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널 판타지 Ⅶ 리메이크 프로젝트 Final Fantasy Ⅶ Remake Projec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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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와 원작 파이널 판타지 VII과 파생작 컴필레이션 오브 파이널 판타지 7과의 차이점을 다루는 문서이다.2. 인물 및 단체
전반적인 설정 또는 분위기가 변경되거나 추가된 부분에 대해서 기술한다. 게임 연출상 달라진 부분이나 진행 도중 스쳐 지나가는 부분에 대한 내용은 게임 진행 과정의 차이점 문단에 기술한다.2.1. 클라우드 일행
- 티파와 클라우드가 돈 코르네오로부터 신라가 7번가 기둥을 폭파시키려고 한다는 첩보를 입수했을 때, 원작과 달리 이 첩보에 대해서 의심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에어리스는 왜인지 이 첩보를 사실로 확신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1]
- 에어리스가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다는 듯한 묘사가 자주 등장한다. 문서 참조.
- 레드 XIII이 파트 1에서는 원작과 달리 정식 파티원으로 합류하지 않으며, 대신 게스트 파티원[2]으로 동행한다. 합류 타이밍이 너무 애매해서 그냥 이렇게 퉁친 듯.
2.2. 아발란치
- 원작에선 성명학을 배운 어떤 이가 아발란치를 만들었다는 정도로 끝나지만 리메이크에서는 나름 큰 규모의 아발란치 본파가 등장한다. 원작 기준으로는 원작 시점의 7년전인 비포 크라이시스에서 턱스의 공작으로 와해됐다는 설정이었으나 리메이크에서는 신라 컴퍼니의 군대 못지않은 무장을 갖춘 전투원들에다가 헬리콥터까지 보유하고 있는 등 여전히 건재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 바레트의 아발란치는 원작에서는 이름만 빌려쓴 것에 불과했으나, 리메이크에서는 본가보다 급진적인 성향 때문에 갈라져 나온 분파라는 설정으로 변경되었다. 따라서 조직원이 클라우드 제외 겨우 다섯명이었던 것에 비해 본작에서는 나름 수십명의 조직원들이 바레트를 따른다. 다만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급진적인 성향으로 분리된 분파보다 오히려 본가가 더 급진적인 성향이 되었다는 빅스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
- 제시, 웨지, 빅스의 비중과 캐릭터성 보강 연출이 늘었다. 제시의 경우 원래 골드 소서의 여배우였는데 신라 사원이었던 아버지가 마황 중독으로 중태에 빠지자[3] 아발란치에 가담했다고 한다. 빅스는 5번가 슬럼에 있는 리프 하우스라는 보육원의 교사였다고 하며, 웨지의 경우 고양이를 좋아해서 집에 여러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또한 이 셋은 7번가 슬럼에서 나름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데, 웨지와 빅스는 몬스터들을 막는 자경단 일을 하고 있으며 제시는 냄새를 막아주는 필터를 제작해 티파를 통해 팔고 있다.
- 아발란치 멤버들은 사망 경위가 달라졌다. 제일 변화가 없는건 제시, 웨지는 클라우드 일행들이 신라 잠입 때까지는 살아남지만 필러의 의해 추락사당하고 빅스는 아예 다른 세계선으로 건너가버린 상황
2.3. 신라 컴퍼니
- 프레지던트 신라나 하이데커등 조연급 인물들의 캐릭터성과 묘사가 일신되었다.
- 원작에선 신라 회장을 질투해서 클라우드 일행을 도운 미드가르의 시장 도미노가 여기선 실은 아발란치 본가와 결탁했다는 것으로 나온다. 다만 신라 회장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것은 원작과 같다.
- 원작과 달리 턱스가 7번가 기둥 파괴 작전에 회의감을 느끼는 장면들이 나온다.[4]
- 신라 빌딩에서 일행 전원이 생포된 후 제노바의 난동 후에 빠져나왔을때 프레지던트 신라는 이미 세피로스의 칼이 꽂힌 채 사망해 있었으나, 본작에서는 추락사 할뻔한 것을 바레트가 구해줬고 언쟁을 벌이다 등 뒤에서 세피로스의 칼에 찔려 사망하고 바레트 또한 칼에 찔려 사망한다. 이후 바레트는 필러의 작용으로 되살아난다.
2.4. 기타
- 미드가르 분량 내에선 등장이 없고 갑툭튀에 가까웠던 세피로스가 리메이크에서는 초반부터 클라우드의 정신불안 증세와 함께 꽤 자주 등장한다.
- 마황로 폭발은 원작에서는 아발란치의 단독 테러 행위로 묘사되나, 리메이크에서는 신라에서 테러 행위를 알고도 신라에서 의도적으로 유폭하여 폭발 규모를 더 키운 것으로 묘사된다. 또한 아발란치 활동은 대부분 모니터링 되고 있으며, 5번 마황로 습격때엔 아발란치가 적국 우타이의 스파이로 조작된다.
- 원작에 없던 필러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5]
- 원작 스토리 내에선 지나가는 배경수준이던 6번가 슬럼의 엉망진창인 상태가 플레이트의 추락사고 때문이라고 구체적으로 언급된다.
- 마황로 폭발에 의한 주민 피해가 구체적으로 묘사된다. 이 때문에 신라의 선전활동도 잘 먹혀서 아발란치에 대한 주민들의 여론은 나쁘게 나온다.
- 미드가르 플레이트의 정비 관리가 매우 허술한 것으로 묘사된다. 틈틈히 몬스터들이 둥지를 틀고 있고 어차피 또 생겨난다는 방침으로 현상유지 하는 수준으로 관리되는 중.
- 우타이는 원작의 6년전 시점인 크라이시스 코어에서 신라 컴퍼니에 항복하고 관광지(식민지) 신세가 됐으나, 본작에서는 테러 리스트를 보냈다는 누명을 쓸 정도로 여전히 적대적인 세력으로 묘사되었다. 슬럼의 주민들도 우타이의 존재를 잘 알고 신라의 거짓 방송을 보자 바로 앞잡이라고 보도된 아발란치까지 적대감을 드러낼 정도이다.
- 소환수에 간략한 설정이 붙었다. 그 외 소환 마테리아는 본래는 천연상태로만 존재한다고 한다. 다만 작중의 시바 등 일부 소환수는 인공 소환 마테리아다.
- 휴대폰이 스마트폰으로 변경되었다. [6]
3. 게임 진행 과정의 차이점
서브 퀘스트를 제외하고 원작에서 변경되거나 추가된 부분에 대해 기술한다.- 전체
- 호감도나 대사가 바뀌던 상당수의 선택지가 사라졌고 1부 내에서 호감도를 올리거나 코르네오의 집에서 티파의 옷을 바꿀 수 있는 약간의 다른 선택지가 추가되었다.
- 2장
- 클라우드가 불길 속에서 세피로스의 환상을 보는 장면은 원작에 없는 장면이다.
- 클라우드가 신라병들에게 포위당했을 때 한 신라병이 클라우드의 버스터 소드를 알아보는 장면이 나온다. 세피로스와 함께 신라에서 가장 유명하고 선망받던 1st 클래스 솔져였던 앤질 휴레이와 그의 제자 잭스 페어의 무기였으니 개연성을 위해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 에어리스와 첫만남에서 필러가 등장한다. 전술했지만 필러는 리메이크에 새로 추가된 설정이다.
- 3장
- 티파와 7번 슬럼가 전체를 돌아보는 과정이 추가되며, 클라우드가 5번 마황로 폭파 작전에서 배제되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원작과는 달리 바레트가 보수를 보너스까지 합산하여 준다.
- 원작에 존재하던 세븐스 헤븐 지하의 아발란치 본거지에 들어갈 수 없다. 존재는 하지만 클라우드는 진입할 수 없고 동료들만 이용하는 것으로 나온다. 숙박도 좁아터진 본거지에서 단체로 쭈그려 자던 원작의 모습에서 7번 슬럼가 내에서 제대로 된 외부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 더 많은 보수를 요구하거나 화를 내며 바레트와 싸우던 클라우드의 성격이 많이 유해지면서 전개가 상당히 각색되었다.
- 4장
- 제시, 빅스, 웨지의 신라 창고 잠입은 원작에는 없는 내용이다. 이 과정중에 만나는 로체 역시 리메이크에 새로 추가된 캐릭터이다.
- 5번 마황로 폭파 작전을 출발하기 직전에 필러의 개입으로 제시가 부상을 입고, 이로 인해 5번 마황로 폭파 작전에서 배제되었던 클라우드가 원작대로 다시 합류하게 된다.
- 5장
- 원작과 달리 제시와 웨지가 5번 마황로 폭파 작전에 합류하지 않으므로 위조 아이디가 발각되는 과정이 다르게 묘사되었다.
- 7장
- 신라 컴퍼니의 사장실에서 전 지역 생중계을 준비하는 장면과 에어 버스터의 주요 부품을 하나씩 폐기장으로 보낸 후 폐기장에서 해당 아이템을 획득하는 미션이 추가되었으며, 에어 버스터와의 보스전 직전에는 프레지던트 신라가 직접 일행 앞에 출두하는 원작과는 달리 하이데커와 함께 홀로그램 통신으로만 등장한다. 동시에 신라 컴퍼니 측이 아발란치와 클라우드 일행을 '우타이와 내통한 이적 집단'으로 매도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 8장
- 에어리스와의 재회 과정에서 원작에서 등장했던 에어리스의 사망 이후 컷신이 잠시 나온다. 또한 레노와 부딪히는 과정에서 간단한 미니게임을 하던 원작과 달리, 리메이크에서는 레노와 보스전을 치른다.
- 9장
- 클라우드의 여장 이벤트 진행 방식이 원작과 다르다. 원작에서 차용한 요소도 꽤 많으나 전반적인 진행 과정은 완전히 새롭게 변경되었다.
- 여장 이벤트에서 여장 준비 중 획득하는 아이템에 따라 돈 코르네오에게 선택되는 사람이 달라지던 원작과 달리 리메이크에선 무조건 클라우드만 선택된다. 선택 후에 코르네오의 비위를 맞춰주며 클라우드의 행동을 바꿀 수 있는 선택지가 존재하지 않고 하나의 컷신으로 쭉 연결된다. 때문에 동료 구출 패턴도 역시 원작과 다르다.
- 11장
- 모든 내용이 새롭게 추가된 내용이다. 단 열차 묘지 맵은 원작에서도 있다. 참고로 11장에서 보스로 등장하는 "엘리고르"는 원작에서는 잡몹으로 나왔던 몬스터다.
- 12장
- 에어리스가 마린을 구하는 과정은 새롭게 추가된 내용이며 마린을 구하고 청에게 납치된다. 기둥 위에서 클라우드 일행이 청과 만나는 과정도 원작과 다르다.
- 원작과 달리 레노가 전투 후 부상을 크게 입어 아발란치 일행이 기둥 파괴 작전을 저지하는데 성공할 뻔 하였다. 하지만 부상을 적게 입은 루드가 대신 버튼을 누르러 가고, 이 때 필러가 등장하여 클라우드 일행을 방해한다. 이후 원작대로 7번가 기둥은 붕괴된다.
- 13장
- 마린을 만나고 엘미나에게 에어리스에 대해 듣는 것까지는 원작과 같으나 파괴된 7번가로 다시 가는 장면은 리메이크에서 추가된 장면이다. 이 때 생존한 7번가 주민을 만날 수 있다.
- 14장
- 에어리스를 구하러 가기 전에 조건에 맞는 동료 1명과 결의를 다지는 각자의 결의 이벤트가 추가되었다. 이 시점까지 호감도를 얼마나 쌓았냐에 따라 누가 나올지 달라진다. 이 호감도 시스템은 원작에서도 골드 소서의 데이트 상대를 결정하는데 사용되었고, 리메이크에서도 시점과 내용은 다르지만 동일하게 구현되었다. 또한 이 시점에서 이미 납치된 에어리스가 등장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클라우드의 꿈이라는 설정으로 이벤트가 진행된다.[7]
- 원작에서는 월 마켓 주민에게서 플레이트 상부로 올라가는 법을 들을 수 있고 출발지도 돈의 집이나, 리메이크에서는 신 캐릭터인 레즐리가 알려주는 것으로 변경되었고 잡다한 퀘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 15장
- 플레이트 상부로 올라가는 과정의 묘사가 원작과는 다르며, 출발지도 돈의 집이 아닌 7번가 지상으로 변경되었다.
- 16장~17장
- 신라 빌딩 60층까지 올라가는 부분은 원작과 차이점이 거의 없다. 다만 계단 루트에서 원작과 다르게 아이템이 등장하지 않는다.
- 60층 이후부터는 큰 틀만 원작에서 가져오고 세부 진행이 원작과 완전히 다르다. 원작에서 봤던 각종 이벤트들의 등장 시점도 리메이크의 스토리에 맞춰서 변경되었다.
- 신라 빌딩 내에서 클라우드와 동기로 보이는 신라병이 클라우드를 알아보며 기뻐하는 장면이 나온다. 클라우드는 아직 기억을 온전히 되찾지 못한 상태라 두통만을 느끼며 아는 사이냐는 동료들의 물음에 고개를 저으며 부정한다. 이 때 동기가 잭스의 친구인 칸셀을 언급한다.
- 18장
- 분할 후속 편의 전개를 암시한 장으로 원작에는 아예 없는 내용이다.
- 보스전에서 부분 부분 원작 장면이 컷신으로 등장한다.[8]
-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의 결말 부분이 잠깐 나왔는데, CC와는 달리 잭스가 수많은 신라 병사들을 다 쓰러뜨리고 생존하는 장면이 나온다.
[1] 나중에 웨지가 이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했는지 '에어리스는 7번가 플레이트가 무너질꺼라고 믿고 있군요?'라고 정곡을 찔리자 많이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웨지는 '저는 아발란치의 승리를 믿어요'라며 아발란치에 대한 신뢰를 보인다.[2] 전투에 함께하지만 직접 조작은 불가능한 파티원[3] 게다가 중독의 원인도 격무에 의한 과로였다. 마황로 내부의 유지 작업을 하던 도중 과로로 쓰러졌는데, 구조가 늦어지면서 거진 반나절 동안 마황에 노출된 것이다. 또한 제시의 편지에서 제시의 풀네임이 밝혀지는데, 성이 '라즈베리'이다.[4] 다만 이것이 대량살상을 벌인 것에 대한 죄책감인지, 단순히 상부에 대한 불만인지에 대해선 후속작을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5] 원작과 리메이크작의 스토리를 구분짓는 가장 큰 떡밥이 될것으로 예상된다.[6] 이전 파판7 극장판이 폴더폰인 것을 비교하면 꽤나 거리감있는 부분이다.[7] 이 이벤트에서 에어리스의 대사나 분위기 때문에 많은 떡밥이 나오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리스 문서 참조.[8] 실제 컷신은 ACC 초반에 마린의 독백에서 나온 장면들을 재활용했다. 그 증거로 클라우드와 세피로스의 대치 장면을 자세히 보면 버스터 소드와 마사무네가 ACC/CC 버전이다. 물론 전부 그대로 재활용한건 아니고 스포일러가 되는 장면들은 환하게 만들어 잘 보이지 않게 수정되었거나 일부 장면들은 새로 만들어졌다. 또한 이 무기 디자인만으로도 추측이 가능한데, 컴필레이션의 디자인은 바뀐 디자인이지만 본작의 클라우드는 이전 디자인, 마사무네는 바뀐 디자인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여러 의문점이 존재하는데 세피로스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