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696969><colcolor=#fff> 피아노 레슨 (2024) The Piano Lesson | |
제작사 | Mundy Lane Entertainment Escape Artists |
배급사 | 넷플릭스 |
장르 | 드라마 |
감독 | 말콤 워싱턴 |
제작 | 토드 블랙 덴젤 워싱턴 |
각본 | 버질 윌리엄스, 말콤 워싱턴 |
원작 | 어거스트 윌슨의 희곡 The Piano Lesson |
음악 |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
개봉일 | 2024년 11월 8일[1] |
상영시간 | 12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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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덴젤 워싱턴이 제작하는 어거스트 윌슨 희곡 영화화 시리즈의 세 번째 프로젝트. 덴젤의 막내 아들인 말콤 워싱턴의 감독 데뷔작이다.2. 예고편
1차 예고편 |
2차 예고편 |
3. 줄거리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1936년 펜실베이니아, 윌리와 라이먼은 수박을 가득 실은 트럭을 몰고 피츠버그에 도착한다. 윌리는 자신의 삼촌인 도커의 집에서 묵게 되며, 그곳에서 거실 한 켠에 있는 피아노에 눈독을 들인다.
사실 윌리는 자신의 증조부모가 노예로 일했던 농지를 구매할 기회를 얻었고, 수박과 피아노를 판 돈으로 땅을 사고자 한다. 농지의 주인인 서터 영감이 의문사하며 땅이 싼 값에 나온 것이다. 남편이 죽은 뒤로 도커 삼촌과 함께 살고 있는 버니스 누나는 피아노만큼은 절대 팔 수 없다며 막아선다. 윌리는 버니스가 몇 년간 피아노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으면서 왜 간직하려는 건지 모르겠다며 답답해하고, 버니스는 윌리가 서터를 죽인 것으로 의심된다며 팽팽하게 대립한다.
이후 도커는 손님들에게 남매의 아버지, 즉 자신의 형인 찰스가 피아노를 손에 넣은 과정을 들려 준다. 남매의 증조부모는 로버트 서터라는 자의 노예였는데, 어느 날 증조모만 다른 곳으로 팔려 갔다. 그런데 로버트의 아내가 여종을 그리워했고, 로버트는 손기술이 좋았던 남매의 증조부에게 집안 피아노에 증조모의 얼굴을 조각하라 지시했다. 남매의 증조부는 그리운 아내의 얼굴은 물론 자기 가족들의 얼굴을 모두 조각해 넣어 노예의 한을 달랬다.
1911년, 찰스는 자기 가족의 역사가 담긴 피아노가 여전히 서터 가문의 손에 있는 것이 견딜 수 없어 동생들과 함께 절도를 감행한다. 피아노를 훔치는 것까지는 계획대로 진행됐지만, 찰스는 곧바로 백인들에게 붙잡혀 잔인한 최후를 맞는다.
윌리는 누나에게 아버지가 피아노를 훔쳐 온 건 우리 가족이 진정으로 백인들에게서 자유해지고 번성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다며 피아노를 팔아 땅을 사는 것이 마땅하다고 재차 강변한다. 버니스는 왜 아버지의 뜻만 기억하고 요절한 아버지 때문에 평생 고생한 어머니의 마지막은 기억하지 못하느냐고 울분을 터뜨린다. 그러면서 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피아노를 절대 팔지 않겠다고 단언한다.
한편 집안에서 자꾸만 서터 영감의 귀신이 목격된다. 버니스가 처음으로 봤고, 이후 버니스의 딸 마르다도 보고 경기를 일으켰다. 버니스는 자신을 짝사랑하는 동네 목사 에이버리에게 엑소시즘을 부탁한다. 에이버리 목사는 성수를 뿌리고 성경을 낭독하며 서터의 귀신을 쫓으려 애쓴다. 윌리는 이를 비웃으며 직접 귀신을 잡겠다며 서터가 목격된 2층으로 향하지만, 오히려 서터에게 붙잡혀 죽을 위기에 처한다. 에이버리는 자신의 힘으로는 퇴마가 되지 않는다며 버니스가 직접 해야 한다고 말한다. 버니스는 어머니의 별세 이후 처음으로 피아노를 치며 엄마, 고모, 할머니 등 죽은 집안 여성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이들의 힘으로 서터를 물리친다.
죽다 살아난 윌리는 버니스에게 피아노를 팔려 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버니스는 고마워한다. 윌리는 다시 마을을 떠나며, 피아노는 집안의 역사를 상징하는 기념비로 거실에 남는다.
4. 출연
- 존 데이비드 워싱턴 - 윌리
- 새뮤얼 L. 잭슨 - 도커 삼촌
- 대니엘 데드와일러 - 버니스
- 레이 피셔 - 라이먼
- 코리 호킨스 - 에이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