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의 노랑색 캐릭터가 포포의 이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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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포와 같이 사는 이모. 항상 눈을 지긋이 감고 다니며 말이 없다. 성우는 시마모토 스미.2. 작중 행적
보노보노 숲 내에서는 포포의 친어머니가 사망한 뒤, 포포의 아빠를 대신해서 포포를 돌봐주는 중이라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포포의 엄마이자 포포를 데리러 올 캐릭터'. 포포가 노래를 부를 때 갖고 다니는 방울 소리가 나는 열매는 포포의 아빠가 선물로 준 것이고 그 노래 역시 포포가 어릴 때 엄마가 불러준 것이다.자신을 이모라고 한 데에는 나름대로의 사연이 있다. 과거 포포의 아빠가 건달패의 일원이었을 때 그를 말려보려고 포포와 함께 가출하려고 했으나 남편의 반대에 부딪쳐 혼자 떠나게 된다. 그러나 포포를 못 잊어 다시 돌아왔지만 남편로부터 "한 번 이 집을 나간 이상 당신은 포포의 엄마가 아냐"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빌고 빌어서 자신을 포포의 이모라고 하는 대신에 포포의 곁에 머무르고 싶다고 해서 이모 행세를 하게 된 것. 향기나무가 불타면서 숲 속의 동물들이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게 되는데 이 때 포포가 그 사실을 기억해낸다.
포포가 아빠의 유언에 따라 엄마를 만나면 데리러 가라는 곳에 가게 되는데 그곳이 바로 방울 소리 나는 열매가 가득한 곳. 뒤늦게 남편의 사랑을 깨닫고 오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