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5 07:03:57

호드 의회


파일:WoW_Horde64.png
호드의 역대 대족장
구 호드
창설 ~ 1차 대전쟁 2차 대전쟁 (전반) 2차 대전쟁 (후반)
블랙핸드 오그림 둠해머 넬쥴
신생 호드
3차 대전쟁 ~ 리치 왕의 분노 대격변 ~ 판다리아의 안개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군단 ~ 격전의 아제로스 (전반) 격전의 아제로스 (후반)
스랄 가로쉬
헬스크림
볼진 실바나스
윈드러너
폐지
(호드 의회 출범)

1. 개요2. 상세3. 구성원

1. 개요

Horde Council.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세력 단체 중 하나다.

2. 상세

화두는 누가 대족장이 되어야 하는지가 아니라... 애초에 대족장이 꼭 필요한가일지도 모르오. (중략) 호드는 변했소. 세는 불어났고, 새로운 인물이 목소리를 높이며 앞장서고 있지. 이게 우릴 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오. 우리가 다 같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겁니다.
― 스랄

'호드 의회'라는 명칭이 처음으로 명시된 건 소설 '깨어나는 어둠'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4차 대전쟁이 끝나고 얼라이언스와 휴전 협정이 체결된 후, 오랫동안 호드를 이끌어온 대족장제를 폐지하고 새로이 세운 과두제이다. 계속 전쟁을 부추겨왔던 대족장이 애초에 호드에 필요한가에 대한 스랄의 물음에 다른 종족 지도자들이 찬동하며 결성되었다.

여러 확장팩 동안 계속돼온 전쟁에 지치고 종족의 다양성은 더욱 늘어난 호드가 이제는 warchief(전쟁장) 따위의 칭호를 더이상 사용하지 않고 과두제를 시도하는 것으로 호드가 겪은 변화와 풍파를 나타내는 결정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결에서 보면 최근 몇 년간 대족장 자리에 누굴 앉힐 때마다 그자로부터 전쟁이 벌어지는 등 개판이 났으니[1] 또 누구 뽑는 것도 골치아프다는 심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소설 《깨어나는 어둠》에서는 호드 의회가 결성된지 얼마 안 된 시점이라서 종족간의 이해와 협상력이 엉망인 상태였다. 블러드 엘프와 황폐의 의회 언데드를 중심으로 한 온건-중도파와 오크와 마그하르, 트롤과 잔달라 등을 중심으로 한 강경파로 나뉜 상태였는데[2], 얼라이언스에 대한 입장이 다르다보니 상호간에 이견을 좁힐수가 없는 상태였다가 호드 의회가 실바나스 잔당이 잔달라 제국에서 벌이던 쿠데타 음모를 제압하는것을 도와주면서 수습되었다.

호드 의회는 어둠땅 이후 시점부터는 별다른 내부 다툼없이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3. 구성원

모든 구성원은 누구도 우위에 있지 않으며, 각 종족을 대표하는 자리에 있을 뿐이다.
<rowcolor=#373a3c,#212121> 이름 역할 상태
<colbgcolor=#fbf3e0,#2d2105> 스랄 듀로타오크 종족 대표 생존
로칸 검은창 부족 트롤 종족 대표 생존
바인 블러드후프 썬더 블러프타우렌 종족 대표 생존
황폐의 의회 언데드 포세이큰의 종족 대표들 활동 중
로르테마르 테론 쿠엘탈라스블러드 엘프 종족 대표 생존
가즈로 빌지워터 무역회사고블린 종족 대표 생존
지 파이어포우 후오진 판다렌의 종족 대표 생존
첫 번째 비전술사 탈리스라 수라마르나이트본 종족 대표 생존
대군주 게야라 마그하르 오크의 종족 대표 생존
키로 볼두나이불페라 종족 대표 생존

[1] 스랄의 전임자인 블랙핸드(막고라로 축출됨), 둠해머(전사), 넬쥴(타락)도 말년이 나빴다. 스랄 이후를 기준으로 잡아도 대족장 중에서 죽거나 축출당하지 않고 스스로 그만둔 사람이 스랄뿐이며, 군단의 재침 초기에 전사한 볼진을 제외하면 4명 중에서 절반인 두 명(가로쉬, 실바나스)이나 불명예 퇴진으로 내려왔다.[2] 다자알로 전투에서 전사한 부왕 라스타칸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여왕 탈란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