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22:27:21

한윤진

사랑했나봐의 캐릭터
한윤진 주현도 한규진 최선정 백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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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침 드라마 사랑했나봐의 주인공. 박시은이 연기한다.

사랑했나봐의 여주인공이다. 진애영의 맏딸이자 한규진누나이다. 긍정적 마인드와 독립심으로 자라나서 지서출판사에서 편집 일을 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자서전 작업으로 알게 된 노호가구의 주명철 사장의 아들 주현도로부터 청혼을 받았다. 처음에는 주현도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주현도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주현도와 결혼하였다.

그러나 시어머니 안수미의 구박 등으로 힘들어했다. 게다가 최선정의 계략으로 주현도의 아이와 백재헌의 아이가 바뀐 줄도 모르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주현도가 최선정과 바람을 피고, 설상가상으로 동생 한규진이 자신이 운영하던 노호가구 대리점에 사제 가구를 들여 온 것 때문에 이혼을 당했다.

이후 생계를 위해 노호그룹의 계열사인 하임갤러리 매장 직원이 되었다. 거기서 미래기획실장 백재헌인연을 맺게 되었다.

최선정에게 소파가구 유출 사건으로 인해 누명이 씌어진 채로 주현도로부터 하임 갤러리에서 쫓겨나지만, 백재헌의 도움으로 누명을 벗을 수 있게 된 후 두 번 다시 하임갤러리에 들어가지 않으려고 했으나 장미가 보여준 장미 엄마 초상화를 보게 된 후 자신의 추측대로 백재헌을 통해 장미 엄마가 최선정인 것을 알게 되고 최선정에 대한 분노가 폭발한다. 게다가 의도치 않게 백재헌이 최선정에게 물먹인 대가로 두 번 다시 예나를 안보여 준다면서 최선정에게 복수를 하려고 다시 하임갤러리에 복직한다.

이동식 커피 가게를 운영하고 있던 동생 한규진이 우연히 다시 만난 박도준을 통해 최선정에 의해 누명을 쓰게 된 것을 알게 된 후 애초부터 최선정에게 모든 걸 빼앗겼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데, 동생 한규진이 최선정의 협박으로 인해 누나의 뒷통수를 갑자기 쳐서 과거 사제가구 사건의 결정적인 증언을 앞두고 위증을 해서 곤란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백재헌의 소개로 알게 된 성북동 회장님과 손을 잡은 후 최선정을 계속 궁지로 몰아 넣고 있다. 자기가 임신했던 산부인과 병원에 자신의 집에 있던 최선정의 주민등록증을 보여준 후 최선정의 임신기록 사실을 알아내서 주현도에게 최선정의 임신기록서를 보냈다. 예나 때문에 주현도랑 재결합할 생각으로 예나를 보여주였으며 결국 백재헌에게 상처를 주고 말았다.

그러나, 최선정의 방해로 인해 주현도랑 재결합을 하지 못하고 최선정과 주현도를 무너뜨리고자 백재헌과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그런데 또 최선정의 계락으로 인해 집에 경찰이 쳐들어와서 한규진이 박도준 뺑소니범으로 누명씌워서 잡혀갔다. 그제서야 한규진에게 장미의 유전자 검사, 과거 사제가구 사건의 위증을 시킨 것이 최선정인 것을 알게 되고 최선정에 대한 분노가 다시 폭발한다.

하임갤러리 경영기획실 실장으로 최선정이 입사하고 난 후 최선정에 의해 시골 공장으로 발령받는다. 발령받은 공장에서 몇몇 직원들에게 성추행을 당하거나 심한 질책을 당하는 등 생고생을 한다.[1] 그 후 백재헌과 연인 사이로 발전하며 최선정에 대한 복수를 그만두려고 했었다. 최선정의 사주로 박도준이 공장에 방화를 시도해 죽다가 살아나다가 방화범으로 누명씌우고 결국 하임갤러리에 다시 사표를 낸 후 주현도를 찾으러 나선다.

하지만 장미가 아프게 되자 골수성 백혈병이라는 것을 알게 됐는데 박도준이 몇 년 전에 최선정의 아이를 낳았다는 것을 말해준 후 자신의 추측대로 장미가 자신의 친딸인 줄 알게 된 후 최선정에게 다시 복수를 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또한, 최선정을 배신한 박도준이 자신에게 찾아가서 자신과 동생 한규진의 누명을 벗겨주고 자신의 추측대로 최선정이 아이를 바꿔치기 한 것에 대해서 전부 다 알게 되었다. 자신이 주현도에게 자신의 친딸이 장미라는 것을 사실대로 말해준 후 제대혈로 친딸 장미를 수술하려고 한다. 그후 성북동 회장님 밑에서 비서로 일한다. 그 후 백재헌에게 청혼을 받았는데 장미 문제로 주현도가 재결합을 요구하자 백재헌, 주현도 사이에 갈등하고 있다. 그런데 최선정이가 결국 주현도의 아이를 임신한 거를 알게 되자 결국 백재헌을 택하였다.

한윤진이 찾고자 했던 예나는 사실 친딸이 아니며 진짜 친딸은 백재헌이 키우고 있던 장미이다.

작중행적을 보면 본인의 잘못보다 혈연 때문에 개고생하는 주인공이다. 엄마가 최선정 아버지와 바람을 피우고 이때문에 최선정 복수의 표적이 되고 주현도는 최선정을 잊고자 자신과 결혼하다 최선정이 딸을 바꾸고 주현도을 유혹하고 남편은 넘어가고 동생이 한규진이 사고를 쳐 일방적으로 이혼당하고 딸을 빼앗기고 취업한 뒤에도 억울하게 해고당하거나 공장에서 괴롭힘당하고 화재로 죽을 뻔 하는등 아주 많이 구른다.

그나마 마지막에 그동안 고생을 보답받은 듯 딸들과 백재헌과 이어져 행복하게 산다.


[1] 하지만 사실 이 직원들은 최선정에게 사주당해 한윤진이 사표를 제출하도록 만들려고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