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6 04:39:49

호러FPS

1. 개요

호러FPS는 서양공포와 동양공포로 나뉘며 FPS장르와 호러를 결합시킨 파생형 장르다 2004년 둠3와 2005년부터 등장한 F.E.A.R.시리즈가 호러FPS 장르의 대표주격으로 평가되고 있는 장르중 하나이다

2. 탄생 배경

보통 FPS게임에서는 대부분 전쟁이나 공상과학 적인 요소를 결합해 일반적인 적들이 대부분 인간 으로 이뤄줘서 게임의 스토리가 시작되지만 호러FPS를 재탄생 시킨 작품은 모노리스 프로덕션의 대표작인 F.E.A.R.시리즈가 유명하다
F.E.A.R.시리즈에서도 대부분 적들이 인간 VS 인간으로 나오지만 스토리의 핵심은 인간 VS 귀신 으로 나온다
예를 들어 총으로 귀신을 퇴치 한다 라고 생각하면 좋은것이 호러FPS가 대부분 영적인 존재 혹은 오컬트 존재를 대상으로 플레이어가 총을 들어서 대응한다는 원칙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물론 현실적이지 않는 요소인건 분명한 사실이긴 하나 귀신을 총으로 때려잡는 다는 요소는 딱히 다른게임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파격적인 요소이자 흔하지 않는 요소이기도 하다

대부분 호러FPS에서 묘사하는 것은 서양공포와 동양공포로 나뉠수 있는데 이것은 게임을 플레이 하는 분위기를 보면 구분하기 쉽다
먼저 서양공포요소를 설명을 하자면 서양공포는 어두운 곳에서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좀비나 괴물 또는 외계인이 갑툭튀를 해서 등장한다거나
아니면 플레이어 주변에서 갑자기 주변 사물이 파괴되거나 깨지는 소리로 깜놀 요소를 넣어서 플레이어를 놀래키는 방식의 점프스케어를 구사하며 좀비나 괴물이 출연하는 방식으로 나오거나 잔인한 고어 요소를 넣어 심리적인 공포 요소를 불러일으킨다 반면에 동양공포 요소는 심리적 공포요소가 굉장히 강한데 예를 들어 환각과 환청이 나오며 현실과 환상을 교묘하게 플레이어를 심리적으로 압박을 가하거나 아니면 동양공포의 대표적인 처녀귀신같은 존재가 갑툭튀를 해서 플레이어를 하여금 심리적인 공포를 불러일으킨다
이러한 공포요소를 제대로 표현한것이 바로 F.E.A.R.시리즈인데 특히 피어1과 피어2편이 이런 공포요소를 제대로 표현했다
우선 피어1편에서는 환각연출이 있는데 1인칭 으로 플레이 하는 플레이어 앞에 대놓고 환각요소를 넣어 작중에서 등장하는 스펜서 젠카우스키의 피칠갑으로 뒤덮힌 얼굴이 갑툭튀하며 환각요소로 묘사한다든지 환각을통해 귀신이 나오며 작중 스토리의 핵심으로 등장하는 여자 귀신인 알마 웨이드가 소환한 귀신들이 플레이어를 공격하며 플레이어가 알마가 소환한 귀신을 상대로 우리가 한번쯤 생각한 귀신을 총으로 때려잡는다 라는 방식을 제대로 표현하는것으로 장르의 분위기를 몰입시킨다 2편에서는 1편보다 좀더 무섭게 표현한것이 바로 2편에서 등장하는 장소인 웨이드 초등학교 인터벌에서 등장하는 귀신 출몰 공격 씬이 있다 2편의 주인공 마이클 베켓은 처음에는 1편의 주인공인 포인트맨과 다르게 그저 초능력이 없는 일반인이였으며 1편 엔딩의 시점인 본사 폭파의 여파로 피해를 입어 정신을 잃어 아마캠의 CEO인 제네비브 아리스티드가 쓰러진 베켓을 초능력 수술을 통해 일반인이었던 베켓을 초능력자로 각성시켜준 인물로 등장한다 이런 사건을 접하고 초능력을 얻게된 주인공 베켓은 알마 웨이드가 소환한 귀신을 총으로 때려잡을수 있게 됐으며 작중에서 묘사한 알마의 초능력중 알마의 정신세계에서 유일하게 살아남게된 인물로도 묘사된다

귀신을 상대로 특수부대가 출동해 사건을 해결하는 대중문화의 장르적 요소는 피어 시리즈가 유일한것이 보통 귀신이라는 것은 소규모로 주인공이 사람들 몰래 귀신 퇴치를 하며 퇴마사를 불러 부적이나 영적인 존재를 불러서 대화로 해결해서 귀신을 퇴치 혹은 일본처럼 너무 강력한 귀신을 봉인하거나 탈출하는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하지만 피어 시리즈의 F.E.A.R.팀은 작중 세계관에서는 미국이나 세계각지에서 초자연 현상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해서 그런지 정부는 비밀리에 초자연현상 을 대처하는 비밀 특수부대를 창설하는 부대로 묘사한다
특수부대라는 것이 보통 각종 테러 범죄나 전쟁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등장하지만 여기서 묘사되는 피어 특수부대는 오로지 초자연현상이 발생했을때만 다른 부대보다 가장 먼저 출동해서 사건을 해결하는 부대로 묘사된다

이러한 묘사를 통해 호러FPS의 장르적 특징을 잘 부각시켜 플레이어의 몰입도를 높여줌으로써 장르의 신비함을 부각시킨다는 점도 한몫한다

비슷한 조직으로는 초자연적인 존재인 오컬트 존재를 생포, 격리, 사살을 목적으로 창설된 SCP조직과 SCP의 기동특무부대도 존재 한다 어찌보면 SCP가 탄생하게된 이유도 F.E.A.R.시리즈의 영향도 없지 않다

다만 두 조직의 차이점이라면 F.E.A.R.팀은 초자연 현상이 발생하면 그 장소나 특정 사건이 발생하면 일반인들 몰래 출동해서 비밀리에 과학적으로 첨단 장비나 특정 무기를 통해 귀신을 퇴치하는 반면 SCP는 초자연적 존재를 격리하거나 생포 목적을 시작으로 각 객체마다 SCP 몇번 몇번으로 코드를 부여해서 기록을 남겨 관리 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때에 따라서는 F.E.A.R.팀 처럼 현장 사살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나마 공통점이라면 정부의 비밀리에 창설됐다는 점에서는 공통점이다 일반인들 사이에서 도시괴담 취급 받는것도 공통점이라면 공통점

대부분 F.E.A.R.시리즈의 영향을 받은 게임이 존재한다 아래 목록을 보면 호러FPS가 어떤 느낌인지 알수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해당목록에 있는 게임들을 골라서 해보도록 하자 왠만하면 스팀에는 거의다 있다 혹시 모르니 구하기 힘든 게임이면 GOG에서도 찾아보는것도 추천한다.해당 문서도 참고하는것도 나쁘지 않으니 추천.

3. 호러FPS에 해당하는 작품들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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