ハギヨシ.
사키 -Saki-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노 다이스케[1], 실사판 배우는 타마키 유우키.
류몬부치家의 집사. 몇 안되는 남자 캐릭터. 쿠니히로 하지메는 그를 하기와라 씨라고 불렀기 때문에 본명이 하기와라인 듯.[2]
첫 등장은 대회 도중에도 강변에 나가있던 아마에 코로모를 대회장으로 데려오려고 한 것. 이 때는 코로모의 첫 등장장면이라 상대적으로 눈에 띄지 않았지만... 이후 그의 무시무시한 먼치킨성의 편린이 조금씩 드러나게 된다. 우선 류몬부치 토오카의 부름에 순간이동으로 나타나는(...) 초자연적 현상도 보여주고, 팔 하나가 떨어져나간 에토펭을 신기에 가까운 바느질로 거의 완벽하게 복원시키는데다가 애니메이션에서는 남들 눈이 많은데도 류몬부치 토오카에게 차를 권하는 마이페이스적인 상황을 연출했다.(...)
이외에도 코로모한테 발신기를 붙여놨는지 GPS 같은걸로 코로모를 찾아내기도 한다.
덕분에 2ch, 후타바의 실황이나 니코니코 동화의 코멘트에는 하기요시가 등장하면 갑자기 사람들의 반응이나 분위기가 흑집사로 돌변한다. '세바스챤이다', '악마이자 집사군요' 등등등(...)
참고로 그가 또 다시 뛰쳐나온 코로모를 데려갈 때 코로모가 어차피 그딴 대회따윈 껌인데 뭐 재밌을게 있냐는 소릴 하자 "아뇨, 올해는 코로모 아가씨도 쉽게 이길 수 없을 듯 합니다."란 말을 했다. 이 말을 잘 보면 하기요시도 코로모를 능가하는 마물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쯤되면 이 집사의 마작실력도 보통이 아님을 알 수 있다.[3]
애니판에서는 단체합숙 때 나름 위치가 비슷한(...)
최근엔 전국대회에 응원나온 류몬부치 마작부원들을 따라왔다. 현재 쿄타로에게 타코스 제작법 뿐만이 아니라 집사일을 가르쳐주고 있는 듯 하다. 이런 식으로 쿄타로와 접점이 있다보니 쿄타로의 커플링에 가끔씩
이 학교에는 남자도 있다는 설정이 붙어 있는 관계로 토오카와 비슷한 연배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작가 블로그에 따르면 19세라고 한다. 즉 2년 전까지 고교생이었다는 사실(...)
아치가 편에서도 아치가 여학원의 나가노 원정으로 류몬부치 고교가 등장했기 때문에 쿄타로와 더불어 굉장히 희소가치 있는 남성 캐릭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