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복군과 대한민국 국군의 역사적 계승
광복 80주년 이달의 독립운동, 한국광복군 선정패 수여식
1. 개요
일시 : 대한민국 107년(2025년) 9월 17일(수) 11:00장소 : 광복회관 3층 강당
주최 : 국가보훈부, 광복회
후원 : 행복도시락
2. 행사일정
시간 | 순서 | 내용 |
11:00~11:05 | 국민의례 | 사회자(송희 아나운서) |
11:05~11:10 | 내빈소개 | 수상자 및 주요 내빈 |
11:10~11:15 | 영상시청 | 한국광복군 창설 소개 영상 |
11:10~11:25 | 기념사 | 권오을(국가보훈부 장관)[1], 이종찬 광복회장 |
11:25~11:30 | 한국광복군 선언문 낭독 | 김일진(한국광복군 제 3지대 김학규 장군의 아들) |
11:30~11:35 | 기념패 수여 | 한국광복군기념사업회[2], 한국광복군유족회 |
11:35~11:40 | 광복회장 감사패 수여식 | 이석광(국립경상대학교 명예교수), 권현(한국광복군유족회 사무총장) |
11:40~11:55 | 초청공연 | 최승원(테너) |
11:55~12:00 | 사진촬영 | 주요내빈 및 수상자 촬영 |
12:00~13:00 | 점심식사 및 휴식 | 은주설렁탕 |
13:00~13:50 | 주제강연 "광복군에서 국군으로" | 김용달(광복회 학술원장) |
13:50~14:00 | 폐회 | 기념품 배부 |
3. 기념사
여러분!
85년전, 오늘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정규 군대인 한국광복군을 창군한 역사적인 날입니다. 임시정부가 '독립전쟁 원년' 선포 29년만에 마침내 때가 이르러 군대 창설의 성과를 보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광복군은 해방 이후 우리 국군의 뿌리가 되었습니다.
당시, 조소앙 외교부장은 연설을 통해 "오늘 창설되는 광복군은 오늘 비로서 창설된 것이 아니라, 대한제국군이 해산 당하던 날, 의병이 일어났고, 그 의병이 독립군이 되고, 오늘 광복군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며 민족사적 의의를 역설하셨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국군의 뿌리는 일본군의 잔재인 '국방경비대'에 있고, 국군의 요람인 육군사관학교는 독립군을 양성한 신흥무관학교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미군정에 의해 모은 일본군의 '찌끄러기'라며 민족사적 정체성을 외면한 체, 역사를 왜곡하는 세력이 활보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일제를 찬양하고, 친일을 미화하는 반역사적, 반헌법적 행보를 일삼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이가 현재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으로 들어 앉아 온갖 패악을 부리고 있는 것을 우리가 목도하고 있지 않습니까?
윤석열 정부의 몰락을 자초하는 이가 바로 그 자신인 독립기념관장이라는 공공연한 사실을 자신만 모르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국민을 기망하며 자리에 연연하는 저들의 악착같은 성향을 우리 국민은 분명하게 대응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세월, 저들의 원조인 악질 친일파, 밀정들이 우리인 독립운동가를 밀고하고 잡아 죽이는데 앞장섰을 것을 생각하면, 저는 지금도 치가 떨리고, 공분이 일어나 밤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우리가 선열들을 희생에 '만분의 일'이라고 보답하는 일은 이들을 현실 무대에서 쫒아내고 정의가 강물처럼 넘실대는 역사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국군의 정통성을 세워, 대한민국이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써 나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한국광복군 창군 85주년을 기해 저는 또 한 번 분명히 합니다. '우리 국군의 정통성은 의병-독립군-광복군에 있습니다. 우리는 역사를 분명히 알고, 친일 뉴라이트 세력을 척결해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2025년(대한민국 107년) 9월 17일
광복회장 이종찬
85년전, 오늘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정규 군대인 한국광복군을 창군한 역사적인 날입니다. 임시정부가 '독립전쟁 원년' 선포 29년만에 마침내 때가 이르러 군대 창설의 성과를 보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광복군은 해방 이후 우리 국군의 뿌리가 되었습니다.
당시, 조소앙 외교부장은 연설을 통해 "오늘 창설되는 광복군은 오늘 비로서 창설된 것이 아니라, 대한제국군이 해산 당하던 날, 의병이 일어났고, 그 의병이 독립군이 되고, 오늘 광복군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며 민족사적 의의를 역설하셨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 국군의 뿌리는 일본군의 잔재인 '국방경비대'에 있고, 국군의 요람인 육군사관학교는 독립군을 양성한 신흥무관학교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미군정에 의해 모은 일본군의 '찌끄러기'라며 민족사적 정체성을 외면한 체, 역사를 왜곡하는 세력이 활보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일제를 찬양하고, 친일을 미화하는 반역사적, 반헌법적 행보를 일삼고 있으며, 그 대표적인 이가 현재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으로 들어 앉아 온갖 패악을 부리고 있는 것을 우리가 목도하고 있지 않습니까?
윤석열 정부의 몰락을 자초하는 이가 바로 그 자신인 독립기념관장이라는 공공연한 사실을 자신만 모르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국민을 기망하며 자리에 연연하는 저들의 악착같은 성향을 우리 국민은 분명하게 대응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세월, 저들의 원조인 악질 친일파, 밀정들이 우리인 독립운동가를 밀고하고 잡아 죽이는데 앞장섰을 것을 생각하면, 저는 지금도 치가 떨리고, 공분이 일어나 밤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우리가 선열들을 희생에 '만분의 일'이라고 보답하는 일은 이들을 현실 무대에서 쫒아내고 정의가 강물처럼 넘실대는 역사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국군의 정통성을 세워, 대한민국이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써 나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한국광복군 창군 85주년을 기해 저는 또 한 번 분명히 합니다. '우리 국군의 정통성은 의병-독립군-광복군에 있습니다. 우리는 역사를 분명히 알고, 친일 뉴라이트 세력을 척결해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2025년(대한민국 107년) 9월 17일
광복회장 이종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