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23 11:06:30

포소온도

파일:파라과이 국기.svg 파라과이의 마을
파일:보케론주기.png 보케론주의 마을
Pozo Hondo
포소온도
지역 보케론
도시 마리스칼에스티가리비아
인구 약 300명
시간대 UTC-3
1. 개요2. 역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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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소온도의 표지판
파라과이 보케론주의 마을이자, 파라과이 최서단에 위치한 마을이다. 아르헨티나 국경에 접해 필코마요강을 사이에 두고 미시온라파스와 접한다. 두 도시 사이에는 다리가 있어 교류가 활발하다. 더해서 볼리비아 국경도 접하지만 이는 도시 중심부에서 조금 떨어져있다. 필코마요강 강변에는 독토르 페드로 P. 페냐마냥 마을 전체가 휩쓸려나가는 참사를 막기 위해 제방이 촘촘하게 설치되어있다.

파라과이 최서단에 위치한다는 특성상 역사적으로 '태평양을 향한 향구(la puerta hacia el Pacífico)'라는 별칭이 있다.

행정구역 상으로는 마리스칼에스티가리비아에 속하며 마리스칼 시내와는 220km 떨어져 있다.

2. 역사

차코 전쟁 도중 보급 장소로서 발전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름의 유래는 이 지역에서 병사들이 물을 구하기 위해 깊은 우물을 파 “Pozo Hondo”(깊은 우물)라 부르게 됐다는 설이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1970~80년대부터 민간인 정착이 조금씩 시작되어 목축업, 소규모 상업, 낙농업 등이 번성하였고, 국경도시라는 특성상 아르헨티나 및 볼리비아와의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충격적이게도 2021년까지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으며, 2023년에야 국경을 잇는 주요 도로가 포장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