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리치 왕의 분노[1] | 격전의 아제로스[2] |
<colcolor=#373a3c,#212121><colbgcolor=#66ccff> 영명 | High Commander Halford Wyrmbane |
종족 | 인간 |
성별 | 남성 |
직업 | 기사(이전), 성기사 |
직위 | 7군단 총사령관 |
진영 | 은빛 성기사단(이전), 얼라이언스, 스톰윈드, 7군단 |
지역 | 용의 안식처, 정복의 섬, 길니아스, 보랄러스, 잔달라 |
성우 | 프레드 태터쇼어(영어 WoW), 곽윤상(한국 WoW) |
하이잘 산의 계곡과 봉우리를 넘고, 실리더스의 흐르는 모래를 지나... 우리는 불타는 군단의 무서운 악마와 싸워 왔소. 우리는 이름도 없고 얼굴도 알려지지 않은 얼라이언스의 아들딸이라오. 빛과 얼라이언스의 이름으로, 우리는 최초의 공격을 감행 할 것이며, 적들은 최후의 일격 속에 죽어갈 것이오.
우리는 7군단이오.
Through the valleys and peaks of Mount Hyjal, across the shifting sands of Silithus, against the Legion's dread armies - we have fought. We are the nameless, faceless, sons and daughters of the Alliance. By the Light and by the might of the Alliance, the first strike belongs to us and the last strike is all that our enemies see.
We are 7th Legion.
― 윈터가드 요새에서
우리는 7군단이오.
Through the valleys and peaks of Mount Hyjal, across the shifting sands of Silithus, against the Legion's dread armies - we have fought. We are the nameless, faceless, sons and daughters of the Alliance. By the Light and by the might of the Alliance, the first strike belongs to us and the last strike is all that our enemies see.
We are 7th Legion.
― 윈터가드 요새에서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얼라이언스 최정예 부대인 7군단의 총사령관이자 수장이다. 성기사이며, 투랄리온이 활동하던 2차 대전쟁 시절부터 기사로 활동하고 있었던 노장이다.
현재 얼라이언스의 최강 함대 쿨 티란 대함대에 필적하는 7군단 함대의 총사령관이기도 하며 뛰어난 해군 군사전략가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오죽하면 대격변 당시 길니아스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던 실바나스 윈드러너조차 7군단 소속 함대의 함선들을 다수 발견하자 새파랗게 겁에 질릴 정도.
여태까지 그가 지휘하는 함대가 무수히 많은 해전을 치러왔지만 단 한번도 패배한 적이 없는 무적 불패의 전적을 자랑한다.
1.1. 리치 왕의 분노
용의 안식처의 윈터가드 요새, 정복의 섬에서 얼라이언스 측 사령관으로 등장한다. 첫 대화는 플레이어가 건네주는 편지를[3] 보고서는 이내 구기고는 요새 밖의 구울 미끼로 걸어둔 시체들이 전부 내통자임을 알려준다.1.2. 대격변
호드 플레이어의 은빛소나무 숲 퀘스트 후반부에 볼 수 있다. 길니아스의 저항군을 돕기 위해 잠수함 전력과 함께 용골항구로 파견 나갔는데, 그의 등장으로 포세이큰의 길니아스 점령은 좌절되어 은빛소나무 숲으로 황급히 후퇴하게 된다.1.3. 격전의 아제로스
보랄러스에 기항한 전함 바람의 구원호에서 볼 수 있다. 전쟁 대장정에서는 잔달라 제국에서 벌어지는 전투를 총 지휘 하고 있다. 얼라이언스의 용사와 함께 잔달라 전역에 진출하여 호드와의 전쟁 준비를 돕는다. 전쟁 대장정 중 볼둔에서 성물회 요인을 암살하고, 마지막 줄다자르 강습 퀘스트에서는 직접 전투에 참여하기도 한다.8.1 대장정에선 호드가 전쟁 대장정을 통해 수집했던 심연의 홀을 도로 훔쳐올 것을 지시하며, 줄다자르를 공격하기 위해 잔달라 병력 대부분을 나즈미르로 빼낼, 그 대가로 전멸할 것이 거의 확실한 미끼부대를 만든다. 이 미끼부대에 빛벼림 드레나이 검귀 텔라아몬이 자원하는데, 죽을 게 뻔하고 여차하면 자기가 지휘할 테니 빠져도 된다는 할포드의 말에도 의지를 꺾지 않고 권력욕에 빠진 일부 동포들이 행성 하나를 날려먹은 얘기를 하며 지금 호드들이 하는 짓도 그와 다를 바 없으니 목숨을 바쳐 저지하겠다며 나선다. 할포드는 그의 희생에 감사와 경의를 표했으며, 작전이 성공한 후에는 병사들을 시켜 히르이크의 둥지에 버려진 그의 시신을 수습해 준다.
다자알로 전투 이후에 바인이 데렉을 돌려보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란다. 아마 그가 생각했던 요소 중 '호드의 내분'은 없었기 때문이었던 듯하다.
공포의 환영에선 스톰윈드의 상업 지구에서 등장한다. 심문관 다크스피크에게 붙잡혀 고문당하고 있으며, 구해주면 노예감독을 쓰러뜨리고 사람들을 구출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하지만 할포드 본인은 이미 힘이 다해 나중에 구하러 갈 때는 죽어있는 걸 볼 수 있다.
2. 게임 내 클릭 대사 모음집
- 환영
- 우리는 얼라이언스의 아들딸이오.
- 병사여.
- 호드는 무너질 거요.
- 오늘 운명이 우리에게 미소를 짓는군.
- 당신의 전설이 널리 퍼지고 있소.
- 짜증
- 내 인내심을 시험하는군.
- 영창 구경하고 싶은 거요?
- 앞선 여섯 군단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있소? 정말 알고 싶소?!
- 작별
- 빛의 가호 하에, 선제공격은 우리의 것이오.
- 얼라이언스의 힘으로 적에게 최후를 안겨 주겠소.
- 빛이 함께하길.
- 다음을 기약하겠소.
- 우리 일은 이제 시작이오.
3. 기타
얼음왕관 성채의 성기사 방어구를 파는 성전사 할포드라는 동명의 성기사 NPC가 있다. 다만 이쪽은 성씨가 없고 은빛십자군 소속이다.호드 쪽 포지션의 나타노스 블라이트콜러와는 다르게 유저들의 반응은 호의적이다. 나타노스는 순전히 실바나스의 총애로 현 위치에서 시니컬하게 명령질만 한다는 인상이 강하지만, 할포드 웜베인은 리치 왕의 분노 때부터 플레이어의 상관으로 활동해 와서 많은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들이 그의 활약에 대해 알고 있기 때문. 게다가 할포드 본인도 유저들의 활약을 인정하고, 마법학자 엄브릭이 임무에 실패해도 오히려 격려하는 모습과 비록 자원했다고는 하지만 검귀 텔라아몬을 위시한 병력들을 나즈미르 사선에 배치하면서 지휘관으로서 고뇌하는 모습 등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