죄 목록폭발물사용죄, 살인죄, 살인미수, 감금, 재물손괴

범인은 자택 관리인 야마우치 마사히로다. 5년전(일본판: 1992년, KBS판: 1995년) 마사히로의 아들인 야마우치 켄타로(한국판 이름 조재훈)는 홋타 회장의 장녀 후미코와 사랑하는 사이로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였다. 그러나 변변찮은 집안 출신의 무명 피아니스트였던 켄타로를 못마땅해한 홋타 회장은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한 것으로 모자라 켄타로의 손까지 밟아 부러뜨려버렸다. 그렇게 모든 것을 잃은 켄타로는 차를 벼랑으로 몰아 자살했고, 이에 앙심을 품은 아버지 마사히로는 홋타 회장에게 복수할 계획을 꾸몄고 그를 위해 홋타 료지를 지하실에 가뒀다.

그리고 같은 방식으로 아들을 죽음으로 몰아갔다고 생각한 후미코도 자동차 사고로 위장해서 죽이려 했으나 코난의 기지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사실 후미코는 마사히로의 생각과 달리 연인인 켄타로의 마음을 짓밟은 것도 모자라 그를 죽음으로 몬 아버지 훗타 회장을 평생 용서하지 않고 의절하며 지냈으며[4] 켄타로의 사진이 담긴 로켓 목걸이를 줄곧 몸에 놓지 않고 평생 그를 그리워 하며 독신으로 지내고 있었다.

결국 코난의 일침으로 자신이 오해했다는 걸 깨닫고 후미코를 죽인 자신을 탓하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후미코는 무사했으며 자신을 죽이려 했던 마사히로를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그를 위로해준다.

5.1. 트릭

  • 홋타 코사쿠 살인
흑색화약의 재료인 화학비료는 정원용으로 널렸고, 유황과 화학약품은 야마우치의 방 안에서 발견되었는데 당시 상자에는 위스키 병을 가릴 정도로 화약을 덮고 뚜껑에는 성냥의 긋는 면과 같은게 부착되어 있어서 위스키병이 담긴 상자를 열면 뚜껑과 화약의 마찰로 불씨가 생기면서 폭발이 일어난다. 참고로 위스키는 홋타 료지가 보낸 것으로 야마우치가 료지를 가둔 이유는 그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서로 추정된다.
  • 후미코 살인 계획
야마우치는 후미코가 타고 간 차의 브레이크가 작동되면 그와 함께 에어백이 작동되도록 조작을 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추락사하도록 손을 썼으나 코난의 말을 들은 후미코는 브레이크를 작동하지 않고 바로 돌아온지라 에어백은 작동하지 않았고 후미코는 무사했다.

6. 기타

  • 이 에피소드 내내 보상지향적인 모리 코고로의 모습이 보인다. 특히 KBS판의 장정진 성우의 웃긴 목소리는 덤이다.
  • 이름의 유래는 HONDA인듯 하다.


[1] 한국판 이름은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2] 한국판에서는 영주실업 회장[3] 후에 토야마 긴시로를 맡게 된다.[4] 훗타 회장이 살해당하자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한테 감사인사를 하고 싶다는 말을 대놓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