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지속=, 한글판명칭=헤드 저징, 일어판명칭=ヘッド・ジャッジング, 영어판명칭=Head Hudging,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①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 또는 상대가 필드의 몬스터의 효과를 발동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발동한 그 플레이어는 코인 토스를 1회 실행하고\, 뒷면 표시를 맞힌다. 맞힌 경우\, 이 카드는 묘지로 보내진다. 맞히지 못한 경우\, 그 발동을 무효로 하고\, 그 몬스터의 컨트롤을 그 플레이어의 상대에게 옮긴다.)]
몬스터 BOX나 일격필살 사무라이처럼 코인 토스에 따라 상대에게 불이익을 주는 카드로, 이 카드는 효과 몬스터의 효과를 억제하는 게 특징이다. 다만 해당 카드의 컨트롤러가 코인 토스를 실시했던 앞의 두 카드들과는 달리, 이 카드는 효과를 발동하는 몬스터의 컨트롤러가 코인 토스를 실시한다.
코인 토스를 실패하면 그 효과는 무효화되는 것으로도 모자라 컨트롤이 상대에게 이동하므로 상대가 코인 토스 운이 없다면 효과를 함부로 못 써서 상대의 효과 발동을 쉽게 억제할 수 있다. 대신 앞의 카드들과 달리 턴 제약이 있어서 어느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화할 것인지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상대가 코인 토스를 성공시킬 경우 이 카드가 스스로 묘지로 가는 것도 골칫거리. 몬스터 BOX는 500 LP 코스트가 있지만 실패해도 디메리트가 없으며, 일격필살 사무라이는 실패하면 해당 카드가 전투 파괴되는 정도로 끝나는 것으로 디메리트가 이 카드보다 상대적으로 가볍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예전에는 데페 덱의 필수 스킬인 절대운명력의 발동 조건[1]을 채우기 위해 데페 덱에 선택적으로 채용되는 정도였으나[2], 국소적 허리케인 때문에 함떡 빌드가 무력화되는 일이 빈번하자 국소 걱정 없는 이 카드가 각광받기 시작했다. 비록 절반 확률로 스스로 파괴되어 쓸모가 없어지지만, 그 절반 확률 때문에 상대가 섣불리 필드에서 몬스터 효과를 발동하는 것을 주저하게 만들기 때문에 억제력이 상당한 편. 보통 덱이 여유러운 곳에서나 투입된다.
결국 환경에 문제를 끼칠 정도라고 판단됐는지 2021/3/9 금제에서 제한2를 선고받게 됐다.
2022/12/8 금제에서 제한1으로 변경됐다. 언뜻 보면 제재 강화로 보이나, 데페 절대운명력 덱 입장에선 완화다.[3] 데페 절대운명력 덱은 스킬 너프와 필수 카드 헤드 저징, Ms.JUDGE, 컵 오브 에이스 세 장이 전부 제한2로 묶여 사장당했는데[4], 헤드 저징이 제한1로 빠지면서 데페 절대운명력 덱은 헤드 저징을 포기하지 않아도 덱을 짤 수 있게 됐다. 다만 스킬 너프가 강력하고, 파워밸런스도 올라가서 예전의 영광을 되찾기엔 무리다. 사실 진짜 데페 절대운명력 덱의 제재를 제대로 풀어주고 싶었다면 헤드 저징의 제재를 제한3으로 완화시켰을 텐데, 헤드 저징을 그렇게까지 풀어주기엔 시기 상조라고 판단한 듯.
한글판 텍스트는 어째선지 "앞뒷면 표시를 맞힌다"가 아니라 "뒷면 표시를 맞힌다"로 되어 있다.
[1] 코인토스 관련 효과가 있는 카드 7종류를 덱에 넣을 것.[2] 절대운명력은 처음에 일정 횟수만큼 코인 토스의 결과를 앞면으로 고정시키기 때문에 초반 한정으로 헤드 저징의 코인 토스 결과를 무조건 맞출 수 있었다.[3] 2022/12/8 금제는 여섯 무사, 타락천사, 소환수, 시라누이 등 여러 덱의 제재 완화가 이뤄졌다. 이를 보면 제재 완화로 해석하는 게 맞다.[4] 듀얼링크스 제한2는 모든 제한2 카드 중에서 2장밖에 채용할 수 없다는 시스템으로, 세 장의 필수 카드가 제한2로 묶였다는 건 1장은 무조건 포기해야 한다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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