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삼프도리아 | ||
Unione Calcio Sampdoria S.p.A. | ||
<colbgcolor=#2657c5> 이름 | 피에트로 아카르디 Pietro Accardi | |
출생 | 1982년 9월 12일 ([age(1982-09-12)]세) |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시칠리아주 팔레르모 | ||
국적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
직업 | 축구 선수 (중앙 수비수, 좌측 풀백 / 은퇴) 축구 행정가 | |
경력 | <colbgcolor=#2657c5><colcolor=#ffffff> 선수 | 팔레르모 FC (1992~2000 / 유스) → SC 마르살라 1912 (1999~2000 / 임대) 팔레르모 FC (2000~2006) UC 삼프도리아 (2006~2012) → 브레시아 칼초 (2011 / 임대) 브레시아 칼초 (2012) 엠폴리 FC (2012~2014) |
행정가 | 엠폴리 FC (2014~2016 / 선수단 관리 총괄) 엠폴리 FC (2016~2024 / 단장) UC 삼프도리아 (2024~ / 기술 이사) | |
국가대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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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 국적의 전직 축구 선수이자 축구 행정가. 현재 UC 삼프도리아의 기술 이사를 맡고 있으며, 엠폴리 FC 시절부터 뛰어난 행정 능력으로 좋은 평을 받았다.2. 선수 경력
팔레르모 태생으로, 현역 시절에는 팔레르모 FC와 UC 삼프도리아에서 전성기를 누렸다.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와 좌측 풀백. UC 삼프도리아 이후 브레시아 칼초를 거쳐 엠폴리 FC에서 은퇴한다.3. 행정가 경력
3.1. 엠폴리 FC
엠폴리 FC에서 은퇴한 이후, 구단의 선수단 관리 총괄직[1]을 맡아 2년간 근무하였고, 2016년에는 단장으로 승진하였다. 단장 승진 이후, 엠폴리 FC의 상승 가도를 지휘하며 훌륭한 업무 능력을 보인다. 이는 엠폴리 FC가 적은 지출에도 불구하고 높은 영입 타율을 기록하며 세리에 A에 잔류하는 데에 큰 영향을 미쳤다.3.2. UC 삼프도리아
이에 안드레아 라드리차니가 새로이 인수한 UC 삼프도리아는 지난 시즌 좋지 못한 능력을 보인 니콜라 레그로탈리에 대신 아카르디를 새 기술 이사로 낙점하였고, 이에 아카르디는 12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오게 되었다.전임자 니콜라 레그로탈리에가 형편없는 행정 능력을 보이며 세리에 A의 여러 구단에서 임대로 겨우겨우 쌓아올린 모래알 같던 선수단이 시즌 종료 후 선수들의 임대 복귀와 함께 무너져내렸고, UC 삼프도리아의 기술 이사로서 처음 맞는 24-25 여름 이적 시장부터 험난한 고난길이 예고되었다.
그러나, 아카르디는 악조건 속에서 그야말로 대변혁을 일으키는데, 지지부진했던 전력 보강을 한 번에 성공시키며 UC 삼프도리아 팬들의 엄청난 찬사를 듣고 있다.
공격진에서는 지난 시즌 세리에 B 득점 2위를 기록한 젠나로 투티노를 US 사수올로 칼초와의 경쟁을 이기고 영입하였으며, 세리에 B의 제왕이라 불리는 백전노장 마시모 코다를 US 크레모네세와의 경쟁에서 승리하여 제노아 CFC로부터 영입하였다. 그 과정에서 교통 정리가 필요했던 기존 주전 마누엘 데루카를 코다를 놓친 US 크레모네세에 그대로 판매하며 뛰어난 협상 수완을 과시했다.
중원은 코모 1907의 주장이자 핵심이었던 알레산드로 벨레모와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의 촉망받는 유망주 에베네제르 아킨산미로를 영입하여 제라르 예페스와의 중원 조합을 만들었으며, 멜러 묄런스테인이라는 든든한 후보 자원 또한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하였다. 다시금 임대하고자 했던 에브리마 다보가 프로시노네 칼초로 향한 것은 아쉬운 부분이나, 상당한 전력 보강이 이루어졌다.
수비진 또한 대거 강화되었는데, 지난 시즌 프로시노네 칼초에서 세리에 A를 주전으로 소화할 정도로 실력이 여전한 노장 시모네 로마뇰리를 영입하고, 역시 1부 소속인 로렌초 베누티를 영입하였다. 갓 승격한 코모 1907에서 니콜라스 요아누를 새로운 좌측 풀백 주전감으로 영입하였으며,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킨 US 카탄차로 1929 소속이었던 다비데 베롤리까지 영입하며 세리에 B 정상급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수비진을 갖추게 되었다. 세리에 C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스티페 불리키치의 영입도 나쁘다고 보기는 힘들며, 임대생으로서 활약이 좋았던 다니엘레 길라르디를 엘라스 베로나 FC로부터 다시금 영입하려 시도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 시즌의 선수단 대부분이 임대 복귀를 하고 나니 애초에 방출할 선수 자체가 거의 없었고
또한, 추가로 처분하고자 했던 호날두 비에이라, 스테파노 지렐리 등이 타 구단으로의 이적과 임대에 가까웢고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인 지점이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골키퍼진이었는데, 지난 시즌의 주전이었던 1순위 필립 스탄코비치는 베네치아 FC로, 2순위 레안드로 치치졸라는 파르마 칼초 1913에 잔류, 3순위 사무엘레 페리산은 부상, 4순위 이오누츠 라두는 고연봉으로 4명 모두를 놓치고, 에밀 아우데로의 대체자로 다소 무게감이 떨어지는 파올로 비스마라와 시모네 기도티가 도착하였다. 다만, 이 부분은 주전 골키퍼를 내보내며 다음 시즌에 이 구단에 남을지도 모르는 필립 스탄코비치를 임대해 온 전임 기술 이사 니콜라 레그로탈리에의 책임이 있다. 그마저도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 경질 이후 새로이 선임된 안드레아 소틸 감독이 우디네세 칼초 시절 지도했지만 지금은 마두카 오코예에게 주전을 빼앗긴 마르코 실베스트리를 영입하며 주전 골키퍼까지 든든하게 갖추었다.
피에트로 아카르디는 단 한 번의 이적 시장으로 구단의 전력을 어마어마하게 강화했으며, 이는 그의 뛰어난 수완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점에서 그의 능력은 대단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아카르디의 협상 능력의 백미는 에밀 아우데로의 매각 계약인데, 고연봉자에 1부 주전을 원해 어차피 내보내야 했던 에밀 아우데로를 코모 1907에 판매하였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시모네 기도티, 알레산드로 벨레모, 니콜라스 요아누 3명을 아우데로와 교환하는 어마어마한 수완을 선보였다. 셋의 구매 비용을 합쳐도 4M으로, 6M에 매각된 아우데로보다 2M이 저렴하다
또한, 대부분의 선수를 임대로 데려와 장부에 기록된 금액이 적었다는 것과 필수 영입 조항을 넣어 다음 시즌 선수들의 대거 이탈을 막았다는 것 역시 그의 능력을 드러내는 부분이다.
4. 여담
5. 둘러보기
[1] 흔히 팀 매니저라고 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