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07 00:09:30

피시보그 플랜터

유희왕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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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06143_1.jpg
한글판 명칭 피시보그 플랜터
일어판 명칭 フィッシュボーグ-プランター
영어판 명칭 Fishborg Planter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2 어류족 200 200
이 카드가 묘지에 존재하는 한, 1번만 발동할 수 있다. 자신 덱의 맨 위의 카드를 묘지로 보낸다. 묘지로 보낸 카드가 물 속성 몬스터였을 경우, 다시 이 카드를 묘지에서 특수 소환한다. "피시보그 플랜터"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코나미싱크로 말살정책 속에 금지 카드 목록에 이름을 올린 피시보그 거너그로우업 벌브합체해서 다시 돌아온 녀석. 능력치는 거너 쪽에 가깝고, 효과는 벌브 쪽에 가깝다. 다시 돌아온 건 반갑지만 튜너와 튜너가 합체한 주제에 정작 튜닝 능력은 사라졌다.

벌브처럼 덱 1장 갈기+자기재생 효과를 지닌 몬스터인 만큼 일단 잘만 사용하면 가능성은 있는 카드지만, 도박성이 큰 효과라 예전의 벌브나 거너만큼 아무 생각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녀석은 아니다. 사용한다면 효과나 자신의 속성도 있고 해서 아무 덱에나 들어가던 벌브와는 달리 거너처럼 물 속성으로 거의 통일한 덱에서 쓰게 될 것이다.

물 속성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고 소생에 성공하면 묘지 자원 축적 + 특수 소환이라는 상당한 이득을 볼 수 있지만 마법이나 함정이 갈려나가면 괜히 마함만 하나 버리고 이 카드는 영영 자기재생 효과가 봉인된다는 최악의 상황이 되어버린다. 특수 소환에 성공하든 실패하든 일단 저 덱 갈이 효과를 1번만 쓸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

다만 그로우업 벌브와는 달리 "피시보그 플랜터"의 효과를 듀얼 중 1번만 발동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저 텍스트의 효과는 일단 묘지에서 한번 빠져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면 또 한번 발동할 수 있으며, 이 카드의 능력치가 워낙 낮아 샐비지, 버블 브링거등으로 이리저리 묘지에서 다시 꺼내오기 쉽기 때문에 설령 실패했더라도 다른 방법으로 다시 꺼내오면 되니 그렇게까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덱 조작이 쉬운 물 속성 덱인 리추어 덱의 경우 아예 실패할 걱정을 할 일도 없이 소생에 성공하기 쉽다.

플랜터를 여러 장 넣었다면 그 플랜터들이 전부 각각 묘지에서 1번씩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다만 1턴에 1번 제약 때문에 한 턴에 여러 장이 효과를 쓰거나, 소생에 성공한 플랜터를 써먹고 그 턴 내에 또 우려먹는 것은 불가능하다.

소생 효과 자체는 일단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써먹을 수 있긴 한데 문제는 이 카드의 레벨이나 능력치가 너무 낮고, 그렇다고 튜너인 것도 아닌지라 이 카드가 살아나도 거너나 벌브에 비해 딱히 뭔가 할 수 있는게 없다는 것. 싱크로 소환을 하자니 쓸만한 걸 뽑으려면 고레벨 튜너가 추가로 필요하고, 엑시즈 소환에 쓰려고 해도 랭크 2 정도밖엔 소환하지 못한다. 망각의 도시 레뮤리아로 레벨을 뻥튀기해서 쓰거나, 링크 소환, 어드밴스 소환이나 효과 코스트 등으로 릴리스하는 쪽을 생각해봐야 할 듯하다.

이상한 것이 이 카드보다 먼저 발매된 피시보그-런처에서는 번역명에 하이픈을 빠뜨리는 오류(?)를 고쳤는데, 이 카드는 어째 또 하이픈이 안 들어가 있다.

TCG 쪽에서는 형제(?)인 피시보그-런처와 같은 팩에서 발매되는 운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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