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벌소녀 외전 | ||
프리즘 스노우 정소미 | 마법소녀 X 서보리 | 블랙 퀸 크로네 한초아 |
블랙 퀸 크로네 Black Queen-Crowne | |
이름 | 한초아 |
직업 | 고등학생 / 마법소녀 / 연예인[1] |
좋아하는 것 | 마법소녀 |
싫어하는 것 | 정소미 |
특이사항 | 심성이 곱다.[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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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변신 전 | 변신 후 |
마법소녀는 언제나 정의의 편이란 걸요.
마법소녀는 실제로 존재합니다.
<징벌 소녀:외전> 21화에서
레진코믹스의 <징벌 소녀> 외전에 나오는 등장인물.마법소녀는 실제로 존재합니다.
<징벌 소녀:외전> 21화에서
'프리즘 스노우와 대적하는 악의 전령사'라고 알려진 인물.[3] 예명은 블랙 퀸 크로네(Black Queen-Crowne).
2. 작중 행적
단 한 번의 동정심으로 고통받은 피해자
정소미와 같은 기획사 연습생으로 성적이 매우 좋아 비밀리에 실행되는 '마법소녀 프로젝트'의 주인공이 될 예정이었으나, 정소미의 불우한 가정형편을 알고는 그 자리를 넘기고, 자신은 악역을 맡게 된다. 하지만 본래 '마법소녀에게 정화되어 동료가 되는 설정'이라는 제작진 말만 믿고 악역 연기에 충실히 임했지만, 첫 촬영 때 스노우가 진심으로 자신을 구타하려 한 돌발행동으로 당황하는데, 얼마 못가 스노우에게만 기울어진 여론으로 동료 편입은 없었던 일이 되어버렸다. 이후 정소미의 노골적인 악의와 사람들의 악플에 시달리게 된다.
그러던 중 정소미가 계시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자를 매수하려다 실패하자 괴롭힘이 더 심해지고 정소미가 협박삼아 했던 거짓말이 들통나면서 진심으로 분노하여 정소미를 살해하려 했지만, 서보리에게 제지되고 끝내 자신은 동정심을 베풀었을 뿐인데 왜 이렇게 살아야 하냐며 서럽게 울음을 터트린다. 그 후 계시자의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지금 상황을 타파하고 싶다는 진심을 전하는데, 이때 느닷없이 계시자로부터 마법소녀가 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는다.
환각의 마법소녀로 변신한 모습 |
진실을 수호하는 빛이여! 거짓을 몰아내고 이곳에 정의를!!
퓨어☆저스티스 체인지 업!!
그 후 방송 날 서보리를 자신의 대타로 내세워 정소미를 제압한 후, 모습을 드러내 진짜로 마법소녀 X로 변신한다.[4] 그리고 촬영되고 있던 방송을 통하여 정소미가 마법소녀 프로젝트를 이용해 자신을 괴롭혔다는 만행을 전부 까발리고 환각 마법으로 정소미를 제대로 혼내준다. 퓨어☆저스티스 체인지 업!!
사건 이후 인터뷰에서 자신이 마법소녀 X임을 부인하고 그저 진짜 마법소녀 X에게 도움을 받았을 뿐이라고 진술한다.[5][6] 자신이 블랙 퀸 크로네였던 것과 마법소녀가 실존함을 증언하면서 매우 홀가분한 모습을 보였다. 최종화 시점에서는 보리의 반 친구의 언급에 의하면 재기에 성공해 스타로 활약하고 있는 모양이다.
3. 기타
- 분명히 예명이 블랙 퀸 크로네인데 첫등장 이후로는 띄어쓰기 표기 및 단어 순서가 제대로 나온 적이 없다.
4. 관련 문서
[1] 본래 연습생에서 마법소녀로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이 자리를 정소미에게 양보하고 본인은 악당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이후 취급이 그렇게 좋지 않은 연예인이 돼버렸다.[2] 정소미네 가족이 잘 못 사는 줄 알고 마법소녀 자리를 덜컥 내줄 정도니...[3] 단 한초아로서의 신상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 작품에서 ‘마법소녀’에게 반기를 드는 것에 대한 대가가 어떤지를 생각하면 그나마 다행인 부분. 이금희나 과거 스포일러의 경우는 학교 내에서만 괴롭힘이 있었지만 그 자체로도 잔인한 묘사가 많았는데, 한초아는 온갖 매스컴에 알려져 있기 때문에 만약 신상이 알려졌다면 서보리를 만나기도 전에 자살했을지도 모른다.[4] 이는 정소미에 대한 복수를 위해 임시로 타이틀을 빌린 것으로, 박상아의 말에 따르면 마법은 매우 화려하지만 남에게 물리적인 피해를 끼치지 못하는 '환각의 마법소녀'라고 한다.[5] 그녀가 원했던 것은 마법소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정소미로부터 벗어나는 것이었으므로, 목적을 달성했으니 이후에 마법소녀 X로서 활동할 생각이 없을 듯하다.[6] 아주 잠깐동안, 그것도 한번만이지만 진짜 마법소녀가 된 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행동을 한 것은 한번도 진짜가 되 본 적도 없으면서 대중을 속이고 서보리를 가짜로 몰아가면서까지 마법소녀 X 행세를 하던 정소미와 대비된다.[7] 당장 블랙 퀸 크로네로 연기하는 모습만 봐도 알 수 있는데 마법소녀 프로젝트 속 배역 블랙 퀸 크로네의 악랄한 성격은 한초아의 부드러운 성격과 많이 다르다.[8] 허나 이때는 그동안 정소미에게 쌓였던 울분을 폭발시킨 것일 수도 있다. 변신하기 전의 모습으로 난입했을 때 변신 구호를 외치기 전까지 상당히 우물쭈물하고 위축되어 있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