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7 14:05:51

호키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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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자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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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스바

파일:character_icon_gekka.png
겟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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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키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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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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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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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묘정 주방원
호키보시(箒星)
<colcolor=#88c4f6> 일러스트 모리쿠라 엔
CV 나카시마 유키
신장 158cm
좋아하는 것 일기나 편지 쓰기
큰 소리로 노래부르고 싶어
느긋하고 친절하며 청초한 인형.
언제나 명랑하고 웃음을 잃지 않아 주위를 부드럽게 한다.

대전 초기에 제조된 인형으로 모두의 언니 같은 존재.
제각각의 인형 처지를 염려하고 있어, 다가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주방원을 담당하고 있으며 요리는 전문가 수준이다.
매일 꼼꼼히 일기를 쓰고 있다.
파일:ss_houkiboshi.png
<rowcolor=#ffffff> 외전 프리마 돌 앵콜
일러스트: 마로야카

1. 개요2. 특징3. 애니메이션4. 작중 행적5. 기타

[clearfix]

1. 개요

Key의 미디어 믹스 프로젝트 프리마 돌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시마 유키, 캐릭터 디자인은 모리쿠라 엔[1]이 담당했다.

2. 특징

흑묘정 주방을 지탱하며 조리 전반을 담당하는 명랑하고 느긋한 미녀 자율인형. 겟카와 마찬가지로 전쟁 당시 기억을 갖고 있다.[2]

손님들에게 맛있는 요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지만, 처음 흑묘정에서 일할 당시엔 요리를 해본 적도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며 본인이 열심히 공부하기도 해서 지금은 손님들이 좋아할만한 맛을 만들 수 있게 됐다.

호키보시(혜성)란 이름과 다르게 붙여진 계기는 낭만적이지 않는데, 이는 밤하늘에 수많은 화포가 쏟아지는 모습이 마치 혜성같이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원래 호키보시는 전쟁 중 지원 공격을 위해 만들어진 자율인형이다.[3]

종업원 중 키가 158cm로 최장신이다. 지휘기체이므로 외장 연령을 높게 설정했기 때문이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갖고 있는 기억은 성대한 퍼레이드라고 한다. 동세대기와 함께 황도 안을 손잡고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기대를 받았다고 한다.[4] 지금과 같이 인형을 꺼리는 분위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분위기로, 모두가 인형이 결전병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기대를 품던 때이다.

특기인 요리 중에서 하나 꼽으면 오믈렛이라고 한다. 어려운 요리라서 불 조절과 계란 뒤집기를 수차례 연습했다고. 지금은 황금빛 매끄러운 오믈렛을 만들 수 있어서 손님에게 추천하는 메뉴로 꼽힌다.

허리에 차고 있는 물건은 거래장부 용도로 쓰는 메모장이다. 만일을 위해 들고 다니지 않으면 불안해서 언제나 만년필과 함께 지참한다. 일하거나 외출할 때 종종 도움이 된다고 한다.

노래가 특기이다. 전쟁터에서 군가를 부르곤 했는데, 이 군가를 들으면 효험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 지금은 전쟁이 끝난 뒤이므로 군가보단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즐거운 노래를 흑묘정 모두와 함께 부르고 싶다는 소망을 지니고 있다.

화를 낸 경험이 있는지 묻는 말에 그다지 기억에 없다고 답했다. 다만 흑묘정 모두와 카루타를 즐길 때 '어쩐지 화난 것 같아서 무섭다'란 말을 들었다는데, 본인은 화난 게 아니라 승부에 열중하느냐고 그렇게 보인 거라고 해명했다. 참고로 카루타는 호키보시가 독주하며 50장 정도 뽑으며 마무리됐다.

주방원을 맡게 된 우사미에게 요리를 가르치고 있으며, 가끔은 하이자쿠라에게도 가르쳐준다. 다만 하이자쿠라가 호키보시가 선보이는 요리 솜씨에 넋이 나가는 바람에 자꾸 태우고 만다.

작중에선 흑묘정 모두의 언니 위치로 모두를 이해하고 돕고자 노력한다. 평소 붙임성이 없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듣는 겟카도 호키보시만큼은 언제나 자신을 이해해준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본인이 신경쓰는 것을 먼저 지적하거나 도와준다고.

3. 애니메이션

파일:character_houkiboshi_1.jpg 파일:character_houkiboshi_2.jpg 파일:character_houkiboshi_3.jpg
<rowcolor=#ffffff> 애니메이션 설정화
캐릭터 디자인: 야노 아카네

4. 작중 행적

귀환력 601년 황국과 로벨리아의 전쟁이 끝난 뒤, 토오마 나기는 인간과 인형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인형들을 매입해 찻집 흑묘정을 연다. 흑묘정을 지탱하는 인형 중 한 명으로 주방을 맡게 된 호키보시는, 끝없는 시행착오와 노력을 거듭하여 지금은 흑묘정의 명물 요리를 만드는 뛰어난 요리 실력의 주방원으로 자리잡는다.

하지만 어느 시점을 기점으로 나오지 않게 된 목소리는 회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마스터인 나기마저 초기화를 제외하고 마땅한 수단이 없었기 때문에 호키보시는 소통을 위해 필담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그러던 때, 흑묘정에 새로운 종업원으로 하이자쿠라가 들어오고 호키보시는 하이자쿠라에게 주방 업무와 요리를 지도하게 된다.

맛있는 요리를 만들고 능숙하게 기계인형을 다루는 호키보시의 솜씨에 감탄한 하이자쿠라는 그녀가 어떤 연습을 해서 지금과 같은 실력을 가지게 됐는지 물어본다. 잠시 고민한 호키보시는 하이자쿠라에게 계속해서 기계인형을 조작해 포격 연습을 하는 기억을 공유하며 “연습만이 답이에요☆”라는 그녀의 철칙으로 답한다. 하이자쿠라는 호키보시가 가르쳐 준 철칙에 따라 밤늦게까지 연습하며 오믈렛을 뒤집는 요령을 습득하는 데 성공한다.

뒤이어 호키보시의 목소리를 고치기 위한 수단으로 초기화가 남았다는 말을 들은 하이자쿠라는 밤중 호키보시의 방을 찾아가 초기화를 하면 안 된다고 설득한다. 호키보시의 소중한 추억이 사라질까 걱정한 하이자쿠라는 마구잡이로 호키보시를 위해 노래하지만, 호키보시는 그런 하이자쿠라를 진정시키고 흑묘정이 개점하기까지의 이야기와 목소리를 잃게 된 자신의 과거를 알려 준다.

과거 십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쟁터에서 포격 지원을 맡으며 기계인형을 지휘하던 호키보시는, 어느 순간부터 전쟁터에서 자신의 노래가 병사들에게 ‘어떠한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게 만들어 준다’는 소문이 퍼진 것을 알게 된다. 비록 이 소문이 미신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호키보시는 절망 속에서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노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병사들 사이에서 노래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호키보시는 전쟁터에서 병사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여신과 같은 존재로 자리잡게 된다.
파일:prima_doll_ep3_1.jpg 파일:prima_doll_ep3_2.jpg 파일:prima_doll_ep3_3.jpg
파일:prima_doll_ep3_4.jpg 파일:prima_doll_ep3_5.jpg 파일:prima_doll_ep3_6.jpg
조금이라도 용기를 줄 수 있길 바라면서, 그렇게 믿고 노래해 왔다.
하지만 그들은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을 각오하고 있었다.
내 역할은 죽기 위한 용기를 주는 것이구나
그렇게 생각이 들면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됐다.
(호키보시의 과거가 담긴 일기장에서)
귀환력 595년 7월 24일, 호키보시가 속한 제525연대에서는 전투를 앞두고 야영지에서 여름 축제를 지내고 있었다. 다음날 있을 격전 속에서 자신과 부대원들이 살아남을 수 없음을 직감한 야마에 대위[5]는, 적어도 호키보시에게 부대원들이 살아서 돌아가지 못하더라도 용기를 얻을 수 있는 노래를 불러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의지할 수 있는 희망이 되기 위해 부른 자신의 노래가, 결국 그들이 전쟁터에서 죽기 위한 용기가 됐다는 생각에 다다른 호키보시는 더 이상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제525연대가 어떠한 운명을 맞이했는지 아는 일조차 없이 의식을 잃은 호키보시는 나기에게 수복되어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어느 날 제525연대가 속한 제4진의 개선 소식을 들은 하이자쿠라와 호키보시는 배가 입항하는 시간에 맞춰서 배웅을 나간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부대원들의 유골과 연대기였고 크게 상심한 호키보시는 그만 자리를 떠난다. 이렇게 슬픈 결말로 끝내고 싶지 않았던 하이자쿠라는 밤늦게 위령제 현장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야마에 대위의 여동생[6]을 만나 호키보시에게 남긴 편지를 건네받게 된다.

야마에 대위가 남긴 편지 속에는 눈물을 머금고도 모두를 위해 노래한 호키보시의 마음이, 무엇보다도 그들에게 밤하늘에 빛나는 별과 같은 이정표이자 크나큰 위로가 되었다는 진심이 담겨 있었다. 편지를 읽은 호키보시는 자신의 노래가 진정으로 위로가 되었다는 안심과 함께 더는 볼 수 없는 부대원들을 생각하고 잃어버렸던 목소리를 내며 울음을 터뜨린다.

이후 제525연대에게 보내는 위령곡을 부르기 위해 흑묘정 무대에 선 호키보시는, 아직 잘 나오지 않는 목소리를 가다듬으며 유족들 앞에서 자신을 소개한다. 동료들과 함께 한 기억과 마음을 공유한 호키보시는 다시 한번 전쟁터에서 스러져 간 그들에게 위로가 된 노래를 부르며 떠나간 영혼을 위로한다. 그날 밤 자신의 방에 찾아온 하이자쿠라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며 호키보시는 예비 일기장과 만년필을 선물한다. 이에 무엇을 쓰면 좋을지 난감해 하는 하이자쿠라에게 “우선 자신의 기분을 적으면 좋겠네요. 기뻤던 일이나 슬펐던 일......”이라고 조언하면서.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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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키즈나 아이 캐릭터 디자인으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이다.[2] 현재 흑묘정에서 종군 기억이 있는 인형은 겟카와 호키보시뿐이다.[3] 포격기이기 때문에 지휘 가능한 기계인형도 한 번에 수백 기가 넘는다. 참고로 겟카는 동시에 2~3대 지휘가 가능하다.[4] 호키보시는 '깃발이 펄럭이고, 하늘에서 색종이가 흩날리고...... 모두의 기대를 강하게 느꼈다'라고 회상했다.[5] 성우는 야나기타 준이치.[6] 이름은 하나. 성우는 미야자키 아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