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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colcolor=#fff> 트레이더 조 Trader Joe's Compan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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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립 | 1958년 ([age(1958-12-31)]년차) |
| 국가 | |
| 창업자 | 조 쿨롬(Joe Coulombe) |
| 모기업 | ALDI |
| 상장 거래소 | 비상장 기업 |
| 매출 | 165억 달러 (2020년) |
| 매장 | 564곳 (2023년) |
| 외부 링크 | |
1. 개요
미국의 대형마트. 판매 품목이 컴팩트하면서[1] 대부분 PB 상품만을 판매하고 있으며, 온라인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판매를 고집하고 있다.[2]가격은 동네 식료품 체인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저렴하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친절하고 에너지가 넘친다. 트레이더 조가 처음 창업되었을 때는 일반 상품 품목을 가능한 단촐하게 구성해서 재고 비용을 줄이는 대신에, 다른 가게에서는 취급하지 않는 이국적인 제품을 구비하려고 노력했다. 현재는 ALDI의 경영 철학에 따라서 대부분 PB 상품만 판매하며, 이 PB 상품을 개발하고 우수한 품질로 생산하는데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와인과 같이 트레이드 조가 직접 생산하기 힘든 제품도 한병에 $5 정도로 저렴하게 공급해주는 와이너리를 찾아오고, 이런 제품도 가격에 비해서는 맛이 좋은 편이다. 심지어 한국 요리도 PB 상품으로 김치, 고추장, 김밥, 잡채, 파전 등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야채와 같은 신선 식품은 가능하면 매장에서 가까운 동네 농장에서 공급받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코스트코나 월마트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세이프웨이와 같은 슈퍼마켓 체인에 비해서는 저렴하며, 일부 상품에 한해서 코스트코보다도 더 싸다. 사실 트레이더 조에서 파는 상품들은 코스트코보다 훨씬 작은 단위로 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더 저렴하게 만들기가 매우 어렵다. 대신에 PB 상품들의 품질이 좋고 매장 분위기가 좋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코스트코에서 대량으로 물건을 구입하기가 부담스러운 독신 젊은층에서 인기가 높다. 트레이더 조의 경쟁 상대는 코스트코와 같이 한달에 한번 대량으로 생필품을 사오게 되는 대형 할인점이 아니라 가볍게 자주 들리는 동네 가게인데, 트레이더 조가 들어온 동네는 젠트리피케이션이 발생하고[3] 식료품을 취급하는 소상공인들의 씨가 마르는 문제가 생기고 있다.
2. 역사
트레이더 조라는 이름은 설립자인 조 쿨롬에서 유래되었다. 조 쿨롬은 1967년에 캘리포니아의 패서디나[4]에서 첫 트레이더 조 가게를 열었는데, 당시의 컨셉은 좋은 식품을 파는 거대한 편의점이었다. 이 시절부터 트레이더 조는 신세대 대학생이나 대학을 갓 졸업한 젊은층을 겨냥해서 이국적인 식품도 제공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1979년 ALDI 창업자인 테오 알브레히트에 매각되었다. 회사를 매각한 이후에도 조 쿨롬이 1987년까지 CEO를 맡았으며, 그 이후에는 조 쿨롬의 스탠퍼드 시절 룸메이트였던 존 쉴즈(John V. Shields)가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3. 여담
- 2023년, 김밥 PB 상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대한민국에서 제조한 후 냉동 상태로 보내는 방식이다. 2024년에도 1인당 1 김밥 제한을 걸어두는 매장도 있다.
- 2024년에 출시한 트레이더 조 토트백이 사람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면서, 엄청나게 유명한 패션 아이템이 되었으며, 10배 가까이 리셀이 붙었다. 활용도가 좋아서 실용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대한민국에서도 직수입해서 구매하는 사람들이 생겼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