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恋人といる時の雪って特別な気分に浸れて僕は好きです"
"연인과 함께 있을 때 내리는 눈은 특별한 기분에 빠져들게 하기에 저는 좋아합니다."
"연인과 함께 있을 때 내리는 눈은 특별한 기분에 빠져들게 하기에 저는 좋아합니다."
特別な気分 (Special Feeling)
2014년 2월부터 일본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패러디 필수요소. 속칭 '폭설 바보 커플'이라고도 불리며 해당 항목으로도 리다이렉트가 가능하다. 이는 대설(큰 눈)에 바보(バカ)+커플(カップル)의 말장난 합성어를 더한 픽시브 태그 大雪バカップル를 한국에서 폭설로 의역한 것으로, '대설 바보 커플'이라는 직역을 쓰는 사람도 있다.
2013년 1월 14일에[1] 간토, 도호쿠 지방에 큰 폭설이 내려 닛폰 테레비의 news every.에서 시부야역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인터뷰 한 내용 중 하나가 이 항목 최상단의 사진으로 캡쳐되어 있었으나, 당시에는 큰 반향이 없었던 채 고전짤 정도로 남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즉, 엄밀히는 2014년과 관련이 없는 방송분.
그러나 일본 역시도 한국에서의 2014 동부 폭설 사태와 마찬가지로 간토지역의 기록적인 폭설이라는 상황을 맞은 2014년 2월에 닥쳐 망할 안경이라고 쓴 트윗를 통해 해당 인터뷰가 재조명 받았다.
내용은 앞으로의 폭설 대책에 대한 인터뷰를 한 것이었지만 해당 사진의 남성 시민이 애인과 함께라는 행복감에 충만해서 위와 같이 답변하였고, 인터뷰 질문에 맞지 않는 생뚱맞은 대답과 더불어 옆에 같이 있는 애인이 얼굴을 가리고 쑥쓰러워 하는 듯한 반응, 행복에 찬 남자의 표정, 여성의 왼손에 깨알같이 보이는 약지의 반지, 쓰고 있는 핑크색 우산 덕에 왠지 모르게 받쳐주는 핑크빛 조명(?), 방송국에서 푸른색으로 강조까지 해둔 자막까지 어우러져서 해당 구도와 대사로 각종 매체에서 커플링으로 주로 이어지는 캐릭터 둘을 집어넣어 짤방을 양산하기에 이른다. 굳이 팬덤에서 공인받는 커플링이 아니어도 사심을 가득 담아 짤을 만드는 이들도 있으니 응용 사례는 폭발적으로 늘어만 가게 되었다.
1컷짜리 짤방이라 그런지 제작도 쉬운 편이라 일일이 예시를 달기 어려울 정도로 재생산이 이루어지는 편이라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 검색하는 것을 추천.
2. 기타
[1] 픽시브 백과사전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