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虛數
2. 순우리말
허수하다의 어근으로 여기서 허수하다란 짜임새나 단정함이 없이 느슨하다는 것, 짜임새나 단정함이 없이 느슨하다.3. 별자리 虛宿
동아시아의 이십팔수 별자리 중 하나로, 북방현무 7수(宿) 중 네 번째에 해당한다. 물병자리와 조랑말자리의 일부다.4. 전래동화에 나오는 허수아비의 딸
대략적인 스토리는, 어느 시골마을에 허수라는 딸이 장님 아버지를 모시고 살았다. 허수는 가난한 집안형편에 동네 품앗이를 살아주며 근근히 아버지와 먹고 살았는데, 허수의 아버지는 마당에 새를 키우며 딸이 품앗이를 해서 얻어온 곡식들을 소비하였다.허수는 그런 아버지의 취미생활을 막을 수 없어서 점점 밥을 못 먹고 야위어가다가 결국 세상을 떠났으며, 나중에 허수의 아버지는 그 사실을 알고 울부짖으며 마당의 새를 다 때려죽이고 밭으로 나가서도 새를 쫓아내다가 그 모습 그대로 굳어버렸다는 사연에서 유래된 것이 허수아비이다.
근데 정작 수수께끼 등에선 '허수아비의 아들 이름은?' '허수'라는 식으로 성전환을 당하기도 한다.
다만, 어원론적으로는 허수아비는 '헛- + 아비'의 형태로 본다. 오늘날에는 ㅅ 받침을 ㄷ으로 발음하지만 옛날에는 ㅅ 받침이 ㄷ 받침과 구별되었고 그 때의 발음 기준으로 '헛아비'라는 단어를 발음하면 '허스아비'와 비슷하게 발음되는데 이 발음이 변해 허수아비가 된 것으로 보는 것. 허수아비의 이름에서 민간어원격으로 전설이 나왔다는 것이다. 다른 설로는 '허수하다'(짜임새나 단정함이 없이 느슨하다)의 어근 '허수' + 아비가 있다.
5.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ShowMaker
6. 미얄의 추천 등장인물
7. 은어
주로 대학입시[1], 편입학 시험과 국가시험(공무원 시험 포함) 쪽에서 쓰이는 표현으로, '공부를 못 하는 사람',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 '공부에 관심만 많고 실천은 하지 않는 사람', '원서만 넣어놓고 시험장에 안가는 사람' 전반을 지칭하는 은어로 쓰인다. 반댓말은 실수.실력이 안 되는 사람들이 어딘가에 쏠림 지원하여 실질적인 경쟁률은 그보다 낮은 현상을 두고 '허수 경쟁률'이라고도 한다.
추측 유래는 다음과 같다.
8. Warframe의 용어
명칭의 유래는 허수아비로, 위의 은어 허수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의미인데 방어, 생존 등의 미션에서 머릿수만 채우고 딜은 넣지 않는 플레이어를 의미한다. 워프레임에서는 플레이어 수가 많을수록 적이 많이 스폰되며, 이를 이용해 랭작을 할 때 가끔 허수 플레이어를 모집해 경험치를 대량으로 획득하는 상황이 있다. 그러나 합의하지 않고 허수질을 한다면 비매너 플레이로 간주되어 욕을 먹거나 제제당할 수 있다. 특히 출격, 아이돌론 사냥, 고위험 인덱스에서 허수를 하면 확정적으로 패드립을 먹을 수 있다.[1] 특히 사관학교와 경찰대학에서 심하다.[2] 여담컨대 수학강사 한석원은 '인간 지성의 총체'라고 볼 수 있는 허수가 공부 못하는 사람의 비유로 사용되는 상황에 대해 개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