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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4FC9DE><colcolor=#fff> 밀라노 공국 제11대 공작 프란체스코 2세 스포르차 Francesco II Sforza | |
| 이름 | 스포르차 프란체스코 스포르차 (Sforza Francesco Sforza) |
| 출생 | 1495년 2월 4일 |
| 밀라노 공국 밀라노 | |
| 사망 | 1535년 11월 2일 (향년 40세) |
| 밀라노 공국 밀라노 | |
| 재위 | 밀라노 공국의 공작 |
| 1521년 11월 20일 ~ 1535년 10월 24일 | |
| 배우자 | 덴마크의 크리스티네 (1534년 결혼) |
| 아버지 | 루도비코 스포르차 |
| 어머니 | 베아트리체 데스테 |
| 형제 | 마시밀리아노 |
| 종교 | 가톨릭 |
1. 개요
밀라노 공국의 제11대 공작. 스포르차 가문의 마지막 밀라노 공작으로 그의 사후 밀라노 공국은 합스부르크 가문에게 넘어갔다.2. 생애
1495년 2월 4일 밀라노 공작 루도비코 스포르차와 베아트리체 데스테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3살이 채 되기 전인 1497년 1월에 어머니를 잃고 1499년에 고향 밀라노가 프랑스 왕국에 침공당하면서 형 마시밀리아노와 함께 오스트리아로 피신했다. 프랑스와 맞서싸우던 아버지 루도비코 스포르차는 프랑스의 포로로 잡혀 1508년에 옥사했다.형과 함께 사촌누이인 신성 로마 제국의 황후 비앙카 마리아 스포르차의 비호를 받았다. 그러나 1510년에 비앙카 마리아가 사망하면서 형제는 떨어져 지내게 되었는데, 프란체스코는 베르나르도 클레시오 주교에게 맡겨져 종교 교육을 받으며 성장했다. 1512년에 형 마시밀리아노가 신성동맹이 탈환한 밀라노의 공작으로 추대되었다. 그러나 1515년에 프랑수아 1세의 군세에 의해 밀라노는 다시 프랑스의 손에 떨어졌고 마시밀리아노는 프랑스로 망명했다.
1519년 스페인의 카를로스 1세가 신성 로마 제국 황제 카를 5세로 즉위했다. 1521년 카를 5세는 적국 프랑스로부터 밀라노를 탈환하고 프란체스코를 밀라노 공작으로 임명했다. 프란체스코는 긴 전쟁으로 지친 밀라노의 문화와 경제 회복에 힘썼다. 밀라노 공작이 되었지만 밀라노에 상주하고 있는 카를 5세의 군대로 인해 프란체스코의 권력은 제한되어 있었으며, 카를 5세의 명대로 움직여야 했다.
1526년 카를 5세를 배신하고 프랑수아 1세가 추진한 반스페인 동맹인 코냑 동맹에 가담했다. 그러나 코냑동맹군은 카를 5세에게 대패했고, 프란체스코는 밀라노의 통치권을 상실했다가 거액의 배상금을 내고서야 통치권을 되찾을 수 있었다.
1534년에 덴마크의 공주이자 카를 5세의 조카인 덴마크의 크리스티네와 결혼했다. 그러나 후사를 보지 못하고 그 다음해에 숨을 거두었다. 밀라노 공작위는 카를 5세의 아들 펠리페 2세에게 넘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