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2 12:23:34

페리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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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의 공식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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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iphery[1]
좌측부터 미샤 만수르, 애덤 '놀리' 겟굿[2], 제이크 보웬,
스펜서 소텔로, 마크 홀콤, 맷 핼펀

1. 개요
1.1. 멤버
1.1.1. 현재 멤버1.1.2. 이전 멤버
2. 디스코그래피
2.1. Periphery (2010)2.2. Icarus/EP (2011)2.3. Periphery II: This Time It's Personal (2012)2.4. Clear/EP (2014)2.5. Juggernaut: Alpha (2015)2.6. Juggernaut: Omega (2015)2.7. Periphery III : Select Difficulty (2016)2.8. Periphery IV : Hail Stan (2019)2.9. Periphery V : Djent Is Not a Genre (2023)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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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5년에 결성된 미국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출중한 테크닉과 개성으로 차세대 메탈 씬의 선두주자로서 기대되는 밴드 중 하나이다. 베이스 없이 세 명의 기타리스트를 두고 있는 보기 드문 구성이 특징적. 대표적인 Djent 밴드로 구분되는 만큼 메슈가(Meshuggah)로부터 유래한 특징적인 저음 기타 튜닝 사운드[3]와 독특한 리듬 감각[4]에 기반하여 있으면서도 신디사이저와 3옥타브대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호쾌한 클린 보컬 멜로디, 아메리칸 코어나 록적인 구성을 적극 차용하고 있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Djent 특유의 그루브에 기반한 메탈코어 음악에 가깝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2017년 2월 19일 도프 엔터테인먼트의 주관하에 서울 홍대 웨스트브릿지에서의 내한 공연 개최가 결정되었다.

1.1. 멤버

1.1.1. 현재 멤버

  • 스펜서 소텔로(Spencer Sotelo) : 보컬 (2010-)
    페리페리가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는 스펜서 소텔로의 보컬 때문이다. 다만 2집부터는 실력이 확실히 좋아졌고, 4집에 들어가서는 목소리에 대한 말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나아졌다. 밴드의 보컬 라인 작곡과 작사를 도맡아 하고 있는데, 리프에 비해 가사가 너무 유치하다는 평이 많다.
  • 제이크 보윈(Jake Bowen) : 기타, 프로그래밍 (2007-), 보컬 (2011-)
    이모부[5]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인 기타리스트 존 페트루치다.
    아이바네즈 사의 커스텀기타 JBM 100 (6현), JBM27 (7현)을 사용한다. 픽업 셋은 DiMarzio Titan.
    라이브 시 왼쪽 가운데에 서서 연주하며, 대다수 곡들에서 솔로를 맡는다. 특유의 정갈하고 정확한 연주가 두드러져 귀로만 듣고도 구분하기 쉽다.
    전형적인 유대계 외모에 상당히 노안일 뿐더러 기타리스트 셋 중 가장 성격이 조용한지라 아빠 취급을 하는 팬들의 밈이 있다.
  • 미샤 만수르(Misha "Bulb" Mansoor) : 기타 (2005-), 프로그래밍
    페리페리의 프론트맨. 기타는 물론 드럼 프로그래밍도 하고, 페리퍼리의 많은 곡들을 작곡한 멤버이기도 하다. 일부 곡은 자신의 솔로 앨범이자 자신의 별명과도 같은 "Bulb"에서 가져왔는데, PIII에서 많은 호평을 받는 곡 중 하나인 "Absolomb"도 여기서 온 것이다.[6] 라이브 시 맨 오른쪽에 선다.
    사용하는 기타는 잭슨 저거넛(Jackson Juggernaut) 6, 7, 8현 모델, 마요네즈 레지우스(Mayones Regius) 6, 7, 8 현, Aristides 060 & 070, 아이바네즈 RG2228 Prestige 등이고 최근에는 2015년 출시된 잭슨 사의 하늘색의 잭슨 시그너처 기타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픽업은 베이너클 픽업 시그너처 세트인 저거넛(...)을 사용하고, 이펙터는 다른 기타리스트와 마찬가지로 AXE-FX를 사용한다.
    시그너쳐 페달로 Pro Tones Pedals에서 제작된 the Misha Mansoor Limited Edition, Bulb Overdrive Deluxe, and the Bulb Attack Overdrive를 보유하고 있다.
    본인이 설립한 이펙터 회사인 Horizon device에서 'Precision drive' 등 여러 쓸만한 페달을 판매 중이다.
  • 마크 홀콤(Mark Holcomb) : 기타(2011-)
    2011년 알렉스 보이스가 탈퇴하고 투어링을 위해 합류한 기타리스트인데, 얼마 후 정식 멤버가 되었다. 필리핀계 미국인이다.
    연주 스타일이 매우 독특한데, 리프를 쓸 때 개방현부터 하이포지션까지 지판 거의 전체를 사용하고 음정이 큰 슬라이딩이나 빅 코드 아르페지오를 줄곧 사용해 젠트계의 시조새 격인 미샤 맨수어가 작곡한 곡들과는 스타일이 극명하게 갈린다. 변칙 튜닝 또한 셋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데, 본인 말로는 튜닝 자체에서 리프에 대한 영감을 얻기도 하는 듯 하다. 마크 홀콤이 주로 작곡에 참여한 곡들로는 'Scarlet', 'It's only smile', 'Sentient Glow', 'Wax wings' 등이 유명하다. 라이브 시 맨 왼쪽에 선다.
    PRS의 저가 라인업인 PRS SE에서 시그니처 기타가 나오고 있는데, 특이하게 SE를 실제 레코딩이나 라이브에서도 사용한다. 이 기타는 시모어 던컨 사의 시그니쳐 픽업셋인 "Alpha and Omega"가 달려있는데, 이는 기타리스트 키스 메로우와 함께 마크 홀콤이 개발에 직접 참여한 픽업으로, 복잡한 리프 위주로 연주하는 페리퍼리에 맞게 하이게인을 걸고 코드를 쳐도 음이 선명하게 분리되어 들리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클린톤도 상당히 예쁘다. 2023년 시그니처 기타를 리뉴얼하면서 픽업을 세라믹에서 알니코로 바꾸는 등 변화가 생겼고, 이 픽업셋은 Scourge & Scarlet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초고가 라인업인 private stock, 한정판인 limited edition 라인업에도 시그니처 모델이 출시되었지만 아쉽게도 한국에 수입되지는 않았다.
    역시 Axe-FX를 사용한다.[7] 만수르처럼 Pro Tones Pedal의 시그너쳐 페달 Haunted Delay를 갖고 있다.
  • 매트 핼펀(Matt Halpern) : 드럼 (2009-)
    V넥을 정말 좋아하는 아재(...). Pearl 드럼과 Meinl 심벌을 사용하고 스틱은 Promark 사의 본인 시그네쳐 모델을 사용하고 헤드(드럼 피)는 Evans사의 헤드를 사용중이다.
    스튜디오 베이시스트인 놀리가 운영하는 "Getgood Drums"에서 시그니처 드럼 가상악기가 발매되어 판매 중이다. 매 페리페리 정규앨범 발매 시마다 새 가상악기가 나오는데, 녹음에 사용했던 드럼 셋업을 Kontakt 샘플팩으로 만든 것이다.

1.1.2. 이전 멤버

  • Jake Veredika : Vocals (2005-2007)
  • Casey Sabol : Vocals (2007-2008)
  • Chris Barretto : Vocals (2008-2010)
  • Alex Bois : Guitars, Backing Vocals (2005-2011)
  • Tom Murphy : Bass, Backing Vocals (2005-2011)
  • Travis Orbin : Drums (2005-2009)
  • Jason Berlin : Drums (2005)
  • 아담 "놀리" 겟굿(Adam "Nolly" Getgood) : Bass, Guitar, Production (2009, 2012–2017)
    3집 정규 앨범 Periphery III : Select Difficulty 라이브 투어에 불참, 이후 공식적으로 탈퇴를 발표하였다. 본인이 직접 밝힌 탈퇴 이유는, "자신이 밴드 일에 점점 더 신경쓰지 않게 되고 있다.", "본인의 엔지니어로서의 커리어에 더 집중하고 싶다." 등이었다. 탈퇴 이후에도 페리페리의 전속 스튜디오 베이시스트로서 모든 베이스 트랙을 녹음하고 있으며, 레코딩과 믹싱을 비롯한 엔지니어링 작업에도 주축으로 참여하고 있는지라 이럴거면 왜 나갔냐는 팬들이 많다. 아예 밴드를 나갔다기보다는 투어링에만 참여하지 않는다고 보는 게 사실에 더 가깝겠다.
    4집에서는 베이스 라인의 작곡도 맡았으나, 5집에서는 작곡 과정에 참여하지 않고 연주만을 맡았다고 한다.[8]
    기타 실력도 수준급이며 3집까지는 기타 리프의 일부를 직접 쓰기도 했다. PRS 기타를 주로 사용한다.
    Dingwall 사에서 시그니처 베이스 기타가 출시되어 판매 중이다.
    Neural DSP에서 시그니처 앰프 플러그인이 출시되어 판매 중이다.

2. 디스코그래피

2.1. Periphery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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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 Insomnia
  • 02. The Walk
  • 03. Letter Experiment
  • 04. Jetpacks Was Yes
  • 05. Light
  • 06. All New Materials
  • 07. Buttersnips
  • 08. Icarus Lives
  • 09. Totla Mad
  • 10. Ow My Feelings
  • 11. Zyglrox
  • 12. Racecar
  • 13. Captain On

2.2. Icarus/EP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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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 New Groove
  • 02. Frak the Gods
  • 03. Jetpacks Was Yes v2.0
  • 04. Icarus Lives! (EP Version)
  • 05. Icarus Lives! (Bulbous Remix)
  • 06. Icarus Lives! (Zedd Remix)
  • 07. Icarus Lives! (PeteyG Remix)
  • 08. Captain On
  • 09. Eureka

2.3. Periphery II: This Time It's Personal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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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amasa, Ragnarok, Masamune를 묶어 Periphery Trilogy 라고 한다.

2.4. Clear/EP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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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Juggernaut: Alpha (2015)

파일:external/got-djent.com/periphery-juggernaut-alpha300.jpg
  • 01. A Black Minute
  • 02. MK Ultra
  • 03. Heavy Heart
  • 04. The Event
  • 05. The Scourge
  • 06. Alpha
  • 07. 22 Faces
  • 08. Rainbow Gravity
  • 09. Four Lights
  • 10. Psychosphere

2.6. Juggernaut: Omega (2015)

파일:external/got-djent.com/periphery-juggernaut-omega300.jpg
  • 01. Reprise
  • 02. The Bad Thing
  • 03. Priestess
  • 04. Graveless
  • 05. Hell Below
  • 06. Omega
  • 07. Stranger Things

2.7. Periphery III : Select Difficulty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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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The Price Is Wrong
  • 02.Motormouth
  • 03.Marigold
  • 04.The Way The News Goes...
  • 05.Remain Indoors
  • 06.Habitual Line-Stepper
  • 07.Flatline
  • 08.Absolomb[10]
  • 09.Catch Fire
  • 10. Prayer Position
  • 11. Lune

2.8. Periphery IV : Hail Stan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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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1. Reptile[11]
  • 02. Blood Eagle
  • 03. CHVRCH BVRNER
  • 04. Garden In The Bones
  • 05. It’s Only Smiles
  • 06. Follow Your Ghost
  • 07. Crush
  • 08. Sentient Glow[12]
  • 09. Satellites[13]


2.9. Periphery V : Djent Is Not a Genre (2023)

파일:p5-cover.jpg
  • 01. Wildfire
  • 02. Atropos
  • 03. Wax Wings
  • 04. Everything is Fine!
  • 05. Silhouette
  • 06. Dying Star
  • 07. Zagreus[14]
  • 08. Dracul Gras
  • 09. Thanks Nobuo

3. 기타

슬립낫의 히트곡인 'The Heretic Anthem'을 커버하기도 했다.



저거넛 앨범부터 다큐멘터리를 내놓기 시작했다. 각각 40분 내외의 영상으로, 멤버들의 녹음현장과 일상생활의 모습이 담겨있다.

[1] 아무래도 자주 쓰이는 단어가 아니다 보니 국내 팬들에게는 페리페리, 퍼리페리, 페리퍼리 등 다양하게 발음되지만 원 발음과 가장 가깝게 표기한다면 퍼리퍼리가 맞다.[2] 현재는 공식 멤버가 아닌 스튜디오 세션멤버.[3] 주로 7현 Drop G# 튜닝을 이용한 플레이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Drop C, AGCFAD 변칙 튜닝등을 사용한다. 가끔 8현을 사용하기도 한다.[4] 만큼은 아니지만 복잡한 변박과 폴리리듬이 상당히 많다.[5] 이전 서술에는 삼촌으로 되어있었는데, 정확히는 페트루치의 아내인 레나 샌즈가 보윈의 모친과 자매사이, 즉 보윈의 이모이다. 영어로는 삼촌이나 이모부나 고모부나 죄다 uncle로 번역되기에 나온 오해인듯 하다.[6] 유튜브 댓글에서는 Absolute Bulb(...)라는 드립도 있다.[7] Djent 계열의 저음튜닝을 사용하는 기타리스트들은 대부분 Axe-FX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8] 정규 4집 제작과정에서 베이스 파트를 녹음하는 영상[9] 미샤와 마크의 사이드 프로젝트였던 Haunted Shores에서 만든 곡으로 마크의 제안으로 P2에 수록되게 되었다.[10] 곡 자체는 2007년에 데모로 작곡되었고, 이후 앨범 수록을 위해 리메이크 되었다.[11] 곡의 길이가 무려 17분으로, 현재 페리페리의 곡들 중 가장 길다.[12] 마크가 Haunted Shores에서 만든 곡으로 원래 P2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Scarlet에 밀려 수록되지 못 하다가 P4에 결국 수록되었다.[13] 보컬 최고음이 3옥타브 솔(G5)로 현재 페리페리의 곡들 중 가장 높은 음이다.[14] 비디오 게임 Hades에서 영감을 받은 곡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