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4 12:48:20

정소미(징벌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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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벌소녀 외전
파일:징벌소녀heroimg.jpg
프리즘 스노우
정소미
마법소녀 X
서보리
블랙 퀸 크로네
한초아
프리즘 스노우
Prism Snow
파일:정소미 프로필.jpg
이름 정소미
직업 고등학생 / 연예인
좋아하는 것 자신보다 약한 사람을 이용하고 괴롭히는 것
싫어하는 것 자신에게 대들고 방해가 되는 것
특이사항 성격이 글러먹었다.

1. 개요2. 작중행적3. 기타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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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변신 전 정소미.jpg 파일:프리즘 스노우.png
변신 변신
그래... 나의 정의...
어떻게든 기어올라서... 어떻게든 다시 멍청한 앨 이용하고 건드려서...
날 이렇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를...
<징벌 소녀:외전> 최종화에서
레진코믹스의 <징벌 소녀> 외전에 나오는 등장인물. 본편의 정혜리+스포일러 포지션[1]을 한 가짜 마법소녀.
새롭게 평화시에 나타난 '마법소녀 X'의 정체인 줄 알았으나, 사실은 연예기획사에서 진행중인 '마법소녀 프로젝트'에 참가한 연기자다. 예명은 프리즘 스노우(Prism Snow).

2. 작중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배우 연습생으로써 잘 되지 않는 데뷔에 좌절하던 중, 한초아의 동정을 사 원래 한초아가 맡기로 했던 '마법소녀' 역할을 받게 되어 단번에 스타가 되었지만, 막상 프로젝트가 시작되자 안면몰수하고 한초아에게 일방적인 폭력협박을 가한다.

마법소녀 행세를 하며 인기를 누리던 중, 서보리가 자신을 가짜 취급하는 것에 잠시 흠칫했으나 단순한 안티로 치부하고 넘겨 버리는데, 얼마 뒤 세간에 알려진 '마법소녀 X'의 실루엣(서보리의 실루엣)이 자신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고 정체가 들킬까 노심초사하기 시작한다. 그나마 이는 소속사의 힘을 이용하여 '마법소녀 X'를 조작으로 묻어버리지만, 우연히 '계시자'에 대해 알게되자 이 역시 돈으로 매수하려고 한다. 하지만 당연히 실패로 끝나고[2]그 분풀이를 한초아에게 퍼붓는다.

결국 얼마 뒤에 마법소녀 X로 변신한 한초아에게[3] 징벌을 받는다. 이 사건으로 모든 전말이 인터넷 등으로 퍼져버렸고[4] 이후 소속사에서도 퇴출되었다. 여전히 남탓을 하며 이번엔 서보리를 협박하려 하나, 그제야 그녀가 진짜 마법소녀 X인 것을 알아채고 멘붕한다. 그동안 단순한 안티로만 생각했던 사람이 진짜 마법소녀 X였다는 것에 충격이 큰 듯하다. 끝까지 남탓을 하며 발악하다 '자신만의 정의를 찾아라'라는 서보리의 일침에 잠시 반성하나 싶더니... 다시 이용해먹을 먹잇감을 찾고 짓밟고 올라가면 그만이라고 생각해버린다.[5][6] 이후 인터넷 방송을 하면서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만, 그닥 좋은 평가는 못 받는 듯. 한 짓이 한 짓인만큼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본인이 비뚤어진 목표를 이룰 수는 없을 것이다. 길로틴이 현역이였다면 목숨이 통째로 날아갔을 아이

3. 기타

  • 이제는 톱스타가 된 이연수를 엄청 존경하는 듯하다.

4. 관련 문서



[1] 외모와 인기로 남 위에 군림하려는 점과 다른 사람의 관심을 받는 것을 좋아하는 점은 정혜리를 연상시키며, 그녀의 경우는 자신의 불쌍한 면을 들어 남을 속이는 위선, 여론을 이용하여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점이 닮았다.[2] 그도 그럴 것이 자신에게 말을 걸려던 계시자를 단순한 극성팬으로 치부하고서 밀쳐버렸는데, 잠시 후 만난 이연수가 그녀와 친구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첫 단추를 제대로 잘못 끼운 셈이 되었다. 그 뒤 계시자에게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고서 프로젝트를 그만두면 진짜 마법소녀로 만들어주겠다는 제안을 받았지만 그 표면적인 인기라도 붙잡기 위하여 싫다고 거부했고 그럴 줄 알았다는 듯 계시자는 떠났다.[3] 정소미는 이전부터 조손가정인 자신의 불쌍한 점을 이용해 한초아의 동정심을 자극했지만, 나중에 소미의 부모가 버젓이 있다는 것을 서보리가 목격했고 보리의 제보를 받은 초아는 이에 단단히 분노한다.[4] 그와중에 도아라는 아예 VOD 결제+영상전문가 분석+72시간 밤샘 콤보로 기사를 써내서 빠져나갈 구멍도 막아버린다(...)절대 적으로 돌리지 말자고 다짐하는 상아와 연수의 반응은 덤[5] 서보리의 의도는 "자신을 인정하고 돌아보라"는 것이었지만, 그 한마디가 이미 꼬일대로 꼬인 심보에 박차를 가해버린 셈이다. 김태희의 독백마냥 자기 입맛대로의 정의를 고르게 된 셈. 차라리 그냥 교과사적인 정론으로 일갈했다면 그나마 갱생의 가능성이 있었을 것이다. 물론 이미 꼬인 심보가 그런 말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도 의문이지만. 이걸 서보리가 지켜봤다면 정말 기막혀했을 듯.[6] 여담이지만 해당 장면의 독백을 생각하면서, 초반의 불쌍해 보였던 모습을 다시 보면 상당히 섬뜩하다. 사실은 그전부터 '먹잇감'을 찾고 있었던 것이다.[7] 반면 이때의 한초아는 밝은 성격이었다.[8] 다만 초아가 소속사 사장에게 마법소녀 프로젝트 관련 정보를 받기 전에도 "엄마 혼자 날 뒷바라지 한다", "집안 사정 생각하면 눈앞이 캄캄해진다" 등과 같은 말을 했던 것을 보면 전자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