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06 03:51:39

플라잉 킬러

Q ─ The Winged Serpent

1. 개요2. 스토리3. 평가4. 결말5. 기타

1. 개요

B급 장르영화의 거장 중 한명인 래리 코헨[1]이 감독, 각본에 제작까지 담당한 1982년작 괴수영화. 신화속에 등장하는 케찰코아틀이 등장하는 영화로, 원제를 해석하면 "Q ; 하늘을 나는 뱀"으로, 흔히 Q라고 약칭된다. 주연이 쿵푸, 킬빌 로 유명한 데이비드 캐러딘이다.

2. 스토리

도시괴담 중 하나인 "케찰코아틀"이라는 비행괴수[2]와 괴수를 섬기는 사이비 종교단이 있다는 괴소문이 있다.
그런데 도시에서 사람들이 의문의 시체나, 하늘을 나는 의문의 괴수를 보았다고 한다. 결국 경찰들도 괴수를 목격하게 되고...

문제는 이를 이용하는 상업적으로 이용한다. 특히 좀도독이 괴수의 둥지가 있는 빌딩안에서 알의 존재를 알게되고 게다가 목격자 없이 어떻게 자유롭게 움직이는지 알수없다. 이로 인해 단서를 못찾는다. 이를 안 좀도독은 교활한 방법으로 도망칠려고 한다.

3. 평가

당시에는 110만 달러로 만들어 25만 5천 달러 수익으로 그쳐 흥행이 실패했지만 현재에는 괴수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컬트적인 사랑을 받는 영화. 그로테스크한 설정과 사람의 탐욕을 은유하는 상징적인 장면이 꽤 있으며, 스톱 모션으로 연출된 비행 괴수의 모습은 나름 볼만 하다.

4. 결말

괴수의 정체가 사이비 종교가 소환한 고대의 괴수인 케찰코아틀 이며 사이비 종교단이 케찰코아틀에게 제물로 바치기 위해 시민들을 납치하고 있다는걸 알게된 경찰들은 괴수를 때려잡기 위해 각종 중화기로 무장하고, 마지막에는 크라이슬러 빌딩[3]에서 괴수가 낳은 알을 파괴하고 어미를 죽인다. 이후 사이비 종교단도 없애고 교주도 사살하나,[4] 경찰들이 발견하지 못한 살아남은 괴수의 알 하나가 부화되어 새끼괴수가 태어나면서 끝난다.

5. 기타


우리나라에서는 "플라잉 킬러"라고 부르지만 개봉 당시 "푸라잉 킬러"라고 번역했다(...)

로저코만 감독에 의해서 새롭게 부활했다. 영화 제목은 "크라이 오브 더 원드 서펀트"라는 제목을 붙혔다.

주역 괴수의 모습은 우리가 잘 아는 케찰코아틀의 모습과 다르고, 그냥 평범한 네발 달린 드래곤에 가까운 형태다.


[1] 그것은 살아있다(It's alive)시리즈를 포함해서 B급 장르영화 다수를 감독하였다. 하지만 제작자들과의 갈등이 심해져서 1990년대 이후에는 각본에 전념하는 편. 아벨 페라라가 감독한 바디 에이리언이나 조엘 슈마허가 감독한 폰 부스의 각본이 래리 코헨이다.[2] 모습은 우리가 잘아는 드래곤과 비슷하지만 정확히는 새의 날개와,새의 발이 있다.[3] 거기가 괴수의 둥지이다.[4] 주인공이 교주에게 총을 쏴서 한번 죽였는데 갑자기 벌떡 일어나 달려들어서 세번을 쏴 거꾸려뜨렸지만 또 다시 일어나서 이번엔 탄창이 빌 정도로 마구 쏴서 벌집을 만들어버린다. 아마 케찰코아틀에게 불사신 비슷한 능력을 받았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