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02 16:02:39

프랭크 조브

<colbgcolor=#dddddd,#000000><colcolor=#000000,#dddddd> 프랭크 조브
Frank Jobe
파일:1000116772.jpg
본명 프랭크 윌슨 조브
Frank Wilson Jobe
출생 1925년 7월 25일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사망 2014년 3월 6일 (향년 88세)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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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의사
학력 칼리지데일 아카데미
라시에라 대학교
로마린다 대학교
가족 부인: 베벌리 조브
자녀: 4명
복무 미국 육군
복무 기간 1943년 ~ 1945년
계급 하사
참전 제2차 세계 대전

1. 개요2. 생애

1. 개요

미국의 외과의사. 토미 존 수술을 최초로 집도한 인물이다.

2. 생애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출신으로 테네시주 칼리지데일에서 성장했다. 1943년 육군 의무병으로 입대해 제101공수사단에 배치되었다. 노르망디 상륙 작전 당시 글라이더로 전투 강하했으며 벌지 전투의 분수령인 바스토뉴 공방전에서 포로가 되었으나 탈출에 성공했다. 하사까지 진급했고 동성훈장, 전투의무휘장, 글라이더 강하휘장을 받았다.

종전 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해 라시에라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받았고 로마린다 대학교에서 외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3년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병원에서 레지던트 생활을 하다가 로버트 커런의 조언으로 운동 선수를 위한 커런-조브 클리닉을 열었다. 초기엔 다저스에서 의료 서비스를 담당했다. 명성이 알려지며 LA의 모든 프로팀, 대학팀들의 팀 닥터로도 활동했다.

1974년 9월 25일 다저스 소속 좌완 투수인 토미 존이 팔꿈치 부상으로 그를 찾아왔고 조브는 당시로서는 혁신적 발상인 손상되지 않은 인대, 예를 들어 반대쪽 팔의 손목이나 허벅지나 발바닥 등 투수가 별로 쓰지 않을 힘줄을 채취해서 손상된 인대에 덧붙이는 수술을 제안했고 절박했던 존은 이것을 받아들여 성공적인 수술을 보였다. 1년간의 순조로운 재활 끝에 팀에 복귀해 이전보다 좋은 구위를 보이며 커리어를 이어나갔다. 이 수술을 토미 존 수술이라 한다.[1] 1982년 무라타 쵸지가 외국인으로 최초로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그 후 2008년까지 40년간 다저스의 주치의로 오랫동안 재직했고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클리닉에서 일하는 루이스 요컴을 제자로 뒀고 이후 요컴은 조브에 이어 토미 존 수술의 권위자가 되었다.

2002년부터 심장인근 동맥이 좋지 않아 관상동맥우회로이식수술을 받았다. 2012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으며 2014년 사망했다.

[1] 본래는 시술자의 이름을 붙여 프랭크 조브 수술이 되어야 하나 조브 본인이 환자의 이름을 붙이자 해서 토미 존 수술이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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