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1 21:53:33

헤비 오브젝트/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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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가 조직체2. 군사용어3. 오브젝트
3.1. 정통왕국3.2. 정보동맹3.3. 자본기업3.4. 신심조직3.5. 오세아니아 군사국3.6. 그외

1. 국가 조직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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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통왕국
    봉건적인 옛 신분제를 신봉하여 부활시킨 왕정국가들의 집합체. 혈통 및 명예를 중시한다. 귀족과 평민으로 엄격하게 혈통이 나누어진 신분제 차별사회인 반면에 그 외의, 성별이나 인종 및 피부 색 등과 같은 사적 요소로 인한 차별은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으며 노예제까지는 도입하지 않았으나 이에 그치지 않고 좀 더 신분차별제도를 확대하고 싶어하는 귀족들도 상당히 있는 듯 묘사된다. 각국의 군주가 모인 군주회의가 최고권력의 위치에 있으며, 귀족주의에 따라 각 소속국가의 실권은 귀족들에게 있다. 단, 평의회라는 혈통과 무관한 부르주아적 실세들의 집단이 존재한다. 화폐로 유로를 사용하는 등 유럽적인 느낌이 강하다. 이 조직체의 일원이 되려면 왕이 없던 국가도 왕을 옹립해야만 해서 이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상징색은 청색.
    본국은 노르망디 방면의 파리. 작중에서 밝혀진 소속지역은 그레이트브리튼 섬 남부, 알래스카 방면, 캐나다 아사바스카 방면, 지브롤터 해령, 아마존 방면, 빅토리아 섬, 쿡 추가제도, 뉴 칼레도니아, 볼가 방면 등.
    최종권에서 정통왕국의 정체가 비밀리에 유전자 조작으로 완벽한 통치자를 만드는 계획을 위해 조직된 세력인 것으로 드러난다. 시대에 맞지 않게 혈통 귀족과 신분제를 중시한 것도 이 때문이며, 평민들은 귀족들의 유전자 개량을 위한 유전자 풀로서 생존을 허락받고 있었던 것이었다. 파리에 위치한 비밀 유전자 조작 플랜트가 바로 정통왕국의 모든 것이 집약된 유일한 지도부이자 존재 이유인데 최종권에서 이 시설이 신심조직의 보복으로 파괴되면서 통치 시스템이 일시에 와해되어 멸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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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본기업
    자본계 기업들의 집합체. 경제와 재산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저축액의 액수가 인권의 우선순위를 결정할 정도로 극단적인 자본주의체제 집단.[1] 엘리트와 오브젝트를 포함한 군대도 100% PMC로 구성되어 있는 민영화 상태다. 화폐로 달러를 사용하고 있는 등, 미국적인 느낌이 강하다. 내용을 보면 미국측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조직체 같고 일본측도 비록 분열되어 있긴 하지만 정식은 여기 속해 있다. 매스드라이버 재벌 등도 원래 여기에 속해 있었으나 채용전쟁의 사건으로 탈퇴했다. 상징색은 황색.
    본국은 미국 동부에 위치한 초거대 해상 플랜트형 오브젝트 맨해튼 000. 작중에서 밝혀진 소속지역은 미국 동부, 센트럴 벨리 방면, 일본열도 동부, 중미 시에라 마드레 방면, 아수에로 방면 등.
    본래 국가 조직체 중 가장 큰 조직이었으나 최종권에서는 정보동맹 쪽에서 획책한 여러 계략들의 여파로 기업들이 연쇄 파산하면서 시스템이 와해되는 가운데, 본거지인 맨해튼 000마저 엘리트의 배신으로 정보동맹에 넘어가면서 사실상 멸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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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동맹
    정보의 진위를 가장 중시하여 모든 지식을 백업해둔다는 것에 가치를 두는 집단. 모든 정보를 수집, 관리하고 있으며, 극단적인 정보화 사회이기도 하여 가상세계에서의 오락이 일반화되어 있다. 정치체제에 대해서는 애니화 된 분량에서는 밝혀진 것이 별로 없으나, 이후 묘사로는 관리 인공지능에 의해 통치되는 일종의 기술관료제 체제로 나타난다. 오스트레일리아 군사국 에피소드에서 '오호호'라는 엘리트가 등장해 주인공들과 함께 싸웠다. 3권에선 적으로 '오호호'가 등장했다. 상징색은 적색.
    밝혀진 소속지역은 미국 서부 방면 , 체사피크 방면, 일본열도 서부, 남미 파리마 방면, 초노스 방면 등.
    가장 전모가 드러나지 않았던 세력답게 최종권에서는 자본기업을 집어삼키고 다른 국가 조직체들이 모두 멸망한 상태에서 최종 보스의 자리를 차지했다. 관리 인공지능과 협력하던 자본기업 출신 엘리트가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않고 인공지능의 제안을 따랐다면 세계를 통일할 수도 있었으나 그러지 않았던 탓에 오브젝트의 압도적 중량으로 인해 일어난 자연 재해에 휘말리면서 어이없게 맨해튼 000가 파괴되어 관리 인공지능 본체가 노출되었고 곧 폭파당해 멸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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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심조직
    여러가지 종교단체의 집합체. 세계의 각 종교들이 연합해 형성한 국가로 보이며, 종교사상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긴다. 각 사상 및 종교를 이끄는 대표들이 모인 '중앙'이라는 기관이 통솔하고 있다. 4권에서는 십자교(카마치 월드 내의 기독교의 대명사)나 그리스(그리스 신화가 아니라 그리스 정교회일 가능성이 높다)등이 내부에서 암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이 세상의 만물이 신이 만들었으므로 그것을 가공하는건 자유라는 식으로 의외로 과학에 대한 금제는 크지 않다.[2] 광산 에피소드의 적대세력이며 4권은 전체적으로 신심조직 중심으로 스토리가 흘러간다. 초국제적 처형부대인 '발퀴리에'가 존재. 먹을 것에 까다로운 종교들(이슬람교나 힌두교 등)도 있는 모양이지만 내부적으로 토의 끝에 먹을 것에 대한 금제는 풀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상징색은 녹색.
    밝혀진 소속지역은 캄차카 반도, 로마 등.
    19권 말미에 정통왕국측 오브젝트의 삽질로 본국인 로마의 지반이 손상, 마그마층이 폭발하면서 본국과 수뇌부가 날아가버렸다. 이로 인해 20권에선 모든 전력을 동원해 정통왕국의 본국인 파리에 보복을 시도하여 결국 정통왕국 지도부를 날려버리는데 성공한다. 성지였던 로마가 파괴된 결과 민중들의 신앙을 한데 묶던 신화적 지도자의 카리스마가 무너져 통치 시스템이 와해되면서 사실상 멸망했다.

2. 군사용어

  • 엘리트
    오브젝트의 파일럿. 기본적으로 오브젝트는 이 엘리트의 특성에 맞춰 건조 되기 때문에 동종의 오브젝트나 계열기체만 탈수 있다. 작중내에서 엘리트를 육성하는데 가장 문제가 되는건 비용이나 시간이 아닌 '인권'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오브젝트가 보통 병기가 아니다 보니깐 신체를 강화처리나 여러가지 비합법이라고 할수있는 시술도 있는듯. 또한 몇세대건간에 최중요 인물이다 보니깐 소속 국가 조직체에서도 여러가지 편의를 봐주는 편. 의외로 군 외부에서 엘리트들의 사회적 입지는 꽤나 좋은 편에 속하는데 국가 조직체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어서, 정통왕국의 경우 귀족 가문이 자신들의 입지를 넓히기 위해 전장에 앞장선다는 의미에서 자제들을 엘리트로 육성하는 사례들이 있기에 혈통에 따라 지위에 큰 차이가 나타나며, 거의 모든 군대가 PMC인[3] 자본기업에서는 엘리트들이 PMC의 이사회 멤버에 포함되어 다른 중역들과 협력 및 견제를 하면서 기업을 이끌 정도로 사회적 발언권이 높다. 중요한 자기가 타는 오브젝트 정보를 많이 알고있다보니 적국에선 오브젝트 파괴후 만약 살아있을시 최중요 포획대상이 된다. 오브젝트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서 인권도 버리다시피한 심문도 하는듯하다.
  • JPlevelMHD 방식 동력로
    오브젝트의 구체형 본체 내에 내장되어 보호되는 오브젝트의 심장부. 석탄을 특수 처리해서 효율을 극대화시켜 원자로 이상의 에너지를 내며, 기본적으로 클린 에너지라고 한다. 오브젝트의 거구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의 원천이며, 오브젝트의 주포 - 레일 건, 코일 건, 레이저 포, 하위 안정식 플라즈마 포 등은 이 동력로에서 끌어온 고출력의 에너지가 없으면 사실상 동작시킬 수 없다.
  • 핸드 엑스
    원재료는 그램당 가격이 백금보다 비싸다는 고성능 폭탄.[4] 이런 비싼걸 쿠엔서는 그냥 수류탄 내지 C4 대용으로 사용한다. 대신 비싼만큼 그 위력은 매우 뛰어나서 다방면에서 쿠엔서가 활약할 수 있게 해준다.

3. 오브젝트

암즈 포트

본작의 이름이 되는 전쟁의 간판격 병기. 본체 50미터 이상이고 구체형 본체엔 통상 길이 10미터 이상의 부포가 100문가까이 달려 있으며, 수십미터 길이의 주포도 여러개씩 가지고 있다.(주인공 기체격인 베이비 매그넘은 주포 7문) 이 주포의 위력은 핵병기에도 견디는 오브젝트의 장갑을 관통할 수 있어 사실상 승부를 결정하는 수단. 너무도 가공할 위력과 레이저에 의해 항공전력이 무력화되어 실질적으로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무기체계로서 더 강한 오브젝트를 더 많이 보유한 측이 이긴다는 것이 이시대 전쟁의 상식. 그래서 종래의 군사무기들은 약체화되거나 정체된 상태이다. 장기간의 정비와 보급을 위해 대형차량 여러대를 결합한 이동식 기지가 사용되는데 이 기지가 사실상 오브젝트의 실질적인 약점이 되곤한다. 탈취를 막기위해 하위 안정식 가스를 이용한 자폭장치가 어느 기체건간에 탑재되어 있으며 실수로 자폭하지 않게 하기위해 각 조직마다 특유의 방식으로 이를 막고있다.

어느 한 섬나라[5]에 의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6]

덕분에 작중내의 전쟁은 오브젝트 VS 오브젝트란 형식으로 단기전이 되며 오브젝트가 박살나면 백기 신호를 보내 패배했다고 알린다. 문제는 이게 공식적으로 조약이 체결된게 아니라서 얼마든지 무시도 가능하다는것. 쿠엔서와 헤이비어가 1권 첫 전장에서 이 일때문에 죽을 뻔했다. 그리고 시작되는 둘의 오브젝트 파괴기

현재 시간대에선 2세대가 주축을 이루고 있고 6권에선 3세대가 만들어져 배치되고 있다고 언급된다. 7권 들어서는 신심조직에서 비행 오브젝트를 개발하고 있다는 언급이 나오고 8권 에서는 잠수 오브젝트가 등장한다.

핵으로도 막을 수 없는 거대 만능병기라는 점에선 오우거(보드 게임)에 등장하는 인공지능 초중전차 오우거나 그 원안이 된 볼로 시리즈볼로와 유사한데, 이 작품들에서는 클린하게 에너지 무기나 레일건, 코일건이나 쓰는 오브젝트들과는 달리 핵무기를 무자비하게 퍼부어버리며 이것을 막는 측에서도 비대칭 전력으로 핵을 마구잡이로 사용하는등 아직 이성이 유지되는 헤비 오브젝트의 세계와 비교하면 막장의 정도가 상상을 초월한다(...).[7][8] 미국 미디어물을 자주 차용하는 작가 특성상 진짜로 영향을 받았을수도 있다.

최종권에서 오브젝트 역시 지구환경을 직접적으로 파괴하는 병기 개념임이 밝혀진다. 즉, 오브젝트의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중량과 그것을 억지로 움직이는 기술들이 결과적으로 지구 지반에 과도한 부담을 주고 결국 지구 지각 운동에 파괴적인 영향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온다. 이로 인해, 4대 국가 조직체가 모두 멸망하고 하나의 연합 통치 체제로 정리된 에필로그 시점에선 오브젝트의 군사이용 및 관련 군비경쟁이 모두 중지되어 복구작업용 및 행사용으로만 사용하게 된다.

3.1. 정통왕국

  • 베이비 매그넘
    제 1세대 멀티 롤형 오브젝트로, 히로인인 미란다의 탑승기. 본체 하부에 역 Y자 형태의 추진 기관에서 특수 스프레이를 분사, 본체의 정전기와의 반발력을 이용하여 부상한 뒤 레이저로 압축된 공기를 폭발시켜 추진력을 얻는다. 이 이동 방식 때문에 바로 근처에서는 천둥이 치는 듯한 소리가 들린다. 주포는 후방부에서 앞쪽을 향해 펼쳐져 있는 7문의 탄환 변환형 주포.
    다양한 전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 멀티 롤형 기체로 통칭 '1세대'로 불린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2세대기에 비하면 약체 취급.[9][10] 실제로 주포가 7문이나 되는 것도 하나로는 격파 못할지 모른다는 것 때문이라고. 다른 2세대들은 주포도 특정하게 한 종류의 장비로 고정시켜 놓는데 베이비 매그넘만 주포의 공격 스타일을 다양하게 변환할 수 있는 것도 그런 점이 이유일 듯 보인다.
    사실 현재의 베이비 매그넘은 제 2호기고, 과거의 초대 베이비 매그넘은 한 번 산산조각으로 전파된 역사가 있다.[11] 그래도 그 이후로는 설령 일부 파괴는 될 망정 초대처럼 완전 박살난 적은 없었다. 그래봤자 늘상 벌집이 되고 망가지고 하는 장면만 나오는 터라 깜박 오해하기 쉽지만. 결국 최종권에서도 완전히 파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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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미린다는 장갑판에 이런 그림을 붙여놨다. 어차피 기체 자체가 위장이랑은 거리가 멀다보니 이런 귀여운 그림으로 사기를 높이자는 게 미린다의 주장.
  • 브라이트 호퍼
    육지전 특화형 제 2세대기, 2세대기는 특정 전장 환경에 주목해서 그 환경에 한해서는 1세대를 능가하는 기동력, 전투력을 갖추게 한 오브젝트를 말한다. 브라이트 호퍼는 메뚜기의 다리를 본뜬 형태의 구동 장비로 지상에서의 고속 이동이 가능하며, 레이저로 무기를 통일해서 주포의 효율성을 높였다. 레이저의 특성상 곡사 무기 같은 탄도 공격은 불가능하지만 높은 이동 속도로 적에게 접근해서 강력한 레이저로 적 오브젝트를 격파한다는 컨셉이다.
    정통왕국의 재수없는귀족 도련님이 엘리트로 탑승하는 기체로 원래는 신형 기체로서의 성능 퍼포먼스를 위해 미린다의 베이비 매그넘을 상대로 모의전[12]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마침 벌어진 슬래더 허니서클 사건 때문에 직접 전장에 뛰어든다. 하지만 정작 본격적 전투로 돌입하기도 전에 자본기업의 오브젝트인 브레이크 캐리어의 초장거리 포격에 일격박살로 끝났다.(...)
  • 인디고 플라스마
    제 2세대기. 이름에 '플라스마'라는 단어가 붙은 기체답게 주포나 기타 장비에 하위 안정식 플라스마 포가 중점으로 이용되고 있는 오브젝트. 특이하게도 대부분 오브젝트에게 전적으로 전투를 맡기는 다른 부대들과는 달리 '오브젝트와 보병들의 연계'를 중시하는 독특한 전법을 구사. 정확히는 보병들이 살며시 이동하여 플라스마 포의 폭발을 위한 특수 가스를 목표 지점에 살포하면 인디고 플라스마가 거기에 플라스마 포를 쏴서 대폭발시키는 방식.
    그것 말고도 정보동맹에서 훔친 AI기술을 활용한 양산형 오브젝트들을 다수 데리고 다녀서 상대하던 쿠엔서 일행을 경악시켰다. 그러나 장갑은 원 장갑에 한참 못미치는 가짜인지라 들키고 나선 바로 격파.
  • 스노우 퀘이크 & 액티브 슬레지
    두 대 전부 3권에서의 인디고 플라스마 사건에서 등장했던 정통왕국 소속 오브젝트였으나, 별다른 활약도 못 해보고 둘 다 인디고 플라스마에게 박살.[13]
  • 브로드 스카이 세이버
    제 2세대기이긴 한데 사용자는 '이 기체를 통해 2세대를 넘어 제 3세대에 접어들었다'고 주장하는 기체. 엘리트는 디믹시 왕자. 사실 지상의 본체 외에도 우주의 위성 궤도상에 또다른 오브젝트 기체 하나가 더 설치되어 있는 다중 오브젝트 기체다. 지상의 기체 후방에는 매스 드라이버 방식의 위성 발사 레일이 장착되어 있으며, 전투시에 특수 배터리에 주포 에너지를 충전시켜 우주로 날려보내면 위쪽의 오브젝트가 그 에너지를 사용해서 우주에서부터 머리 위로 쏘아내리는 광선포 '하늘의 검'이 최대 주 무기.
    다만 주포 한 발 발사할 때마다 매번 배터리를 하나씩 날려보내야 하는 번잡함이 있는데, 굳이 이렇게 일일이 한 발씩 충전시키는 이유는 혹시라도 우주의 오브젝트 쪽이 적에게 해킹당해 빼앗겨서 오히려 그걸로 자기가 공격당하는 걸 막기 위해 빼앗기더라도 에너지가 없어서 아무 짓도 못하도록 해둔 것.

3.2. 정보동맹

  • 개틀링 33 = 러쉬
    오호호의 탑승기. 주포는 1문이 35미터 길이인 대형 레이저포 5문을 개틀링 형태로 묶은 포탑 2기. 이동은 에어 쿠션+고속 이동 캐터필러 방식. 신형 인공지능을 탑재하여 엘리트는 인공지능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맡는다.[14]

3.3. 자본기업

  • 레졸리테 = 브레이크 캐리어
    정확히는 전 자본기업 소속인 매스 드라이버의 오브젝트. 오브젝트급 무장으로도 이례적인 100미터 이상 크기의 초대형 레일 건 1문을 주포로 탑재한다. 이 포는 매스 드라이버 기술이 도입되어서 기존 오브젝트의 상식을 뛰어넘는 사거리를 가져 주인공들을 괴롭힌다. 그 최대 사거리는 3000킬로미터. 채프 미사일 구름을 이용해 조준을 하고 대구경 레일 건으로 장거리 포격을 하는게 주 전법.
  • 딥 옵티컬 = 셔베티
    자본기업 소속의 해상 특화형 제 2세대 오브젝트. 액화 굴절 프리즘 장비를 이용한 주포를 갖고 있으며 대 오브젝트용으로 조정된 입체 영상 장치를 이용해 상대방의 센서를 혼란시키며 공격하는 방식을 주 전법으로 이용. 게다가 불의의 사태로 인하여 기체가 손상을 입었을 시엔 특이하게도 위아래가 반전하며 제 2형태로 변신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 메갈로다이버
    자본기업 소속 PMC의 잠수형 오브젝트. 해상으로 부상할땐 바닷물에 녹말을 풀고 공격이 들어오면 녹말을 푼 물에 포를 발사하여 물의 벽을 만들어 방어하는 '수둔의 벽'이라는 기능을 쓸 수 있다.
  • 비 어블레이즈
  • 매드 쿠커
  • 맨해튼 000
    자본기업의 본국이자 그 자체가 해상 플랜트형 초거대 오브젝트이다. 수많은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자급자족할 수 있는 시설까지 자체적으로 갖추고 있다. 방어력과 무장도 강력하여 최종권에서는 베이비 매그넘과 개틀링33을 한꺼번에 상대해서 완전히 파괴했다.

3.4. 신심조직

  • 프로메테우스 = 워터 스트라이더
    빙설지대 전투 특화형 제 2세대 오브젝트. 몸체를 사방으로 뻗은 4개의 다리로 지탱한 채 날쌘 기동성을 발휘하는 기체로, 워터 스트라이더(소금쟁이)라는 코드네임이 붙은 것도 그 외형 때문이다.[15] 다만 그 기동성을 발휘하는 대가인지, 거체의 막대한 중량을 지탱하는 다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매우 커서 다리 부분의 부품 수명이 상당히 짧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를 알게된 쿠엔서가 교체될 부품의 센서를 떼어내고 C4로 폭발을 일으키고 센서가 없어져 탈취 위험으로 인한 자폭 시스템이 가동해 첫번째로 박살났다. 주포는 하위 안정식 플라즈마포 X2 X4. 초대 베이미 매그넘을 전파시킨 전적이 있는 기체. 정식 명칭은 프로메테우스
    여담으로 원작에서 신심조직 오브젝트란게 박혀진 것은 3권에서 언급되고 박살난 잔해가 나온다.[16] 그리고 '백기'가 공식적인 조약이 체결된게 아니란걸 확실하게 알려준 오브젝트. 이녀석 덕분에 쿠엔서와 헤이비어는 저세상 갈뻔했다. 그리고 인간의 몸으로도 오브젝트를 파괴할수 있다는 사실을 알린 첫번째 오브젝트가 되었다.
  • 윙 밸런서
    제 2세대 오브젝트. 고속 이동시에 후방에 설치된 거대한 4장의 날개형 판으로 중심을 잡으며 이동한다는 특징에서 저런 코드네임이 붙었다. 하단부에 공기 압축 방식의 부유 장치가 달려 있는데, 필요시에는 그 공기 분사를 최대치로 방출, 오브젝트 자체를 점프시키는 식으로 고속 회피 이동이 가능한 특수 기술을 갖고 있다.

3.5. 오세아니아 군사국

  • 0.5세대
    1권에서 등장한 기체로, 이름 그대로 1세대 이전의 구식 기술이 이용되어 작중에서 그리 대단한 취급 못 받는 1세대만도 못한, 완전 초기작이나 다름없는 구형 오브젝트. 기술이 하도 뒤떨어져서 무장도 방어력도 기동성도 2세대는커녕 1세대 오브젝트에도 한참 뒤떨어지는 수준 낮은 병기. 하지만 아무리 구형이라곤 해도 일단 명색이 오브젝트인 이상 평범한 사람이나 병기 정도로는 역시 처리 불가능. 말하자면 같은 오브젝트가 상대라면 마주친 시점에서 박살 확정이니 무조건 사람이나 기타 일반 병기 정도만 상대 가능한 오브젝트라는 소리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사실 정보동맹의 러쉬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하위호환 버전 불량품이었다는 모양.
  • 얼리 스테이츠 = 선 오브 어 비치
    7권에서 등장한 기체로, 정확하게는 오세아니아 군사국 소속인 건 아니지만 해당 국가를 기점으로 삼아서 세상을 지배하려 하던 조직 MIB가 만들어낸 오브젝트. 강산성 용액을 오브젝트 주변에 분사하고 그것의 굴절이나 농도를 자유자재로 조종하여 적성 오브젝트가 쏘는 공격도 실탄은 전부 강산으로 녹여서 궤도룰 틀어버리고 레이저는 굴절시켜서 딴 데로 날려버리는 등 절대방어를 발휘하며, 반대로 공격은 자신의 산성 장막의 굴절을 이용해 광선포를 전자가속기처럼 몸체 주변으로 고속 회전시키며 출력을 끌어올린 후에 단번에 휘두르듯이 주변 일대를 쓸어버리는 전법을 사용. 위력도 강한 데다가 사정거리도 몇십 킬로미터 급이라서 단 일격에 오브젝트 3대를 날려버릴 정도다.
    또한 내부 조종 장치의 간략화 및 오브젝트 장갑층의 축소화 등으로 엄청난 금액 없이도, 그리고 특별한 재능의 엘리트 없이도 일반 수준으로 오브젝트를 만들어 일반 병사로도 오브젝트를 조종할 수 있다는 의도를 담아 만들어졌다.

    하지만 정작 문제가 있었던 것이, 아무리 간략화해도 일반 병사가 오브젝트라는 최첨단 설비를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는 없기에 다른 기체들처럼 고속 기동은 불가능해 쉽게 움직이지를 못하는 데다가 정작 강산성 장막 외의 오브젝트 자체 장갑층은 매우 얇기에 오브젝트 주포의 불발탄을 이용한 지뢰가 발 밑에서 터지면 그대로 박살날 수준이라는 것. 게다가 애초에 오브젝트 조종을 엘리트만 할 수 있는 것은 엘리트의 재능 문제도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오브젝트라는 것 자체가 몇만 톤의 초중량급 물체가 시속 몇백 킬로미터로 초고속 기동을 하므로 그에 의해 엄청난 가압력이 생겨서, 엘리트들도 철저한 중력 대응 훈련 및 육체 개조를 받아야 겨우 버틴다. 하지만 당연히 그딴 걸 일반인이 버틸 수 있을 리가 없어서, 아예 오브젝트를 고속 기동시키는 순간 내부에서 조종사가 스스로 터져 죽는다는 중대한 약점이 있다.

    여담으로 오브젝트 이름은 자신들이 주장하던 이념을 담아서 처음에 MIB 스스로가 직접 붙였었으나, 바로 옆에서 듣고 있던 쿠엔서 일행은 열받는 살육밖에 일으킬 줄 모르는 저따위 병기한테 이름 복잡하게 지어줄 필요가 뭐 있냐면서 그냥 즉석으로 선 오브 어 비치(...)라는 코드네임을 붙여 부르고, 이후로도 쿠엔서 측에서는 원래 이름은 절대 안 부르고 저 코드네임으로만 불렀다.

3.6. 그외

  • 트라이 코어
    쿠엔서와 헤이비어가 2번째로 마주친 오브젝트. 전장 약 180M에 동력로를 3개나 탑재한 거대 오브젝트. 헤이비어 曰 "헤비급".[17] 석유 채굴 능력을 탑재한 오브젝트로 코드네임 트라이 코어는 동력로 3개가 마치 삼각형을 이루는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어 그렇게 불린다. 또한 동력로를 3개나 탑재한 걸로 인한 거대 사이즈가 정비 기지를 내부에 포함하고 있게 만들어 기지를 공격당할 위험이 없다는게 포인트. 주포는 레일건 X3. 작중내에서 용도로 대륙간 침공 병기로 되어 있으며 해양 특화로 되어있다. 동력로 밑으로 구르지 않게하고 균형을 잡게하는 샤크 앵커가 나 있는데 이게 약점으로 하나에 금속 그물과 기뢰가 걸려 움직임에 무리가 생겼고 이를 알아챈 쿠엔서가 핸드 엑스로 그물을 찢어서 다른 샤크 앵커에도 달라붙게 하자 자기 무게에 균형을 유지하지 못해 결국 파괴된다.. 참고로 어느 소속인지 나오지 않은 오브젝트. 6권에선 꽤 중요한 오브젝트로 나오는데 사실 이게 2세대와 3세대의 중간 단계에 해당하는 오브젝트라고 한다.

[1] 사실 이렇게 했다가는 경제가 폭망한다. 왜냐고? 죄다 자기 인권 높이려고 한 푼도 안 쓰고 저축액 늘리려들텐데 경제가 돌아갈 리 있나? 신용등급으로 인권을 평가한다면 차라리 말이 될 듯.[2] 금제가 걸린 기술로는 원자 단위에서 물질을 조작하여 물질을 변환하는 기술이 있다.[3] 섬나라일본만은 PMC로 부족해서 군사공기업자위대까지 운영한다고 언급된다.[4] 모티브는 그램당 단가가 순금과 맞먹는 옥타니트로큐베인으로 보인다. 이거는 위력계수가 TNT의 2.38배다.[5] 국명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작중에서 명확하게 일본임을 알 수 있게끔 묘사되며 이 세력의 오브젝트들 이름들 역시 대개 일본어(한문)로 되어 있다.[6] 작중언급에 따르면 이 섬나라의 군사기술이 다른 지역에 비해 너무 뛰어난 나머지 작중 시대에 와서는 갈라파고스화되어 있을 정도다. 학원도시 설정을 그대로 옮겨써먹었다... 이런 이유로 신무기 기술 개발보다는 기존기술의 업그레이드가 더 활발하다고 한다 그 기술력은 1세대 오브젝트를 여러 개량을 통해 2세대에 뒤쳐지지 않는 성능으로 만들어버릴 정도. 이 세력은 현재시점에서 자본기업에 속해있으면서 4대 국가 조직체의 공동 관리를 받고 있다.[7] 오우거에서는 초중전차인 오우거부터 보병까지 핵무기를 사용하며 이미 지구의 절반은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이 되었고 모든 국가는 붕괴하여 전선으로 보낼 물자를 생산하는 역할만을 한다. 그리고 당연히 자연환경도 멀쩡하지 않은데 전장의 장애물이라고는 핵무기로 인한 크레이터뿐인 초 막장 세계관이다.[8] 볼로 시리즈의 경우 스페이스 오페라이기 때문에 레이져와 입자빔, 플라즈마 무기도 같이 운용한다. 그러나 핵무기가 아닌 그 무기들도 기본적으로 수십 메가톤의 위력을 가지고, 수많은 함선들도 보유해서, 인간과 외계인의 전쟁으로 인해 오리온 팔 일대의 행성들 대부분이 파괴되거나 유리화 되었다.[9] 1세대는 어디에서나 운용 가능한 범용성 기체, 2세대는 특정한 환경만을 노리고 만든 특화형 기체다. 때문에 둘이 붙으면 그 주위 환경이 어떤 곳이냐에 따라서 우열이 갈린다. 예를 들어 1세대와 육지전 특화형 2세대가 육지전으로 붙으면 대개는 1세대가 지겠지만, 만일 해상전으로 붙는다면 1세대는 해상에서도 육지와 별 차이 없는 성능이 나오지만 육지전 특화형 2세대는 해상에선 거의 무능해지는 판이니 1세대의 압승이 되는 식.[10] 하지만 정작 작중의 2세대들은 자신의 특화 환경에서 기어나오는 일이 거의 없고 대개 주인공들 쪽에서 찾아가는 판국이기에 결국 전투 환경부터가 매번 불리한 상황. 괜히 매 에피소드마다 궁지에 몰리는 게 아니다. 당연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애시당초 특정 환경이나 목적에 맞게 설계된 병기를 굳이 다른 환경에 끌고 갈 이유가 없다. 예를 들어 육전 전용으로 건조된 오브젝트로 해상전을 한다는 것은 현실로 치면 탱크에 튜브 달고 물에 띄워서 전함과 맞짱 뜨겠다는 것과 같은 소리인데 어떤 바보가 이런 짓을 하겠는가?[11] 그게 쿠엔서와 미린다가 만난 1권 첫번째 전장이다.[12] 그것도 제대로 된 시합이 아니라, 기체가 최신형 2세대인 데다 조종자가 귀족 엘리트란 이유로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줘야 하느라 미린다가 일부러 져 줘야만 하는 상황이었다.[13] 양산형 오브젝트를 진짜 오브젝트인줄 알고 주춤거리다 박살났다.[14] 정보 동맹만의 방식으로 이 세계는 안젤리나 리스트라는 전투용 AI 사용시 부적합사례를 종합한 논문이 발표돼서 오브젝트에 프로그램하지 않는다 . 다만 오호호의 말에 의하면 의도적으로 실패할 환경에서 실험한 거라고..[15] 설정상 시속 550킬로미터로 움직이는게 가능하다.[16] 애니에선 처음부터 신심조직 오브젝트란걸 알려준다.[17] 애니판에서 나온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