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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식명칭 | <colbgcolor=white,#2d2f34>주식회사 티시스 |
| 영문명칭 | Tsis |
| 설립일 | 2004년 4월 |
| 업종명 | 컴퓨터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 서비스업 |
| 상장여부 | 비상장기업 |
| 기업규모 | 준대기업 |
| 주요주주 | 태광산업 (46.33%) 대한화섬 (31.55%) 총수 일가 (22.12%)[1] |
| 대표이사 | 유태호 |
| 모회사 | 태광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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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태광그룹 계열사로 골프장, SI, CS 콜센터, 건설, 디자인, 건물(시설)관리, 주차장 운영업, 비주거용 건물 전대업, 부동산컨설팅, 레스토랑, 급식, 카페, 주류 유통 등 광범위한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이다. 실제로 SI 기업으로 시작하여 김치 생산, 와인 수입, 콜센터 운영까지 일반적 대기업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사업 구조가 특징이다.본사는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15 흥국생명 남대문5호 별관 12층 소재.
2. 역사
티시스는 2000년대부터 2017년까지 태광그룹의 지주회사 격으로 태광산업만큼 지배구조의 핵심 계열사로 존재했다. 이후 공정거래위원회의 내부거래 제재로 2017년 지배구조 개편 당시 티시스의 인적분할을 거쳐 티알엠에 투자 부문을 나눴으나, 사실상 기존 대부분의 사업 부문은 그대로 티시스에 남았다.- 2004년 4월 IT SI 계열사로 "(주)태광시스템즈" 설립.
- 2005년 9월 휘슬링락 전신, "(주)동림관광개발" 설립.
- 2007년 3월 건설사, "(주)동림건설" 설립.
- 2008년 2월 디자인 회사, "(주)에스티임" 설립.
- 2009년 8월 "(주)태광시스템즈"에서 "티시스"로 상호 변경.
- 2013년 5월 "(주)동림관광개발" 합병.
- 2015년 9월 "티시스" 식음료 사업 신설.
- 2017년 12월 "티시스", "에스티임"과 "동림건설" 합병.
- 2018년 8월 "티시스", "태광관광개발(주)" 흡수 합병.
3. 사업 부문
티시스는 업종 및 업태가 골프장에서 콜센터, 주류 유통까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다양해 다수 계열사가 합병된 형태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열거한 사업 분야, 사업 부문만 IT, CS, 부동산, 건설, 골프, 푸드의 전혀 상관관계가 없는 업종 6가지로 여기에서 파생된 사업 부문이 15개 이상에 달한다. 매출 4,004억 원[2]의 대기업 계열사로서 이 자체로 다업종, 문어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휘슬링락CC - 춘천시 소재 골프장 사업부
- 태광CC - 수원시 소재 골프장 사업부
- 메르뱅 - 와인 수입 및 유통 사업부
- 에스티임 - 디자인 마케팅 사업부
2021년 전체 매출액 4,004억 6,537만 원 중 그룹 내 관계사 등 특수관계자를 통해 올린 매출이 2,442억 8,689만 원으로 여전히 높은 61%의 내부거래 사실이 공개 되었다. 80%에 가깝던 과거보다는 내부거래 비중이 다소 줄었지만, 그룹 내에서까지 티시스의 자체 생존력이 없다고 판단, 인력조정과 사업축소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4. 논란 및 사건 사고
티시스는 2010년대부터 태광그룹 논란과 사건·사고의 중심에 있었다. 명색이 대규모 기업집단의 중핵 계열사인데 언론 기사들의 대부분이 논란과 사건, 사고에 대한 보도였다.그 중에서도 티시스 가장 최악의 흑역사는 '골프장 비시즌에 캐디들에게 김치를 담그도록 시켜서'[3] 이를 국내 최고 가격 수준의 프리미엄 김치로 계열사에 떠넘기고, 고객에 판매했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2019년 중앙일보는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체에서 위탁생산했다고 보도했다.[4] 정리하면, 무허가 업체에 가까운 영농법인에서 위탁한 김치를 "골프장 캐디들이 담궜다고 주장"하면서 특급호텔 가격에 판매한 것이다.[5]
"공정위에 따르면 이 전 회장 가족이 소유한 골프장(휘슬링락CC) 운영 업체 '티시스'는 실적을 올리기 위해 2014~2016년 본업(本業)과 무관한 김치를 만들어 18개 계열사에 95억5000만원어치를 강제로 판매했다." (조선일보)
- "공정위, 태광에 또 매들까?... 이호진 주변엔 '일감몰아주기' 수두룩"
- "태광그룹 사업재편하나 … 계열사 티시스 인력조정"
- "태광그룹 `티시스` 첫 노조 설립"
- "일감 몰아주기 맞다" 결론…"이호진 회장 검찰 고발"
- "태광컨트리클럽 직원 노조탈퇴 종용하고 위원장 해고"
- 법원, '김치·와인 강매' 태광 계열사에 "공정위 과징금 22억 납부해야"
"공정위 심사보고서에 따르면, 검찰고발 대상은 이호진 전 회장을 비롯해 계열사 티시스의 김기유 대표, 태광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포함됐습니다. 핵심 혐의는 ′일감 몰아주기′입니다." (MBC)
5. 언론 보도
- “이호진 전 태광 회장, 계열사 김치·와인 강매 개입” - 2023.3.16.
- "흥국생명, 유상증자 2300억원 확정…티시스∙티캐스트 참여" - 2022.12.21.
- 태광 계열사들에 아직 남아있는 일감몰아주기 의혹 논란 - 2022.10.20.
- 이호진 출소 7개월 맞은 태광그룹···계열사 인력 감축에 매각설까지 - 2022.5.17.
- "태광그룹 사업재편하나 … 계열사 티시스 인력조정" - 2022.5.12.
- '이호진 복심' 김기유, 태광그룹 임원 70%퇴출 진두지휘..허승조 체제 영입임원 사실상 전부 쫓아내 - 2022.2.24.
- 에스코어, 티시스 아이티아이즈와 마이데이터 사업확대 위해 맞손 - 2021.11.24.
- 종이 대신 전자문서로…티시스, '디지털창구' 시스템 구축 - 2021.10.26.
- 태광그룹 '갑의 횡포' 하늘을 찔렀다 - 2019.6.17.
공정위에 따르면 태광그룹 소속 19개 계열사는 총수 일가 소유 회사인 휘슬링락CC(티시스)로부터 김치를 대규모로 샀다.
- 이호진 前 태광 회장, 티시스 지분 무상증여…'사익편취' 해소 - 2018.5.10.
- 태광그룹, 티시스 내부거래 비중 84%… 전년보다 8.3%p 늘어 - 201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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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s://www.newsfc.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788[2] 2021년 공시 기준[3] 놀랍게도 실제 티시스 측 답변이 이러했다. 쉬는 골프 캐디들에게 일감을 줬다는 변명을 최고가 김치 논란에 내놓은 것이다. 당연하게도 비전문가가 만든 김치는 프리미엄이라고 주장할 수 없다.[4] '문제는 이 김치가 식품위생법을 준수하지 않은 환경에서 제조된 김치라는 점이다. 김치는 강원도 홍천의 한 영농조합에서 위탁 제조됐다. 이 조합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시설기준이나 영업등록, 설비위생인증 등을 준수하지 않아 춘천시로부터 과태료와 과징금을 부과받았고 형사고발돼 재판을 받는 중이다.'[5] 이 정도면 캐디들의 "손맛"을 강조하는 의도가 도대체 무엇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