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목마
자세한 내용은 트로이 목마 문서 참고하십시오.2. 악성 소프트웨어
자세한 내용은 트로이 목마(악성코드) 문서 참고하십시오.3. 유희왕의 카드
3.1. 트로이 목마
3.2. 트로이 폭탄
3.3. 트로이의 검투수
3.4. 기믹 퍼핏-데스 트로이
4. 칵테일의 일종
레시피는 매우 간단한데, 먼저 맥주잔에 기네스 스타우트를 반 정도 채워주고, 나머지 반을 콜라로 채워주면 된다.
1990년대 초반에 잠깐 유행했다. 당시에는 숨겨진 작업주로 이름 높았지만, 바에서의 작업용 보다는 술자리에서의 작업용으로 더 적절하다. 이유는 재료도 재료지만, 마신 후의 맥주 거품이 콜라와 엉겨서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에 무드가 없기 때문.[1] 일단 마셔보면 맛있어서 아는 남자들도 즐겨 마시는 편이고, 술 자체가 달아서 살짝 짭쪼름한 안주에도 잘 어울린다. 그 중독성은 요구르트 소주에 비견할만 하다.
기네스 맥주와 같이 아일랜드가 본고장인 레시피이다. 독일에도 '탱고'라고 해서 이와 비슷한 레시피가 있는데, 이 쪽은 콜라 대신 환타를 넣는다고.
한국에서는 생각보다 역사적인 의의가 있는 칵테일이다. 두산에서 발행되던 서적을 통해 소개되었는데, 해당 서적의 레시피는 기네스를 지정하진 않았고 흑맥주였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한국 라거로 만들어서 마셨고, 90년대 초중반에는 대중적으로 가장 접근하기 쉬운 칵테일이었다. 덕분에 폭탄주와는 달리 도수를 낮추는 조합이어도 맛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고, 야쿠르트와 소주를 배합하는 요구르트 소주가 발명된 뒤, 이후 2000년대 초반에 과일소주의 유행으로 이어진다.
5.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오디세우스의 보구
종언의 대목마(終焉の大木馬)라고 쓰고 트로이아 히포스라고 읽는다. 그리스 신화의 신들이 외계 문명의 거대 로봇 함선이었던 것의 영향인지, 말 형태에서 인간형으로 변신하는 거대로봇으로 묘사된다.6. 기타
매직 더 개더링에는 이 트로이의 목마에서 따온 카드인 아크로스의 목마라는 카드가 나왔다.몬티 파이튼의 성배에서는 '트로이 토끼'로 각색돼서 나왔다. 더 압권인건, 성에다 쟁여놓지 않고 도로 집어던졌다...
한국만화 블랙탄을 보면 행주산성 공략에 번번이 실패하던 일본군 지휘관에게 서양 사정에 밝은 부관이 트로이 목마 작전에서 영감을 얻어 거대한 진돗개를 만들어 복병을 숨겨두는 작전을 제안하고 그대로 시행하게 된다. 권율과 조선군 병사들은 이것이 군이 항복하며 두고간 공물이라 여겨 성내로 가져오려 했으나, 의병 중에 진돗개 전문가가 있어 귀나 눈매를 자세히 보면 진돗개가 아니라 아키타견이라고 지적, 이에 이것을 성내로 들일 수 없다고 한 권율이 이를 태워버리면서 작전은 또다시 실패하게 된다.
[1] 사실 작업용으로도 맥주를 더 희석 시킨 것에 불과해 도수가 높은 편도 아니고 색이 거무튀튀해서 아름다운 편도 아니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