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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64E9C> 소속팀 | <colbgcolor=#fff,#191919>FC 바르셀로나 (라리가 EA SPORTS) |
등번호 | 8 |
기록 | |
| 선발 21경기 교체 2경기 4득점 3도움 MOM 4회 |
선발 8경기 | |
| 선발 3경기 1도움 |
| 선발 2경기 |
합산 성적 | |
선발 33경기 교체 2경기 4득점 4도움 MOM 4회 | |
개인 수상 | 라리가 U-23 이달의 선수: 2024년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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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4-25 시즌 중 페드리의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2. 프리 시즌
- UEFA 유로 2024 8강 독일전, 토니 크로스의 태클로 왼쪽 무릎 2등급 내측 염좌 부상으로 프리 시즌을 참가하지 못했다.
3. 라리가
3.1. 전반기
- 1R vs 발렌시아 CF (A) [교체, 26분]
부상 복귀 후 결장을 예상했지만, 경기에 교체 출전을 했다. 26분의 시간 동안 점유율 유지와 경기 템포 조절 등 플레이메이커로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근육 문제인지 슈팅을 주저하는 모습을 보였다.
- 2R vs 아틀레틱 클루브 (H) [선발, 90분]
경기 내내 수준 높은 탈압박을 선보이며 상대의 압박을 풀어 냈고, 좋은 움직임으로 레반도프스키의 결승골에 기여하는 등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 3R vs 라요 바예카노 (A) [선발, 90분] - 1득점
홈에서 강한 라요에게 선제골을 내주었다. 하지만 후반 14분, 하프라인부터 몰고 올라가 왼쪽 측면에 있는 하피냐에게 패스를 내주었고, 멈추지 않고 박스까지 뛰어 들어가며 하피냐의 컷백을 받아 침착하게 왼발로 마무리하며 이번 시즌 첫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다니 올모의 득점까지 계속해서 좋은 패스와 탈압박을 보여주었다. 경기 막판 스터드에 찍혀 교체되었으나, 단순 타박상으로 확인되었다.
- 4R vs 레알 바야돌리드 CF (H) [선발, 61분]
폭 넓은 움직임을 가져가며 다니 올모와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고, 전반전 3대0으로 격차가 크게 벌어져 후반 16분 빠르게 교체되었다.
- 5R vs 지로나 FC (A) [선발, 69분] - 1득점
중원에서 성실한 수비와 간결한 패스 플레이로 팀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도왔다. 뒷공간을 파고 들어 마르크 카사도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제치고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한 번의 키패스와 90%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 6R vs 비야레알 CF (A) [선발, 59분] - 1도움
리더십을 발휘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번뜩이는 탈압박을 보여주었고, 파블로 토레의 득점을 도우며 왜 팀의 본체인지 보여주었다.
- 7R vs 헤타페 CF (H) [교체, 13분]
계속해서 선발 출전을 했기 때문에 체력 안배를 이유로 교체 출전을 했다. 거칠고 빡빡한 공간의 팀을 상대로 왜 페드리가 필요한지 알 수 있는 경기였다.
- 8R vs CA 오사수나 (A) [선발, 90분]
처음으로 주장 완장을 차고 나섰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그 중에서도 페드리는 가장 빛났던 선수 중 하나였다. 탈압박 이후 돌파하는 모습 등 고군분투 했지만, 페란 토레스가 득점을 뱉어 내는 등 심판의 판정까지 합쳐져 팀의 리그 7연승이 끊겼다. 경기 이후 페드리는 심판의 판정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 9R vs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A) [선발, 90분]
좋은 활동량을 선보이며, 5번의 경합 성공, 3번의 태클 등을 기록하며 정말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페란 토레스가 부상으로 교체된 후 2선에서 뛰며 3대0 승리에 기여했다.
- 10R vs 세비야 FC (H) [선발, 83분] - 1득점
경기가 거듭될수록 페드리가 바르셀로나의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 템포를 조절하고 날카로운 패스로 찬스를 만들어내는 등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전반 28분 쿤데가 센스있게 흘려준 공을 논스톱으로 오른쪽 상단으로 때려 넣으며 득점을 기록했다.
- 11R vs 레알 마드리드 CF (A) [선발, 87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와의 중원 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의 피지컬에 굴복하는 모습과 추아메니에게 발목을 밟혀 위험했으나, 이 외에는 박스를 타격하고 좋은 태클을 하는 등 4-0으로 이끌며 최고의 수준을 보였다.
- 13R vs 레알 소시에다드 (A) [선발, 90분]
팀 모두가 빡빡한 일정으로 휴식을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레알 소시에다드의 강한 압박과 공중볼 경합 유도로 좋은 전개를 할 수 없었고, 그닥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 14R vs RC 셀타 데 비고 (A) [선발, 75분]
팀의 역동성을 위해 가비와 끊임없이 스위칭을 하며 상대를 정신없게 만들었다. 하지만, 공격진들이 확실하게 마무리 짓지 못했고, 계속해서 카사도가 약점을 보이며 힘들게 뛰었다. 플릭이 안일하게 교체하며 중원은 페르민, 더용, 카사도로 구성되었는데 카사도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고, 곧바로 동점골을 먹히며 승점 2점을 날렸다.
- 15R vs UD 라스팔마스 (H) [선발, 90분] - 1도움
하피냐와 함께 팀 내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다른 선수들의 부진과 더불어 심판의 판정으로 인해 2-1로 패배했다. 홈에서의 라스팔마스 패배는 1971년 9월 19일이 마지막이었다.
- 16R vs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A) [선발, 74분]
몇 번의 패스 미스 등 실수가 있었지만, 점유율 유지와 중원 장악, 수비 기여 등으로 레반도프스키의 선제골에 기여했다. 하지만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 17R vs CD 레가네스 (H) [선발, 90분]
중원에서 패스, 탈압박 등 최고의 모습을 보였지만, 심판이 평소와 달리 관대했고, 최악의 판정을 연이어 보이며 팀은 0-1로 패배했다.
- 18R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H) [선발, 90분] - 1득점
존13에서부터 뛰어 들어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중원, 수비진을 쉽게 뚫어내며 이니에스타가 떠오르는 놀라운 선제골을 기록했다. 경기 내내 엄청 고군분투하며 중원 역할을 도맡았아 최고의 모습을 보였으나,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의 후반 추가시간 역전골을 먹혔다. 하지만 MOTM에 선정되었다.
- 19R vs RCD 마요르카 (A) [선발, 82분]
전반전에는 공중볼이 많이 나와 크게 돋보이지 않았지만, 이후 지상 경합 5회 성공, 키패스 1회의 창의적인 패스 등으로 중원의 중심으로서 활약을 보여주었고, 팀은 3경기 만에 대승을 기록했다.[1]
3.2. 후반기
- 20R vs 헤타페 CF (A) [선발, 90분]
선발 출전하며 본인의 39경기 연속 출장 기록을 넘어섰다. 쿤데를 향한 키패스, 볼 간수 능력을 보여주며 MOTM에 선정될 정도로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였지만 팀은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 21R vs 발렌시아 CF (H) [명단 제외]
설사와 구토 증상의 위장염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팀은 7-1로 대승을 기록했다.
- 22R vs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H) [선발, 90분]
야말을 향한 정확한 롱패스, 레반도프스키의 결승골 기점 역할을 하였으며, 파이널 서드 패스 7회와 드리블 3회 성공, 지상 경합 10회 성공[2](이하 100%)을 기록하며 야말과 함께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 23R vs 세비야 FC (A) [선발, 90분] - 1도움
전환이면 전환, 탈압박이면 탈압박, 템포 조절이면 템포 조절, 그야 말로 모든 면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 1분, 골키퍼와 수비 사이에 절묘하게 롱패스를 날리며 페르민의 헤더골을 도왔다. 이후 MOTM[3]에 선정되었다.
- 24R vs 라요 바예카노 (H) [선발, 90분]
활동량만 12km를 찍었다. 공격진들이 생각보다 잠잠해서 빛이 바랬지만 찬스메이킹과 탈압박은 여전히 뛰어났고 볼 탈취도 전보다 훨씬 좋아진 모습으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이니고와 함께 다시 리그 1위를 되찾는데 공헌했다. MOTM은 덤.
4. UEFA 챔피언스 리그
4.1. 리그 페이즈
- MD1 vs AS 모나코 FC (A) [선발, 83분]
테어 슈테겐의 실수로 에릭 가르시아가 빠른 시간에 퇴장 당했고, 경기 내내 고군분투 했지만 수적열세와 상대 공격수의 피지컬을 이겨 내지 못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공 소유를 유지하고, 전환에 있어 좋은 모습도 보였다.
- MD2 vs BSC 영 보이즈 (H) [선발, 64분] - 1도움
공을 뺏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터치와 압박을 해냈다. 수비도 열심히 하면서 상대 수비 라인을 쉽게 무너뜨렸다. 박스 안에서 측면에 있는 하피냐로부터 받은 패스를 센스 있는 터치로 왼발 슈팅 각을 만들었고 기가 막히게 찼으나, 상대 수비수에게 막혔고 이 공이 또 다시 상대 수비를 맞아 하피냐 앞에 떨어지며 2번째 득점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3분 후 측면에서 파울로 얻은 세트피스를 이니고의 머리에 정확히 전달해주면서 도움을 기록했다.
- MD3 vs FC 바이에른 뮌헨 (H) [선발, 85분]
그 경기 때문에 매우 불안했던 경기였지만, 탈압박은 물론, 전환, 패스, 롱패스, 박스 침투 등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이니에스타가 강림한 경기였다. 팀은 하피냐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 MD4 vs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A) [선발, 58분]
워낙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 레반도프스키, 야말, 쿤데와 함께 편안하게 경기를 펼쳤다. 3선이 아닌 2선으로 출전해 기회 창출 3회, 볼 경합 3회 성공 등으로 활약했고, 올모와 교체되었다. 팀은 4-1로 승리했다.
- MD5 vs 스타드 브레스투아 29 (H) [선발, 88분]
다시 3선으로 출전했고, 왜 2선이 아닌 3선으로 뛰어야 하는지 보여준 경기였다. 템포 조율과 적절한 움직임으로 드리블 4회 성공, 지상 볼 경합 12회 성공 등 전후반 내내 경기를 지배했다.
- MD6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A) [선발, 90분]
다니 올모와 마르크 카사도와 중원을 구성하며 플레이메이킹 측면에서는 평범했으나 빌드업에는 크게 관여했다. 하피냐의 선제골과 페란 토레스의 결승골 기점 역할을 하는 등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 MD7 vs SL 벤피카 (A) [선발, 90분] - 1도움
찬스 메이킹 6회, 빅찬스 메이킹 2회, 드리블 성공률 100% 등을 기록하며 역시나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박스 끝에서 골키퍼와 수비수 사이로 크로스를 올리며 에릭 가르시아의 동점골에 기여했다. 팀은 5-4 대역전승.
- MD8 vs 아탈란타 BC (H) [선발, 80분]
전반전 마르턴 더룬에게 고전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후반전에는 교착 상태가 깨지고 중원 공간이 열리면서 평범한 경기를 펼쳤다. 레반도프스키가 좋은 기회를 놓치고, 아라우호의 아쉬운 수비가 몇몇 보이며 팀은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페이즈 2위를 차지했다.
5. 코파 델 레이
- 32강 vs UD 바르바스트로 (A) [선발, 45분]
템포 조절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플릭은 체력 안배를 이유로 전반전 이후 바로 교체됐다.
- 16강 vs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 (H) [선발, 72분]
시즌 내내 탈압박과 전진 패스를 꾸준하고 칼같이 넣어주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 8강 vs 발렌시아 CF (A) [선발, 64분] - 1도움
말 그대로 경기를 지배하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페란 토레스의 2번째 골 기점 역할을 했고, 하프라인에서 페르민에게 롱패스를 주며 도움을 기록했다. 앞서 나가는 경기에서 쉬지 않고 뛰며 수비도 열심히 했다. 팀은 5-0 대승.
6.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 4강 vs 아틀레틱 클루브 (중립) [선발, 90분]
전개가 안 되니 후방까지 내려가서 공을 억지로 끌고 오는 등 너무 낮은 위치에서 뛰는 것은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어느 정도 보여준 경기였다. 그래도 팀은 2-0 승.
- 결승 vs 레알 마드리드 CF (중립) [선발, 90분]
전진 패스, 측면 패스, 탈압박 이제는 당연한 플레이를 보여주며 팀은 5-2 대승.
7. 시즌 총평
7.1. 전반기
커리어 내내 겪던 부상 문제 때문에 미국 유전자 연구소에 근육 조직 검사를 맡았고, 결과는 휴식이 아닌 오히려 꾸준한 근력 운동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이 때문인지 라리가 21R 발렌시아전 위장염으로 빠진 것을 제외하면 계속해서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전반기 리그 19경기, 챔피언스 리그 6경기만 해도 평균 76분, 네이션스 리그 조별 라운드까지 포함한다면 31경기 평균 68분을 출전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이게 정말 괜찮은 것인지에 대한 의문도 있는 편이지만, 전반기는 부상으로 결장한 적이 없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전반기 동안 부상을 한 번도 당하지 않았고, 경험이 쌓인 동시에 명장 한지 플릭을 만난 페드리는 팀의 엔진이 되었고 팀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되었다. 아쉬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마르크 카사도가 짝궁으로 있어, 본인 역할 뿐만 아니라 최후방에서부터 빌드업까지 도맡아 하며 공격과 수비 어느 하나 가리지 않고 넓은 활동 반경을 보여주며 모든 부분에 관여하고 있다. 감히 이니에스타의 강림이 아니냐고 할 정도로 세세한 터치와 미친듯한 탈압박을 보여주고, 비교적 전진보다는 넓은 시야를 필두로 한 테크닉에 집중하고 있다. 전반기 동안 다섯 손가락에는 꼽힐 정도로 미친 미드필더로서의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슈팅이 부족한 편이라 아쉽다는 얘기가 있다. 물론 2.5선 내지, 3선에서 뛰며 플릭 체제가 하프라인을 이미 넘어 있고 즉 상대 수비는 어느 정도 갖춰진 편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슈팅 기회가 페드리에게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도 있다. 저점이 높은 편이었고, 기복이 거의 없었다. 장기 부상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번 시즌이 가장 효율적이고 고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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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월 30일, 재계약이 발표되었다.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까지, 바이아웃은 공개되지 않았다.[4]
8. 관련 문서
[1] 일정 조율로 19R가 15R 이후 진행됨.[2] 지난 10시즌 동안 바르셀로나 선수 중 10회 이상 지상, 공중볼 경합을 포함해 100%를 기록한 3번째 선수로, 이 전에는 세르히오 부스케츠, 프렝키 더용이 있음.[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패배, 헤타페전 무승부 이후 이번 시즌 승리한 경기에서 첫 MOTM.[4] 페르난도 폴로 기사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바이아웃을 공개하지 않기로 하는 방침이 생겼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