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리비아-파라과이 국경 Frontera entre Paraguay y Boliv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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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경국 | |
| 길이 | 742km |
| 국경설정 | 1938년 |
| 관할기관 | 파라과이 국가 세관국 볼리비아 국가 세관국 |
1. 개요
파라과이와 볼리비아 사이의 국경.2. 상세
남아메리카의 내륙국들인 파라과이와 볼리비아를 구분하는 국경선이다. 전체 길이는 750km이다. 1825년에 형성되었으며 지금의 국경은 차코 전쟁이 끝난 후 1938년에 나타났다."이토 에스메랄다(Hito Esmeralda)"라는 필코마요 강 중류 지대에 있는 삼합점 지대(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볼리비아)와 "디오니시오 포이아니니 트라이앵글(Triángulo Dionisio Foianini)"이라는 파라과이강 내륙 지역의 삼합점(브라질, 파라과이, 볼리비아) 사이에 있다.
또한 "리오 네그로(Río Negro)"라는 하천 및 습지가 있으며, "초보레카 언덕(Cerro Chovoreca)"이 있다.
원래 주변 도로들이 비포장도로인 등 접근성이 최악이었으나, 최근 산타크루즈데라시에라부터 아순시온까지의 길이 재포장되면서 다닐만해졌다.
황무지라고 볼 수 있는 그란 차코 지역에 위치하기 때문에 사람의 흔적을 찾기 쉽지 않다. 국경 지역 인근에서 인터넷이 아예 안터지는 것은 아니지만 속도가 매우 느리며, 볼리비아의 산타크루스데라시에라와 아순시온을 잇는 직행 버스 노선이 있는데, 속편하게 비행기를 타는 것을 권장한다. 12시간 동안 진동, 오래된 버스의 불편함, 추위, 더위, 모래바람, 모기를 직통으로 맞으며 가게 된다.
그나마 차코의 풍경은 상당히 좋기 때문에 로드트립으로 가기에는 좋으나, 마을이 매우 띄엄띄엄 있고 도로를 다니는 차가 적다는 특성상 국경을 넘는 자동차 여행 중 연료가 닳거나 고장날 경우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대비를 해가는 것이 좋다. 특히나 인터넷과 전화가 안터지는 곳이 많다.
그런데 이 국경을 자전거로 넘은 한국인 여행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