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4:20:21

트레모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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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트레모니우스 (Tremonius)
종족 저힐라네
고향 도이삭
성별 남성
신장 264.2cm
체중 567.9kg
계급 대장(Jiralhanae Warlord)
소속 배니시드

1. 개요2. 작중 행적3. 공략법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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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monius

헤일로 인피니트에 등장하는 배니시드저힐라네 장교이자 본 게임에 등장하는 초반 보스 캐릭터 중 하나. 저힐라네들이 본래 UNSC의 실탄 화기를 좋아하는 건 널리 알려진 설정[1]이지만 트레모니우스는 주무기가 모두 UNSC의 것인 히드라 MLRS와 불독 샷건만 쓴다.[2] 한국어 더빙은 박성태.

2. 작중 행적

제타 헤일로 전투에서 UNSC 인피니티가 배니시드에게 패배하고 남은 UNSC 병력이 헤일로의 표면으로 내려가 뮬산급 호위함인 UNSC 모털 레버리의 잔해로 작전기지를 세웠는데 이때 이 기지를 공격한 배니시드 병력을 지휘한 것이 트레모니우스다. 트레모니우스의 병력은 포위 공격을 가해 전멸 위기에 놓이게 만들었으며 겨우 모인 UNSC 병력의 생존자들을 다시 흩어지게 만들었다. 이 승리로 모털 레버리가 있던 곳에 전초기지가 세워졌고 전투에서 승리를 거둔 트레모니우스의 이름이 붙게 된다.

【에셔룸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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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모니우스 : 마스터 치프가 살아있었어?! 에이트리옥스께서 죽었다고 하셨잖습니까! 화 안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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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카룸 : 아니, 오히려... 흥분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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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모니우스 : 약속하셨었죠! 복수, 우월함, 새로움을 말입니다! 놈은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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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카룸 : 감히 내 지휘에 의문을 제기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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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카룸 : 에이트리옥스님의 이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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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모니우스 : 에이트리옥스님은 죽었잖습니까! 우리가 여기 쳐박혀 있는 건 그 분 잘못이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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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카룸 : 배니시드는 다신 복종하지 않아! 그 누구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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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카룸 : 코버넌트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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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카룸 : 사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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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카룸 : 그녀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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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카룸 : 이 고리는 다시 작동할 거다.
트레모니우스 :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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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카룸 : 그 때 복수를 해라.
(제가가 트레모니우스를 놓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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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카룸 : 검술의 달인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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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카룸 : 스파르탄을 따라가라. 거리를 두고. 놈에 대한 모든 걸 알아야겠어.

미션 초반부 컷신에서 에스카룸과 대화 중 에이트리옥스는 이미 죽었고 그 때문에 자신들이 헤일로에 갇혔다고 분노를 터트리며 에스카룸에게 반항하다가 능동 위장한 제가에게 제압당하고 목숨을 구걸한다.

그 후 초반부에 마스터 치프를 추적하여 그의 전초기지에서 보스 캐릭터로 등장해 마스터 치프와 대적한다.[3] 인간의 무기를 좋아하는 브루트들의 특성답게, 히드라 MLRS를 주 무기로 장비하고 있다. 근접한 상황에선 불독 샷건을 사용한다. 아무 업그레이드도 없는 상태에서 처음 상대하는 보스전인것 치곤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치프에게 죽고 난 뒤에 에스카룸은 그놈은 우리 배니시드 중 약체에 속했다고 디스해버리고[4] 자기 이름이 붙었던 기지는 치프와 제타 헤일로 내 UNSC 잔존 병력들의 거점으로 이용된다.

3. 공략법

첫 보스 전이지만 상당히 난이도가 높다. 어떻게든 꼼수나 다양한 무기로 대응할 수 있는 타 보스와는 달리 트레모니우스는 게임 내 대부분 기능이 잠겨 있는 초반에 아무런 업그레이드 없이 만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다른 보스들 보다 트레모니우스가 더 어렵다고 말하는 유저들이 많다.[5]

트레모니우스는 거리가 벌어져있으면 히드라를 사용해 방어막을 대폭 깎아먹고는 제트팩 점프로 슈퍼히어로 랜딩을 연계하는데 이 충격파의 데미지가 억소리나게 아프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특히 이후에 상대할 다른 보스들은 실드가 깨질 경우 광폭화 하며 근접무기로 바꿔드는 등 매우 저돌적으로 덤비는데 반해서 트레모니우스만 수세적으로 일관한다.

이후에 만날 보스들처럼 쉴드 회복을 하기때문에 분열기 지속피해나 지속적으로 공격을 하지 않으면 금세 실드를 꽉채워서 괴롭히기 때문에 상당한 난적. 특히 함께 등장하는 맹글러 자칼 호위병 2명은 맹글러로 상당히 아프게 딜을 쑤셔 넣어서 트레모니우스 피했다고 안심한 플레이어에게 돌연사를 유발시킨다. 이러니깐 일단 엘리베이터에 모여 있는 자칼 2마리에게 수류탄을 투척해서 우선적으로 제압한 뒤, 트레모니우스 상대로는 갈고리로 거리를 벌리며 은엄폐와 순수한 FPS 피지컬로 상대해야 한다.[6]

다만 아예 꼼수가 없는 건 아닌데 바로 딜찍누. 두번째 미션인 함선기지(Foundation)에선 재대로 된 중화기가 없지만, 트레모니우스와 만나기 전 중력 리프트에서 스큐어를 든 브루트 중화기병이 치프를 마주한다. 바로 이 녀석을 잡고 얻은 스큐어를 탄 낭비하지 않고 트레모니우스까지 들고 오는 것.[7] 보통 난이도에선 4발 다 쓰기 전에 트레모니우스가 누워버리고, 전설에서도 맞추기 어려울 뿐 전탄 명중한다면 상당히 큰 피해를 줄 수 있다.[8]

현재 레딧등지에서 보스방의 코일을 특정위치에 모으고 시작하면 트레모니우스가 엘레베이터에서 내려오며 말하다 폭사하는(..) 새로운 꼼수가 확인되었으나 정확한 빌동조건은 불명.

LASO로 가면 난이도가 내려가는데 머리띠 해골 덕분에 수류탄 무한투척과 첫 스테이지에서 주워온 로켓을[9] 무한으로 쏴서 처리할수 있게된다. 다만 반대급부로 피통이 2배로 늘어난것과 트레모니우스가 쓰는 히드라와 파편수류탄의 범위가 늘어난것 때문에 실제 체감 난이도는 여전히 끔찍하다. 정공법은 로켓으로 찍어누르거나 트레모니우스가 공격하지 못하는 장소에서 슈류탄 스팸으로 처리하는것, 또는 각을 잘 재고 에너지 소드 난도질로 썰어버리는것.[10]


[1] 헤일로 2에서부터 나온 유구한 설정으로, 인류측 산탄총을 노획해서 꿍쳐놓은 것을 볼 수 있다.[2] 심지어 수류탄 마저도 M9 파편수류탄을 던지기 때문에 보스 캐릭터 중에서는 유일하게 코바넌트 무기를 아예 안쓰는 보스이기도 하다.[3] 등장하며 하는 대사는 "에스카룸님께서 널 데려오라고 명하셨다. 꼭 살아있어야 한다곤 안하셨지" 라고 하지만 사실 원문에 비해 순화된 것으로 원문 번역은 "에스카룸 님께서 널 데려오라 명하셨다. 몇 조각으로 가져오라곤 안하셨지." 라고 하며 호전적이고 폭력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15세 이용가라 순화된듯[4] 정작 해보면 알겠지만 꼼수조차도 피지컬이 많이 요구되는지라 오히려 보스들중에선 강자에 속한다. 이 무슨...후반 보스들이 쫄몹이나 보스방 구성이 더러울뿐 꼼수를 쓰지 않더라도 별거없는거보면 정말 무근본 블러핑이었다[5] 무엇보다 LASO 도전기준 유일한 희망으로 평가받는 스콜피온 건을 획득하기 전애 상대해야 하기에 유일하게 정공법으로 상대해야 한다. 후술할 꼼수도 꼼수라기보단 정공법에 가깝다.[6] 지근거리에서 어느정도 적 뒤쪽에 갈고리를 걸어 피하는 방법은 권장하지 않는다. 불독샷건 정도로도 끔찍하게 아프지만 제트팩 슈퍼히어로랜딩 패턴은 괴상하리만치 충격파가 수직높이로도 충격파가 전해지기 때문에 갈고리로 파고들경우 충격파의 시간차로 무조건 맞게 된다. 같은 이유로 트레모니우스 본체에 갈고리를 거는것도 절대금지.[7] 마침 그 저격브루트가 나오는 단상옆을 스캔해보면 전설난이도 기준 아래에 스큐어 4발이 더 있으니 8발의 스큐어를 보스전으로 가져갈수 있다.[8] 단, 전설난이도 기준으로 히드라의 명중률이 상당히 높아 스큐어를 쏘다가 두세방은 얻어맞게 되고 AI 특성상 쉴드가 벗겨지면 자리를 이동해 사각지대로 숨어버리므로 쉴드를 스큐어 두방에 깔끔하게 벗길수 있지만 되도록 다른무기로 쉴드를 까고 체력상태에 쏘는것이 낫다. 스큐어 특유의 재장전시간 때문에 무리하게 쉴드를 벗기려다 역관광 당하거나 찰나의 시간차로 놓칠경우 쉴드가 다시 꽉차버리기 때문. 다행히 쉴드는 맹글러 짤짤이를 먹여도 금방 벗겨진다. 단, 분열기는 전설 보정인지 쉴드가 남아있을땐 감전틱 발생에 요구되는 사격횟수가 대폭 늘어났으므로 웬만하면 안쓰는게 나을수도 있다.[9] 폭풍우 해골 때문에 전함 스테이지에서 스폰되는 고위 브루트가 전부 로켓을 드는것으로 상향되기 때문에 초반부터 로켓을 습득할수 있다.[10] 샷건과 히드라 사이에서 무기를 바꾸는 딜레이를 파고들어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