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수의 휴대폰 사용
군대나 학교 등에서 휴대폰 사용제한을 회피할 목적으로 휴대폰을 2개(two)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두개면 투폰, 세개면 쓰리폰, 네개면 포폰 이런식으로 늘어난다. 2개 이상의 폰을 사용할 때 평소에 주력으로 사용하는 폰을 메인폰, 그 외의 나머지 폰을 서브폰이라고 한다.2020년대의 투폰은 주로 한국 군대에서 나타난다. 2019년 이후로 병사들도 군대에서 핸드폰 사용이 가능해지긴 했지만, 여전히 통제, 보안 등을 이유로 사용 시간 및 장소 등에 어느 정도 통제가 이루어진다.[1] 이때 2개의 폰을 지니고 다니면 폰 제출 시[2]에 1개만 내고 나머지 1개 폰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는 막대한 이득이 생기게 된다. 구글에 "군대 투폰"이라고 검색하면 여러 다양한 부대의 투폰 현황을 알 수 있다.
다만 보안 문제와 결부되기에 징계 수위가 매우 높다. 휴가 단축은 기본이고 자칫하면 군기교육대, 심지어는 강등(!!!)까지 갈 수 있다.[3] 때문에 만약 쓴다면 걸리지 않게[4] 잘 조심해서 써야 한다. 물론 이러한 주의 사항을 지키고도 정말 극히 드문 경우지만 운 나쁘게 걸릴 수도 있다. 보통 같은 부대 내의 내부 고발자로 인해 적발된다.
2. 동음이의어
[1] 부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평일은 일과 종료 후 개인정비 시간인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이다. 휴일은 아침점호 이후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 근무 및 훈련 중이라면 불가능하다.[2] 아예 폰반입할 때부터 위장용 핸드폰을 보관함에 넣어둔 채 휴가 갈 때나 전역할 때 빼고는 한번도 안 빼는 사람도 존재한다. 물론 간부들이 보관함에 있는 위장용 핸드폰을 이상하게 보고선 투폰을 적발한 사례도 있다는 것을 유의할것.[3] 물론 심하더라도 대부분 군기교육대로 가지 강등까지 가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군기밀유출 정도는 돼야 강등이 나온다.[4] 재난문자방송 기능 OFF, 진동/벨소리 OFF는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