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시리즈. 짜리몽땅한 사무라이 캐릭터들. 동글동글한 희한한 디자인은 코나미의 게임 고에몽 시리즈의 주연 중 하나인 기계 닌자 사스케에서 따온 것이다. 영어판 이름은 전부 같은 이름에 숫자가 붙어 지어졌다.2. 언어도단 사무라이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언어도단 사무라이,
일어판명칭=<ruby>言語道断<rp>(</rp><rt>ごんごどうだん</rt><rp>)</rp>侍<rp>(</rp><rt>ざむらい</rt><rp>)</rp></ruby>,
영어판명칭=Sasuke Samurai #2,
속성=바람, 레벨=1, 공격력=200, 수비력=300, 종족=전사족,
효과1=①: 1턴에 1번\, 800 LP를 지불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턴에\, 서로 마법 / 함정 카드의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에라타 (공통) (2014.07.10) | 誤 : [텍스트] 엔드 페이즈까지 正 : [텍스트] 턴 종료시까지 |
대 한파를 내장한 카드. 대한파와는 달리 마법을 쓰고 나서도 발동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하지만, 그 대신 소환권과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할 필요가 있다. 거기다가 일반 소환할 때 공격 표시가 아닌 세트를 하면 효과를 쓸 수가 없고 기동 효과이기 때문에 효과를 발동하기 전에 이 카드가 저격당할 가능성도 크다.
하지만 몬스터라서 서치나 리크루트, 샐비지, 소생이 쉽다는 점은 대한파에는 없는 장점이다. 서포트가 많은 전사족이라는 점에도 주목하자.
참고로 텍스트에는 적혀 있지 않지만, 한 턴에 한 번만 발동 가능한 효과다. 때문에 이 카드로 단번에 라이프를 깎아내는 건 불가능.
3. 일도양단 사무라이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일도양단 사무라이,
일어판명칭=<ruby>一刀両断<rp>(</rp><rt>いっとうりょうだん</rt><rp>)</rp>侍<rp>(</rp><rt>ざむらい</rt><rp>)</rp></ruby>,
영어판명칭=Sasuke Samurai,
속성=바람, 레벨=2, 공격력=500, 수비력=800, 종족=전사족,
효과1=①: 이 카드가 뒷면 수비 표시 몬스터를 공격한 데미지 스텝 개시시에 발동한다. 그 뒷면 수비 표시 몬스터를 파괴한다.)]
뒷면 표시의 리버스 몬스터가 이녀석에게 공격당하면 리버스 효과도 발동해 보지 못하고 그냥 박살난다. 미스틱 스워드맨과 비슷한 효과. 다만 능력치가 낮아서 필드에서 버티기 힘들다는것이 난점이다 그런데 어차피 미스틱 스워드맨도 공격력이 900이니까 그리 신경쓸 문제는 아니다. 다만 이쪽은 바람 속성이므로, 이 점에서 차별화를 두어야 할 듯. 혹성의 마지막 전사와 같이 이용해 볼 만하다.
가장 쓸만한 콤보는 달의서 등을 통해 상대 몬스터를 강제로 뒷면 수비 표시로 맞춘 뒤 일도양단 사무라이로 일격에 처치해 버리는 플레이. 다만 현재 메타에선 콤보 없이도 간단하게 적의 몬스터를 날려버리는 카드가 많다보니 효율이 좋은 콤보라 하긴 힘들다.
원작 사용자는 죠노우치 카츠야로, 지크 로이드와의 듀얼에서 딱 한번 사용했다. 소환하자마자 지크 로이드가 로게의 화염을 발동하고 죠노우치는 이에 맞서 천사의 주사위를 발동하나, 3이 나와서 아무것도 못하고 턴을 넘긴다. 이후 다음 죠노우치의 턴에 스타 블래스터의 효과로 릴리스된다.
패 좌절의 일러스트에서 등장한다.
4. 날렵한 사무라이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날렵한 사무라이,
일어판명칭=<ruby>大盤振舞<rp>(</rp><rt>おおばんぶるまい</rt><rp>)</rp>侍<rp>(</rp><rt>ざむらい</rt><rp>)</rp></ruby>,
영어판명칭=Sasuke Samurai #3,
속성=빛, 레벨=3, 공격력=1000, 수비력=1000, 종족=전사족,
효과1=①: 이 카드가 상대에게 전투 데미지를 주었을 경우에 발동한다. 상대는 패가 7장이 되도록 드로우한다.)]
듀얼 후반에 내보내서 상대의 덱을 말려 승리하는 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겠지만, 이놈을 사용한다고 하면 주로 강제전이 등으로 상대에게 컨트롤을 넘긴 후 엄청난 드로우 가속 효과를 이쪽이 보는 식으로 사용한다. 다만 필요한 카드가 비교적 많은 어려운 콤보이므로 노리지 않는 이상 쓰기는 쉽지 않은 편. 대폭락과 조합하는 방법도 있지만, 패트랩이 일상화된 환경이라 이것도 쉽게 쓰기가 힘들다. 게다가 다른 애들이 전부 바람 속성인데 혼자만 빛 속성이다.
원어명은 '오오반부루마이(대반진무)자무라이'인데 오오반부루마이는 일본어로 성대한 잔치를 열거나 많은 물건을 베푼다는 뜻으로, 상대방에게 드로우를 마구 퍼주는 효과와 매우 상관이 있는 이름이다. 번역명에서는 전혀 이름의 뜻을 살리고 있지 않다.
5. 일격필살 사무라이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 명칭=일격필살 사무라이,
일어판 명칭=<ruby>一撃必殺<rp>(</rp><rt>いちげきひっさつ</rt><rp>)</rp>侍<rp>(</rp><rt>ざむらい</rt><rp>)</rp></ruby>,
영어판 명칭=Sasuke Samurai #4,
레벨=4, 속성=바람, 종족=전사족, 공격력=1200, 수비력=1200,
효과1=①: 이 카드가 상대 몬스터와 전투를 실행하는 데미지 스텝 개시시에 발동한다. 코인 토스를 1회 실행하고\, 앞뒷면을 맞춘다. 맞춘 경우\, 그 상대 몬스터를 파괴한다.)]
운명의 시작에서 출시된 카드.
능력치는 낮지만 몬스터 BOX와의 콤보가 흉악해서 아예 '사무라이 BOX'라는 이름의 덱이 나돌 정도. 저 경우 상대가 이 몬스터를 전투로 파괴할 수 있는 확률은 무려 25%로 줄어들며, 사실상 상대는 이 몬스터를 공격할 수 없게 된다. 여기에 세컨드 찬스까지 쓰면 더욱 흉악해진다. 당연하지만 마법이나 함정, 효과를 이용한 제거에는 무력하다. 유희왕 초기 시절에는 이 카드와 세컨드 찬스로 사무라이덱을 돌리는 사람도 있었다. 참고로 일본 대회에서 우승도 했다.
싱크로가 판치고 담드, 라로 등등 흉악한 카드들이 넘치는 2008년 이후부터는 사양길.
세이브 로드 기능을 제공하는 에뮬레이터로 게임을 하면 굉장히 흉악한 카드. 세로신공으로 성공률을 100%로 만들 수 있는데, 전투 파괴가 아닌 효과 파괴이므로 이차원의 여전사도 엿먹일 수 있고, 리버스 몬스터들도 효과를 발동하지 못하고 그대로 파괴된다. 또한 공격력이 낮은 몬스터를 우선으로 공격하는 AI 특성상, 상대 몬스터들의 공격을 흡수하여 다른 몬스터들을 지키기에도 용이하다. 수비할 때에는 성방을, 공격할 때에는 반란 용병 부대의 효과를 내장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