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18:35:32

혜성괴수 드라코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울트라맨(1966)/괴수 & 우주인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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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olbgcolor=#575c61><colcolor=#FFFFFF> 혜성괴수 드라코
彗星怪獣 ドラコ
Comet Monster Dorako
파일:혜성괴수.png
신장 45m
체중 20,000t
출신지 혜성 티폰
무기 양손의 낫, 입에서 발사하는 화염탄, 비행능력, 괴력(재생)
울음소리

울트라맨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25화.

등장 횟수는 많지만 단 한번도 제대로 울트라맨과 싸워본 적이 없는 괴수다.(...)

2. 작중 행적

2.1. 울트라맨

파일:초대 드라코.jpg

25화에서 첫등장. 혜성 티폰 출신이며 티폰이 지구 근처를 통과했을 때 지구에 내습했다. 1개의 짧은 뿔과 거대한 날개를 지니고 있으며 검은 타일 같은 피부로 덮여 있다. 양손의 낫 모양의 손톱이 있는 등 외모는 굉장히 강한 인상으로 빠른 몸놀림으로 비상하고 적을 농락하는 전법을 자랑으로 한다. 설정상 날개는 고무보다 질기고 강철보다 튼튼하며 비닐보다도 얇다고 한다.

일본 알프스 산중에서 냉동괴수 기가스, 해골괴수 레드킹과 삼파전의 괴수대결전을 벌이지만 기가스와 전투에서는 호각 이상으로 싸운 반면 레드 킹과의 전투에서는 첫 번째는 하늘을 날아 피하나 싶더니 두 번째는 피하려다 레드킹에 어깨에 걸리는 바람에 지상으로 끌어내렸으며 날개를 잡아뜯긴 뒤에는 기가스, 레드킹에게 매만 신나게 맞고 사망했다. 특히 거의 도망치는 중에 맞아죽었다.

파일:초대 재생 드라코.jpg

그리고 37화에서 추장괴수 제로니몬에 의해 재생괴수로 등장했다. 머리 뿔이 4개 더 늘어났고 낫이였던 양손이 5개의 손가락이 있는 손으로 바뀐데다 날개가 없어지는등 더 강해보이지만 동시에 부활한 재생 테레스돈과 같은 편끼리 쌈박질이나 하다가 제로니몬의 호통에 급 얌전해졌다. 재생 테레스돈이 쓰러진 뒤, 울트라맨의 도움을 바라던 이데를 덮치지만 그를 대신하여 뛰어든 피그몬을 손바닥으로 때려 죽인다. 그것을 보고 격분한 이데의 신무기 "스파크 8"의 공격을 받고 개발살이 나버린다.

결국은 울트라맨과 싸울 수도 있었지만 이데의 나약한 모습을 보고 하야타가 변신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울트라맨과 싸우지 못했다.

2.2.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 배틀 NEO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Dorako_Full.png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Re_Dorako_UGMMB.jpg
드라코 재생 드라코

<대괴수 배틀 능력치>

드라코 : 어택 700/디펜스 600/스피드 1,000

재생괴수 : 어택 1,000/디펜스 700/스피드 800

2화에서 등장한다. 훅 성인이 조종하는 괴수로 행성 하마에서 에레킹과 맞붙는다. 날개를 살린 비행능력과 양손의 낫 공격으로 싸움을 우위에 점하지만 레이를 엄호하기 위한 스페이스 팬드래곤의 미사일 공격으로 반격당하고 마지막은 에레킹과의 격투 끝에 초대처럼 날개를 잡아 뜯긴다. 이후 에레킹의 방전 광선을 받고 쓰러진다.

이후 10화에서도 재생괴수로 등장 외모는 초대의 재생 드라코랑 똑같고 격투전이 메인이 되었고, 이번에도 훅 성인이 조종하는 괴수로 등장한다. 젯톤 성인의 테레스돈과 대결하지만 갑자기 난입한 페단 성인 레이오닉스 헌터 다일이 조종하는 킹죠 블랙의 공격으로 사이좋게 터진다.

2.3.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암흑성인 샤프레 성인사역마로 등장한다. 입에서 내뿜는 화염탄이 추가 되었고, 우주대괴수 벰스타, 재생괴수 사라만도라와 같이 등장하여 세븐의 캡슐괴수들과 대적한다. 여기서도 세븐 본편에서 등장도 적었고[1] 약골 이미지가 강한 아기라에게 패배하는 등 드라코의 입지는 그대로였다.

이후, 백체괴수 베류드라의 몸통을 구성하는 괴수 중 하나로 등장한다.

본작은 당연하겠지만 이 시점에서는 울트라맨이 나오지 않아서 결국 울트라맨과의 대전은 없었다.

2.4. 울트라맨 긴가

극장 스페셜 울트라 괴수 ☆ 히어로 대 난전!에 등장.

울트라이브 시뮬레이션으로 켄타가 라이브하였고 비행 능력을 살린 기습 공격으로 지저괴수 테레스돈을 덮치지만 테레스돈의 파워에 밀린다. 형세가 불리하다고 본 켄타가 우주닌자 발탄 성인으로 환승하면서 리타이어. 테레스돈과의 싸움은 초대맨의 제37화를 재현한 것이다.

타이틀은 저렇지만 본작에서도 울트라맨과의 대전은 없었다.

2.5. 울트라맨 X

그리고 X에서 간만에 등장 예정으로 이번에는 제대로 된 울트라맨과의 대전이 드러나면서 50년 만에 제대로 된 싸움을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했다.

본편에선 과거 회상씬으로 등장한다는데 그래도 제대로 된 액션씬이 있을까 기대했는데 죄없는 무냥이나 괴롭히다가[2] 엑스에게 펀치 두방 맞고 퇴장. 이쯤되면 제작진도 즐긴다 해도 무방할 정도.

3. 파워드 드라코

<colbgcolor=#993e41><colcolor=#000000> 혜성괴수 파워드 드라코
彗星怪獣 パワードドラコ
Comet Monster Powered Dorako
파일:파워드 드라코.jpg
신장 60m
체중 30,000t
출신지 발탄 성인의 우주선 캐리어
무기 두 팔에서 꺼내는 칼, 광선 방어능력, 고주파

울트라맨 파워드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12화.

역대 드라코들 중 유일하게 울트라맨과 싸웠을 뿐만 아니라 작중에서 한번도 패배한 적이 없던 울트라맨 파워드를 최초로 패배[3]시켰다. 울트라맨 파워드에서 파워드 젯톤 이전의 최강 괴수를 꼽는다면 무조건 드라코를 꼽을 정도로 버프를 받았다.[4] 여기서는 혜성 티폰 출신이 아닌, 발탄 성인이 만들어낸 생체병기다.

외형은 파워드 특유의 리파인이 더해져 마치 수도복을 입은 수도사같은 기묘하면서도 간지나는 외형이 되었다.[5] 날개가 있지만 작중에서 비행하는 장면은 한번도 안 나온다. 무기는 넓은 소매 형태의 팔에서 무수히 꺼내는 칼날로, 어디선가 나타난 해골괴수 레드킹을 일격에 쓰러뜨리는 위력을 지닌다. 메가 스페시움 광선을 그대로 반사해 파워드에게 타격을 줘서 후퇴시키는 등 파워드를 처음으로 패배시킨 괴수이다. 더군다나 본편과 다르게 레드킹까지 일격에 죽여버렸다.[6][7]

이 싸움에서 얻은 파워드의 데이터를 우주공룡 젯톤에게 전송한다. 그 뒤 밤의 시가지에서 다시 파워드와 전투를 하고 1차전때처럼 시종일관 파워드를 압도하다가 칼날로 가슴을 찢어서 상당한 타격을 주지만 스트라이크 비틀의 스팅어 미사일을 같은 부분에 연속으로 발사한다는 작전에 의해 생긴 상처에 메가 스페시움 광선를 집중적으로 받고 폭사한다. 2차전에서야 간신히 드라코를 쓰러트린 파워드였으나 기력을 다해 평소처럼 공중으로 날아가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변신이 풀리게 만들 정도로 드라코는 강적이었다. 여러가지로 원작을 아는 사람이라면 엄청난 변화지만 이걸 먼저 보고 본가를 보면 또 재밌는 변화다.

파워드 드라코는 젯톤 이전에 울트라맨과 교전한 가장 강력한 중간보스급 괴수라는 점에서 잡몹에 불과한 원본 드라코보다는 이후 매체에 다시는 재등장하지 못한 추장괴수 제로니몬과 실질적으로 더 유사한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4. 기타

  • 이렇듯 울트라맨 파워드를 재외한 본편에선 울트라맨과 한번 대결도 못하고 줘 터지는 신세지만 라이브 스테이지에선 멀쩡하게 울트라맨과 조우도 한다. 관련 짤방으로 본편과 비교해서 캐붕이 온 듯한 무자비하게 줘 패려는 뫼비우스랑 그걸 말리는 타로, 가드를 올리고 돌아선 드라코가 있다.
  • 그리고 울트라맨 뫼비우스 본편 21화에선 괴수묘지에 떠다니는 괴수 중 한 마리로 등장했다.
  • 어린 팬들은 드라코를 보고 얼룩말이나 젖소 같다고 말한다. 어린아이들 입장에서는 드라코의 몸에 난 흰 선이 검은 선과 대조되다 보니 그렇게 보이는 듯하다. 비록 실제 얼룩말이나 젖소는 저렇게까지 검은색이 많지는 않지만.
  • 초기에는 오른손에는 낫 대신에 돌돌 말린 채찍이 달려 있었다.


[1] 평성 세븐에선 아예 등장도 못했다.[2] 엑스를 보자 날개를 펼쳐 위협한다.[3] 변신이 풀리거나 사망하지는 않았으나 드라코에게 밀리기만 하다가 후퇴했다.[4] 강하기로는 파워드 젯톤이 더 강하겠으나 젯톤은 파워드와의 승부에서 바로 패배했던 반면 드라코는 파워드를 한번 패퇴시키고 2차전에서야 겨우 쓰러트렸다.[5] 거기다가 작중에서 마치 기도합장을 하듯 팔을 모으고 있는 자세로 자주 나와서 더욱 그런 느낌이 강하다. 실제 디자인 모티브는 기모노에서 따왔다고 알려져있다.[6] 처음에 레드킹이 덤벼들었을때는 드라코가 가볍게 밀어 넘어트렸고 레드킹이 다시 일어나서 덤비려고 하자 드라코는 팔에 달린 칼날로 레드킹의 목을 그어 죽여버렸다.[7] 초대 울트라맨에서는 레드킹에 의해 양쪽 날개가 잘렸고, 레드킹에게 얻어 맞은 채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