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루나 울프의 4중대장이자 모니발의 일원이었다.2. 상세
고참급 중대장으로써 호루스와 굉장히 친밀한 사이였다. 무력은 아바돈에 이은 군단내 2위의 실력자였고, 외교관으로써의 자질도 갖춰 루나 울프가 추구하던 문무겸비의 이상적인 지휘관으로 군단내 신망도 높았다고 한다. 호루스처럼 반짝이는 은색 눈빛과 오똑한 콧대를 가졌고 유머감각도 뛰어난 미남이었다.최소 100년 이상 호루스의 고참보좌관으로 봉사했고 파견근무로 만났던 사우전드 선의 포시스 카르란 중대장과도 친우였다. 둘은 호루스의 가장 영광스런 승리였던 울라노르성전에서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된다. (포시스 카르는 프로스페로의 전투에서 전사한다.)
울라노르 성전 1년후 그는 후에 63-3-19으로 알려진 행성에 사절로 파견되지만, 그와 그의 사절단은 인류의 황제를 자칭하는 행성의 지배자에게 살해된다. (엄청난 외교적 결례이기도 한) 그의 죽음은 군단에게 비극으로 다가왔고 그와 함께 100여개의 행성을 정복했고 세야누스를 아들처럼 아꼈던 호루스 또한 격노하게 된다. 가짜 인류의 황제는 가비엘 로켄을 함정에 빠뜨리려다 이를 막아선 호루스에 의해 살해당한다.[1] 세야누스를 대신해서 가비엘 로켄이 모니발로 임명된다.
에레부스는 호루스를 타락시킨 다빈에서의 치료의식에서 호루스를 유혹하기 위해 세야누스로 위장했다.
하스터와 세야누스로부터 이름을 따왔지만 둘과는 역할과 성격이 완전히 달라서 전혀 상관이 없다.
에제카일 아바돈을 직접 징집한 인물이기도 하다.
[1] 이 장면을 묘사한 문장이 호루스 헤러시 시리즈의 첫번째 문장인 "호루스가 황제를 살해하던 그날, 나는 거기에 있었다."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