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 | 함정원(咸貞元) |
| 생몰 | 1878년 4월 24일 ~ ? |
| 출생지 | 경기도 장단군 대남면 장좌리 |
| 사망지 | 미상 |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08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함정원은 1878년 4월 24일 경기도 장단군 대남면 장좌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4월 1일 장단군 대남면 장좌리에서 이재삼(李在三)과 함께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기로 계획하였다. 그는 장좌리의 각 동장에게 ‘오늘 밤 동민 각자는 작은 태극기 1개, 5인당 봉화 1개, 각 동당 큰 태극기 1개를 마련하여 대남면 위천리 용산동에 집합하라’는 취지의 문서를 보내어 이민(里民)에게 회람시킨 후 이민을 그곳으로 인솔하게 하였다.4월 1일 밤, 함정원은 용산동에 나가 군중 약 100명을 이끌고 대남면 면사무소와 명성학교(明成學校) 앞마당에서 조선독립만세를 외치면서 시위를 전개하였다. 그리고 4월 3일에도 오후 1시경 용산동에서 군중을 이끌고 독립만세시위를 전개하였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5월 20일 경성지방법원 개성지청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고, 동년 6월 16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1년을 받았으며, 동년 7월 31일 고등법원에서 상고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8년 함정원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