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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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정보올림피아드의 사건사고.2. 1984년
2.1. 대회장 정전 사태
1984년 4월 22일에 열린 제 1회 퍼스널컴퓨터 경진대회는 당시 대통령까지 방문한 국가적 대규모 행사로 치러졌는데, 이 과정에서 청와대 경비실이 경호 테스트를 위해 대회장인 잠실체육관에서 메인 파워를 내렸던 것. 단순히 전등 정도만 꺼질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 자리에는 본선대회가 진행중인 PC 300여대가 있었고 이게 모조리 꺼져버린 것.해당 대회의 PC는 모두 관련 기업체가 대여한 것으로,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버는 없었고 오직 카세트 테이프만을 사용하는 데이터 레코더만 있었으며 이 레코더의 느린 속도 때문에 응시자 대부분이 그때 그때 자료를 저장하지 않고 결과를 제출할 때만 자료저장을 하려 하여 정전될 때까지 그동안 만들었던 프로그램을 저장하지 않았다. 3시간의 대회시간 중 약 2시간이 경과했을 때 일어났던 일이니 그동안 작성했던 프로그램이 다 날아간 것.
주최측은 회의를 거쳐서 대회시간을 2시간 연장하도록 했는데, 당연 체육관 코트에 PC를 놓고 프로그래밍을 하던 중이며 부정행위 등을 막기 위해 대회중에는 화장실 출입 등을 할 수 없었던 관계상 5시간을 제자리에 있어야만 했던 참가자들은 식사나 생리 문제등을 참아가며 남은 시간동안 프로그래밍을 다 해야 했다.
PC라는 것이 너무나도 생소한 시기, 그냥 TV처럼 껐다 다시 켜면 되는식으로 생각했던 높으신 분들의 실수가 큰 해프닝을 맞이한 것이다. 그만큼 그 시절 사람들은 PC를 몰랐던 것.
3. 2014년
3.1. 메모리 제한 사태
뉴스 링크.2014년 5월 24일에 열린 대구 정보올림피아드 지역본선에서 일어난 사태. 2013년과 다르게 문제에서 메모리 제한을 하지만 이 사실을 제대로 공지하지 않았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는 대구교육연구정보원에 통보를 하라고 했으나 대구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그 사실을 통보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구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일단 본선 진출자를 발표했으나, 학부모들이 거세게 반대하자 실수를 인정하고 메모리 제한을 푼 상태로 재채점을 하였다. 결국 총 127명 중에서 18명의 점수가 변동되었으며, 고등학생부 전국본선 진출자를 5명 추가하기로 하였다. 원래 대구광역시에 배정된 고등부 전국본선 진출자는 7명이나, 2014년 당시에는 5명 추가된 12명으로 변경되었다.
4. 2015년
4.1. 표준 입출력 변경 사태
2015년의 지역본선부터 입출력 방식이 기존의 input.txt, output.txt를 사용한 파일 입출력에서 stdin, stdout의 표준 입출력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예년의 공지를 가져다 쓰면서 관련 사항을 수정하지 않은 부분이 남아있었다. 또한 지역본선 대회장의 감독관이 시스템 및 알고리즘 문제 해결 등의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지 않은 경우가 많아, 학생들의 질문이 본부에 전달되고 본부의 답변이 학생들에게 전달되는 과정에서 내용의 왜곡이 생겼고, 시험장마다 서로 다른 안내를 받게 되었다.공지사항 중 주의사항 부분을 보면, "소스 파일명과 입출력파일 이름은 반드시 소문자로 작성한다."라는 안내가 있어 입출력 파일이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그런데 뒤쪽의 각 문제에는 "입력 파일 이름: 표준입력", "출력 파일 이름: 표준출력"이라는 표가 실려 있어 사람들을 더욱 혼란에 빠뜨렸다.
여러 시험장에서 시험감독관에 따라 "파일 입출력을 사용하는 게 아니라 표준 입출력을 사용한다. 즉, freopen으로 스트림 재설정도 하지 않고, fscanf, fprintf가 아닌 scanf, printf를 사용한다.", 혹은 좀 더 직설적으로 "키보드로 입력하고, 모니터 화면에 출력된다" 라는 공지를 수 차례 명확하게 받기도 했다. 경기도 일부에서는 이런 내용을 화면에 띄웠다. 대구의 한 시험장에서도 감독관이 해당 부분을 전체적으로 언급하였고, 경남에서도 freopen을 사용하지 말고 그냥 화면에 띄우는 방식으로 하면 된다고 언급하였다. 서울 지역본선 4 고사실은 입출력 관련된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았고, 1 고사실은 학생이 3명 남았을 때 표준입출력을 언급하며 학생들 코드의 입출력 부분을 직접 고쳐주었다는 말도 있었다.
관련 질문과 항의가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사이트 게시판에 빗발쳤다. 5월 26일 기준으로 커뮤니티 게시판이 닫혔다. 다만 완전히 닫힌 건 아니고, 링크를 숨겨놓았기 때문에 원래 주소로 접속하면 접속이 가능했다. 5월 27일 오후에 다시 열렸다.
5월 29일 대회 운영위원회 회의 결과가 나왔다. 파일 입출력 형식의 코드는 0점 처리한다는 의견으로 결정되었다. 안내 부족으로 상당수의 학생들이 피해를 받게 되었기 때문에, 이 판단에 납득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았다.
4.2. 타 학교급 문제 유출 사태
이것으로 영향을 받은 학생이 없는 것도 아닐 것입니다. 모 온라인 저지[1]에는 이번 중등부 4번과 같은 문제가 있는데, 이 문제에서 "통과" 판정을 받으려면 유클리드 호제법을 사용한 잘못된 알고리즘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 문제에서 "통과" 판정을 받은 고등학생 수험생들은 고등부 3번을 해결할 때 이 접근을 필히 사용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중등부 4번에 이 알고리즘에 대한 반례인 (5,6)이 제시되어 있으므로, 중등부 4번을 볼 수 있었다면 정확한 알고리즘을 사용했을 것입니다.
일부 지역에서 학생들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의 문제를 모두 볼 수 있었다는 제보가 5월 27일 대회 홈페이지 Q&A 게시판에 접수되었다. 고등부가 초등부나 중등부 문제 본다고 큰 문제 될 것 없지 않냐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고등부 3번 문제와 중등부 4번 문제가 연관되어 있어, 고등부 3번 문제의 잘못된 풀이 방법인 유클리드 호제법의 반례가 중등부 4번 테스트 케이스에 나와 있었다. 중등부 4번 문제를 본 고등부 학생들은 풀이 방법을 다시 생각함으로써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논란이 된 것
5. 2018년
2018년 제35회 대회는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역사상 최악의 대회로 꼽힌다.5.1. 다량의 문제 오류 사태
2018년 올림피아드부터 공교육 기반으로 문제가 변경되었고, 문제가 하향평준화 된다는 공지가 나왔다.갑작스럽게 변경된 대회 방식에 혼선을 빚기도 하였지만, 문제가 공교육 위주로 나온다는 말에 어느정도 수긍하는 분위기였다.
그리고 동년 4월 14일에 치러진 정보올림피아드 지역 예선 문제엔 문제점이 매우 많았다. 오타부터 시작해서 문제오류, 선지오류, 기준이 정확히 정해지지 않은 문제, 전문 프로그래밍 용어를 설명도 없이 출제[2] 등 문제는 아주 난장판이였다.
많은 문제 오류와 함께 컴파일러를 Visual Studio 컴파일러 기준[3]으로 출제된 문제도 있어서 답이 여러개가 나오는 경우가 발생했다.
2018년도 지역대회부터는 교사들이 출제 및 검수를 한다고 공지를 하였지만, 실제 교사들이 출제 및 검수를 하였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오히려, 오래동안 학교에서 정보올림피아드를 교육하고 지도해 왔던 교사들은 참여하지 않았고, 대회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우려를 하였다고 한다. 문법, 특히
이런 성의없는 문제들 때문에 공교육을 내세우며, 이전까지 대회를 준비하고 운영해오던 출제 및 검토진을 모두 갈아쳤던 정보올림피아드 주최 측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컸다.
우선 인정된 문제 오류만 해도 초등부 1개, 중등부 2개, 고등부 4개이며, 특히 고등부의 경우 4개씩이나 문제 오류가 터져 본선 진출자 결정 자체에 혼선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점수 발표 시각이 21시라고 예고했음에도 불구하고 21시가 지나도 메일이 오지 않는다. 결국 22시쯤에 왔다.
접속 폭주인지 의도적 조작인지는 알 수 없지만 4월 25일 기준으로 사이트가 터졌다! 지금은 복구된 듯 하다.
또한 문의 게시판에 글을 쓸 수 없었으나 사이트 보안이 허술한 탓인지 몇 개의 글이 올라오는 해프닝도 있었다.
구제 방안 검토 결과 하도 이뭐병스러운 문제 오류 속에 결국 구제 방안이 결정되었는데, 본선 진출자가 당초 600명에서 무려 147명이 늘어나 747명이 되어버렸다.
이외에도 고등부는 논란 문항이 2개나 더 있으며, 논란 이외에도 부정확성이 제기되는 문항이 1개 더 있어 총 7개의 문제가 논란에 휩싸인 역대 최악의 상황이다. 아래의 항목들을 보면 알겠지만, 하나하나가 아주 심각한 코딩들 뿐이다.
5.1.1. 예시
5.1.1.1. 괄호 문제
중등부 15번, 고등부 6번문제.괄호 문제는 네개의 괄호쌍, 그러니까 ( 4개, ) 4개가 있는데 이를 이용하여 올바르지 않은(즉 짝이 맞지 않는) 괄호쌍을 만들 수 있는 경우의 수를 구하는 문제였다. 카탈란 수를 이용한 전형적인 문제이고, 이전에도 이런 유형의 문제는 여러번 나왔으니 문제가 될 게 없어 보이지만, 답은 56인데 보기에 51, 52, 53, 54, 55가 나왔다. 즉, 답이 없다.
5.1.1.2. 농부 문제
초등부 37번, 중등부 44번농부가 총 100마리의 동물을 사는데, 송아지가 50만원, 새끼양이 10만원, 토끼가 5000원이다. 농부가 산 동물의 금액이 총 1000만원일 때 토끼의 수를 구하시오.
전형적인 부정방정식 문제로, 출제진의 원래 의도였던 걸로 보이는 풀이법은 송아지, 새끼양, 토끼를 모두 1마리 이상씩 구입하고 그 외의 동물을 일절 구입하지 않는다고 가정하고 문제를 풀면 정답은 송아지 19마리 새끼양 1마리 토끼 80마리가 유일하므로 정답은 080이다.
하지만 문제에 송아지, 새끼양, 토끼를 모두 1마리 이상씩 구입한다는 말이 없었기 때문에 새끼 양만 100마리 구입할 수도 있어 정답은 000이 될 수도 있었다. 결국 080과 000 모두 정답으로 인정되었다.
5.1.1.3. 고등부 문제 27번
다음 프로그램의 출력 결과는 무엇인가?(2.0점)
int num, temp1, temp2;
int A = 2;
int B = 12;
num = ((temp1 = B / A++) + (temp2 = B / ++A)) + ++B;
printf(“%d”, num);
주최측의 의도는 22였던 것 같으나, GCC를 사용하면 답은 오히려 20이 나오게 된다. 참조 여기에서 구동시킨 결과는 23이다. 또한,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Undefined Behavior로 인해 컴파일 에러 경고까지 뜬다.(답 자체는 출력되지만)
이로 인해 모두 정답 처리되었다.
5.1.1.4. 고등부 문제 36번
a=1, b=0, c=-1일 때, 다음 프로그램의 출력 결과는 무엇인가?(2.4점)
int i = 5;
if(a<b<c){for(i--; i--; i--)
printf(“%d ”, i);
} else {
for(i--; --i; i--)
printf(“%d ”, i);
}
둘째줄의 if(a<b<c) 는 undefined behavior이다[5].
5.1.1.5. 고등부 문제 49번
다음 프로그램의 출력 결과는 무엇인가?(3.0점)
#define INT_MAX 2147483647
#define abs(x) (x<0) ? x*-1 : x
int f(char *D)
{ int n = 14;
int B[14][14];
bool A[14][14];
int i, j, k, m;
for (i = 0; i<n; i++) {
A[i][i] = true;
B[i][i] = 0;
}
for (m = 1; m <= n; m++) {
for (i = 0; i<n - m + 1; i++) {
j = m + i - 1;
if (m == 1) A[i][j] = A[i][j];
if (m == 2) A[i][j] = D[i] == D[j]);
else A[i][j] = (D[i] == D[j]) && A[i + 1][j – 1];
if (A[i][j] == true) B[i][j] = 0;
else { B[i][j] = INT_MAX;
for (k = i; k <= j - 1; k++)
B[i][j] = B[i][j] < (B[i][k] + B[k + 1][j] + 1)? B[i][j] : (B[i][k] + B[k + 1][j] + 1);
}
}
} return B[0][n - 1];
}
int main(){
char D[] = "ababbbabbababa";
printf("%d", abs(f(D)));
return 0;}
INT_MAX를 무려 2147483647[7]을 내놓더만 정작 코딩 알고리즘이 불성립하는 이상한 문제가 되고 말았다.
검토 의견 주최측은 단순히 17줄에 빠진 괄호 하나를 문제 삼았지만,[8] 그것은 작디 작은 일부분에 불과했고 코드 자체를 엉망으로 짜놓았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말았다.
5.2. 고등부 채점 지연
2018년 대회에서 서버에 오류가 생겨 고등부 채점이 지연된 사건이다.[9][10]
시험 시작 한 시간 후, 고등부 채점이 느리다는 불평이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심한 경우에는 한 시간 전 제출한 코드가 아직도 채점되지 않았다는 말도 있었다. 결국 주최 측은 긴급 공지를 하기 이르는데, 그 공지 내용이라는 것이
채점은 서비스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입니다.
자신만 채점이 느린 게 아니고, 모두가 채점이 느린 것이니 채점이 완료될 동안 다른 문제를 풀고 계십시오.
자신만 채점이 느린 게 아니고, 모두가 채점이 느린 것이니 채점이 완료될 동안 다른 문제를 풀고 계십시오.
문제 채점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학생들은 불안해 할 것이다. 그리고 한두 시간 뒤 다른 공지가 올라왔다.
서버의 문제를 바로잡았으니, 이제 채점이 전보다 빨라질 것입니다. 또한 IOI 기본 규칙에 따라 이번 대회는 고등부에 한해 30분 연장하겠습니다.
하지만 채점이 느린 것은 마찬가지였다. 또다시 고등부 학생들에게서 불만이 쏟아졌다. 이렇게 되면서 주최 측에서는 최종 공지를 하기에 이른다.
시험 시간이 끝날 때까지 채점이 되지 않아도, 서버는 여전히 남아 있어 채점이 진행되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시험이 끝난 후 정답 풀이 뒤에 고등부의 채점 결과가 공개되었다.
주최 측에서는 정답 풀이 때에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모두가 똑같은 환경에서 진행되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는 문제가 전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실시간으로 서버 상황을 학생들에게 알렸기 때문에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한 커뮤니티에서 채점 관련 내부자가 한 말에 의하면, 채점 서버의 문제가 아닌 스위치허브, 라우터 등 네트워크 장비의 문제로 실제 대회 환경에서는 ping 시도 시 패킷 유실율이 10%에서 30% 정도였다고 한다. 때문에 DB와 채점 서버가 데이터를 주고 받는데, 패킷 유실 때문에 성공적으로 파일을 받기가 매우 느렸고, 한 요청을 처리하는데 10분 넘게 제대로 일하지 못한 채점기를 메인 서버가 자동으로 비활성화 시켜버렸다고 한다. 결국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채점기 수의 부족, 채점 데이터의 문제가 아닌 네트워크 장비의 문제라고 말한 것이다. 추가 정보로는 2시30분 대회 종료 이후 일부 네트워크 장비를 교체했고, 그 후에 다시 진행된 채점은 원활히 잘 진행됐다고 한다.
주최 측에서는 위에서 서술된 지난 2018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 부문 지역 대회 때의 대량의 출제 오류 사태 때 사과문을 올리면서 전국 대회는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보다시피 결국은 '차질'이 생겨 버렸다.
공교롭게 같은 년도에 지역본선, 전국본선에서 문제가 생겼지만 사실 두 문제는 본질적으로 다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지역본선에서 있었던 문제는 출제 오류이고, 전국본선에서는 장비 문제다. 이번 본선에서 출제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공청회를 열고 대회 준비를 강화한 것처럼, 다음 대회에서는 문제가 발생한 서버/네트워크 장비를 꼼꼼히 점검하여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한편 KOI 의견 게시판에 여러 의견이 올라왔는데 0점자에게도 장려상을 수상하자, 재시험이 답이다 같은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 초, 중등부에서도 꽤나 많은 글이 올라왔다.
특히 초4, 중3 물탱크 문제는 채점 예시 데이터의 마이너스(-) 기호가 대시(–)로 적혀 있었다! 하지만 이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걸 단순히 실수로 넘어갈 수 있다면 좋겠는데, 이미 고등부 49번 출제 당시 괄호 개수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코딩이 엉망이기도 했지만). 출제진의 수준에 더더욱 실망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6. 2019년
6.1. 2차 대회 서버 폭주 및 시간 지연 사태
2차 대회 당일, 대회가 시작되는 1시부터 서버 폭주가 발생하여 대회 시작시간과 종료시간이 10분씩 미뤄졌으며, 10분 뒤에 다시 서버 폭주가 발생하여 대회 시작시간과 종료시간이 다시 20분씩 미뤄졌다가 5분 앞당겨져 1시 25분부터 5시 25분까지 대회를 진행했다. [11] 또한, 마지막 몇 분 간에도 인터넷 문제로 일부 시험장에서 채점이 진행되지 않았다. 일부 시험장에서만 일어나, 불공정했다는 의견도 많았다.또한 Ubuntu 환경에서 진행된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Windows에서 대회를 했으며, 일부 컴퓨터에서는 .cpp 파일의 기본 프로그램이 VS(사용 금지됨)로 지정돼 있어 부정행위 처리를 받은 참가자링크[12]가 나오기도 했고, Chrome 브라우저를 활용해 어떤 웹사이트에도 들어갈 수 있는 환경이었다. 기본 프로그램인 메모장이나 계산기, 그림판[13]조차 사용을 금지했으며, 심지어 돋보기를 활용해 부정행위 처리를 받을 뻔한 참가자도 있었다. 한 참가자는 대회가 끝난 뒤 "사용 금지 프로그램이 널리 깔려 있는 지뢰밭"이라고 대회 환경을 묘사하였다.
7. 2020년
7.1. 2019 정보올림피아드 3차 대회 & 2020 정보올림피아드 공지 지연 사태
작년 최초 공지일자인 3월 12일은 커녕 작년 기준 접수 시작일자인 3월 20일도 훌쩍 넘긴 5월 10일까지 아무런 공지도 올라오고 있지 않다.2020년 5월 11일에 2019년 3차 대회 일정과 함께 공지했다. #
2020년 6월 18일 오후 7시에 드디어 2019년 3차 대회 관련 공지가 올라왔는데, 3차 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다고 한다.#
2019년 신설된 3차 대회가 2020년으로 미루어지고, 그러다가 대회 개최 약 1주 전에 취소되는 전례없는 경우가 생겨버렸다.
코로나19의 상황이였다고 해도 공지가 너무 늦게 올라온 것은 사실이라 운영과 관련해 비판이 많다.
그리고 3차 대회 취소 공지와 같은 시각에 1차/2차 대회 추진 공지가 올라왔다. #
7.2. 1차 대회 대회 시간 15분 연장
대회 1교시는 14시 정각에 시작을 예정하고 있었으나 1교시 대기 중 온라인 감독으로 인한 문제가 생겨 15분을 늘려 1교시는 14시 15분에 시작하게 되고 2교시의 시간도 15분 연장되었다. 하지만 15분 연장으로 17시 45분에 끝났어야 할 2교시 시험이 15분 연장이 반영되지 않아 17시 30분에 종료되는 문제가 생겨 문제를 해결해 다시 17시 45분까지 시험을 재개했다.8. 2023년
8.1. 2023 정보올림피아드 2차 대회 서버 오류 사태
2023년 7월 15일 정보올림피아드 2차 대회 중 일부 제출 코드에서 몇몇 부분 문제가 서버 오류로 인해 ILE(Idleness Limit Exceeded)라는 오류로 틀리다고 채점되었다. 또한, 대회 중 컴파일러가 컴파일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없는 코드에서도 에러가 나오기도 하였다.
이로 인해 대회 시작 27분만에 공지가 올라왔다.
[1] koistudy이다. 관리자 중 한 명인 선생님이 그리디 알고리즘인 줄 알고 모의고사 출제를 하셨다가 폭풍같은 반례에 문제를 내렸다하며. 현재는 제대로 고쳐졌다.[2] 완전 이진 트리, 최대 힙 트리. 아니 대체 어디 공교육 기반으로 한거냐???[3] 정보올림피아드는 원래 GCC기반이다![4] 일반적으로 코딩에서는 그냥 괄호로 묶으면 되지, 연산자 우선순위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5] 어떻게 처리되냐면 원 출제 의도로 추정되는 "a보다 b가 크고 b보다 c가 크다"가 아니라 "a<b의 참, 거짓을 구하고, 0(a<b의 출력값인 false=0)<c의 참, 거짓을 구하라"가 된다. 원 의도대로라면 if(a<b && b<c)가 차라리 나았다.[6] 지금 당장 숫자를 무한히 출력하는 코드를 하나 짜서 실행해보라. 출력 결과에 "..."이 나오는가???[7] 2의 31제곱보다 1 작은 값으로, int (32비트 부호 있는 정수)의 최댓값이다.[8] 백번 양보해서 설사 괄호가 문제라고 해도 말이 안되는게 괄호를 어떻게 고쳐서 컴파일하더라도 출력 결과가 INT_MAX인 2147483647로 나온다. 당연히 OMR카드에 기입할 수 없다.[9] 시작 30분 후에 제출한 코드가 끝날 때까지 채점되지 않았다! 언제 제출했느냐에 따라 채점 시간이 천차만별이었는데, 채점 시간이 적게는 2시간, 많게는 3시간 이상 소요된 학생도 있었다.[10] 초등부, 중등부는 채점에 3~10분 가량 소요되었다.[11] 서버 폭주 발생 이전에 잠깐 열린 동안 문제를 내려받은 사람들은 25분 정도의 추가 여유시간이 생기게 되어(물론 짧은 시간동안 문제를 다 읽었다면) 형평성의 문제도 있었다.[12] 워낙 PS판이 좁기 때문에 한 대회에서 부정행위 처리되는 것은 PS계에서의 사형 선고나 다름없다. 해당 참가자는 십중팔구 NYPC 등의 대회에도 참가가 금지되었을 것이다.[13] 한 참가자는 초등부 2번 문제를 풀기 위해 그림판을 사용하다가 퇴장당할 뻔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