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프랑수아즈 베탕쿠르 메이예 Françoise Bettencourt Meyers | |
출생 | 1953년 7월 10일 ([age(1953-07-10)]세) |
프랑스 뇌이쉬르센 | |
국적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기업인 |
현직 | 로레알 (부의장) |
재산 | 909억 달러 (한화 125조 7,328억 원) (2024년 7월 / 포브스) |
종교 | 유대교 |
배우자 | 장 피에르 메이예[1] |
자녀 | 2남[2] (장 빅토르 메이예, 니콜라 메이예) |
부모 | 앙드레 베탕쿠르, 릴리안 베탕쿠르 |
조부모 | 외젠 슈엘레르[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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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레알의 상속녀로 유명한 프랑스의 기업인. 외부 활동을 꺼릴 뿐더러 소셜 미디어 계정도 없기 때문에, 대중으로부터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편이다.2. 생애
1997년 로레알 이사진에 합류했다.2007년 12월 모친의 절친인 사진작가 프랑수아 마리 베니에르를 고소했다. 그가 평생 외롭게 살아왔으며 심신미약 상태인 릴리안 베탕쿠르를 꼬드겨, 상속을 가로채려고 했다는 혐의다.[4] 또한 검찰 조사 결과, 그녀는 중증의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었다고 한다.
2010년 법정에서는 베탕쿠르를 위해 일해온 노동자들이 증인으로 등장하여, 베니에르가 판단력이 흐려진 베탕쿠르를 대신하여 입는 옷부터 시작해서 일정 하나하나까지 감시했다고 증언했다. 이 과정에서 집사가 몰래 녹음한 테이프 속에서는 탈세와 정치자금 관련 내용이 담겨져 있어, 프랑스 정계까지 흔드는 대형 사건으로 파급력이 커졌다.
특히 니콜라 사르코지 당시 대통령을 비롯한 유력 정치인들에게 거액의 불법 정치헌금을 현금으로 몰래몰래 거둬갔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결국 프랑수아 올랑드와의 대통령 선거 대결에서 패한뒤 사르코지가 정치적으로 몰락하는 계기가 된다.[5]
2015년 법원은 베니에르에 2년 6개월 실형과 더불어 릴리안 베탕쿠르에게 1억 5,800만 달러를 배상할 것을 선언하면서, 메이예의 승리로 분쟁이 종식되었다.
2017년 9월 모친 릴리안 베탕쿠르가 사망함에 따라, 외동딸인 그녀는 400억 달러에 육박하는 금액을 상속받게 되었다.[6]
2019년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당시, 그녀와 로레알은 2억 2,600만 달러 기부를 공언했다.
2023년 12월, 사상 최초로 자산 1,000억 달러를 넘긴 여성이 되었다. 그녀와 가족 명의의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로레알 지분은 전체 유통주식의 33%에 육박한다.
3. 여담
- 가톨릭 신자였지만 유대인 남편과 결혼하면서 유대교로 개종했다, 아들 2명은 유대인으로 키웠다.
- 프랑수아즈의 아버지와 외할아버지는 나치부역자였다. 하지만 처벌은 받지 않아서, 프랑수아즈의 엄마가 대신 사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