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2-10 01:14:37

해피 버스데이/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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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품 초반부
2.1. 후지와라 아스카
2.1.1. 작품 초반부2.1.2. 작품 중, 후반부
2.2. 후지와라 나오토2.3. 어머니 호리 시즈요/후지와라 시즈요(추정)2.4. 아버지2.5. 할아버지, 할머니2.6. 전 학교 교사 하시모토 아쓰코
3. 작품 중, 후반부
3.1. 학교 교사 구로사와3.2. 가나자와 쥰코3.3. 요시우라 시게루3.4. 하마모토 아키라3.5. 메구미
4. 기타

1. 개요

해피 버스데이에 등장하는 등장인물을 정리해놓은 문서이다. 작품 초반부와 중후반부로 나누어서 설명한다. 등장인물의 이름은 전부 문학세계사 판 기준이다.

2. 작품 초반부

2.1. 후지와라 아스카

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초반부에서)불쌍한 캐릭터 중 1명. 초반부와 중, 후반부의 행적을 동시에 서술한다.

2.1.1. 작품 초반부

이야기는 아스카의 11세 생일날로 시작이 되는데, 이 날 엄마는 생일을 잊어버리고, 오빠 후지와라 나오토에게 태어나지 말았어야 한다는 말과 아스카는 낳지 말았어야 했다는 엄마의 말을 듣고 평소에도 있었던 정신적인 충격이 심해져 목소리가 나지 않았다. 그 뒤 (초반부 학교)담임교사에게 상담을 받아 안정되는 듯 하였으나 엄마의 거짓말[1]로 인하여 그때부터 사는 둥 마는 둥 하였다. (그 시점에서) 며칠 뒤에 심한 고열이 나게 되는데 치료 뒤 오빠의 제안으로 요양치료차 우쓰노미야에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댁으로 가게 된다.

2.1.2. 작품 중, 후반부

우쓰노미야에서 마음을 치료하고 목소리도 되찾은 뒤, 머리를 짧게 자르고 전학을 가게 된다. 반에서 교류부장을 맡고[2] 반에서 왕따였던 가나자와 쥰코를 돕는다. 그 뒤 특수학교의 메구미와 친해진다. 그렇지만 할아버지와 메구미가 세상을 뜬 뒤 다시 한번 충격을 받았다가 이번에는 금방 회복된다. 마지막에 생일을 축하받는다.

2.2. 후지와라 나오토

후지와라 아스카의 오빠. 아스카와 달리 공부를 잘 하는 우등생. 처음에 한 태어나지 말았어야 한다는 말은 농담이었지만 동생의 상태를 보고 마음을 고친다. 사실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로 지쳐 있었으며 중간에 사립학교를 그만두고 종합 고등학교에 편입한다. 미래의 계획은 우쓰노미야에서 대학을 다니고 할머니의 일[3]을 도울 것이라고 한다.

2.3. 어머니 호리 시즈요/후지와라 시즈요(추정)

아스카와 나오토의 어머니. 공부 잘 하는 나오토는 예뻐하지만 천덕꾸러기인 아스카는 싫어해서 아스카의 정신적인 충격에 일조하였다. 개정판에서 자세히 나오는데, 아스카를 임신했을 무렵에 심한 입덧으로 도저히 일을 할 수 없어서 휴직을 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회사 내의 입지가 그리 크지 않았다고 한다.

아스카만 했을 때 마음의 상처가 있었다.[4]

덧붙여 요리를 전혀 못한다. 직접 구운 케이크가 부침개만큼이나 납작하고 볼품없었다고 서술된다.

2.4. 아버지

난 꿈 같은 거 갖지 않았다. 아침부터 밤까지 공부, 공부만 하느라고 쓸데없는 건 생각할 여유가 없었지. 그게 보통이야. 그렇게 하지 않으면 뒤쳐지고 말아.
아스카와 나오토의 아버지. 항상 외부에 보이는 체면을 중요시한다. 할 일은 항상 아내 시즈요한테 시킨다.

자식들을 무시했지만 결국......

2.5. 할아버지, 할머니

시즈요의 부모님으로 아스카와 나오토에겐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가 된다.

요양차 방문한 아스카를 반기고 마음의 상처를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루노가 태어난 날에는 복숭아나무를, 나오토가 태어난 날에는 나무를, 아스카가 태어난 날에는 살구나무를 심었다. 하지만 시즈요가 태어났을 땐 하루노가 아파서 나무를 심어주지 못했고, 아스카가 요양하는 동안 자신들이 그간 시즈요에게 전혀 관심이 없었음을 깨닫고 바뀌기로 한다. 개정판에서는 시즈요를 위해 목련나무를 심자는 얘기가 나온다.

그런데......

후반부에서 할아버지는 갑자기 쓰러진 후 세상을 떠난다. 아스카는 그 이후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지만 잘 회복된다.

2.6. 전 학교 교사 하시모토 아쓰코

아스카의 전 학교 반 교사. 아스카의 정신적 충격을 미리 알고 받아준다. 그 뒤 등장이 없다가 후반부에서 아기를 낳고 레스토랑을 운영하게 되며, 사람들과 함께 레스토랑에서 아스카의 생일파티를 열어준다.

3. 작품 중, 후반부

3.1. 학교 교사 구로사와

아스카가 전학 간 반의 담임. 하지만 담임의 자격이 없는 쓰레기이다. 아스카가 교류부장을 맡게 되었을 때 잘 할 수 있겠냐며 은근히 무시했고, 쥰코가 반에서 따돌림 당하는 걸 알면서도 말리기는 커녕 가담하는 듯한 묘사도 있다. 중반에 쥰코가 괴롭힘을 이기지 못하고 교실을 뛰쳐나가고, 아스카와 시게루, 아키라가 쥰코를 따라가자 네 아이를 걱정하기는 커녕 버럭 화를 냈다가 교감에게 혼이 난다.

3.2. 가나자와 쥰코

반에서 따돌림을 당하던 여자아이. 아스카와 아키라, 시게루 덕분에 괴롭힘에서 벗어난다.

3.3. 요시우라 시게루

3.4. 하마모토 아키라

3.5. 메구미

이 작품에서 제일 불쌍한 캐릭터. 등장한 지 26페이지 만에 세상을 뜬다. 중증 1급 장애아로 몸도 가누지 못한다고 한다.

생전 아스카와 친해졌으며, 메구미가 사망한 후 메구미의 부모님은 아스카에게 고맙다는 말을 한다.

4. 기타

  • 호리 하루노
    작품의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 아스카의 어머니 시즈요의 언니로 심장병으로 인해 16세에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아스카의 할아버지의 말로는 살아 있으면 44세일 거라고 한다.


[1] 왕따를 당했다는 말로 대충 얼버무렸다.[2] 학교가 특수학교와 교류를 하여 그렇다고 한다.[3] 마음의 상처를 입은 아이들을 치유하는 일[4] 아무리 공부와 운동을 잘 해도 부모님은 태어났을 때부터 몸이 약했던 언니 하루노만 걱정했고, 언니가 부모님의 관심을 전부 빼앗아갔다며 일기장에 언니를 저주하는 글을 쓰기까지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대학병원에 입원한 하루노의 상태가 나빠지자 의사가 빨리 오라고 전화를 끊었는데, 전화를 받은 사람이 시즈요였고 시즈요는 어른 말투로 알겠다고 말한 뒤 엄마에게는 친구가 한 전화라고 둘러댔다. 그 다음날 하루노는 혼자 숨을 거두었고, 이때도 부모님은 시즈요를 책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