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12:44:26

토함산터널

吐含山터널 / Tohamsan Tunnel

1. 개요2. 규모3. 효과4. 경유 노선

1. 개요

토함산 아래를 뚫어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신계리와 문무대왕면 장항리를 잇는 터널이다. 2004년 2월에 착공하여 2014년 12월에 완공되었다. 토함산로의 일부이다.

2018년 10월 6일 (터널 자체의 문제는 아니지만) 감포방향 출구쪽 근처 진출입로인 장항 교차로 인근 도로 약 200미터 구간이 폭우로 약해진 지반의 옹벽 붕괴로 완전히 파괴, 차단되었으며 연말까지도 완전히 복구가 되지 못하고 있었다. 붕괴 당시 기사 붕괴 당시 기사 2(감포 방향 상공에서 경주 방향을 바라본 사진이 기사에 포함되어 있어 위치와 피해 정도를 확인하기 쉽다. 사진에서 바로 보이는 진출입로가 장항교차로.) 이곳을 통과할 일이 있는 경우 터널을 나온 이후 장항 교차로에서 한수원 교차로 방향으로 우회를 해서 거기서부터는 구도로(경감로)를 이용해야 하므로 참고. 현재는 모두 복구되었다.

2. 규모

총 연장 4,345m

3. 효과

외동읍문무대왕면의 이동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터널이 개통하기 이전에는 외동읍문무대왕면을 이동하려면 토함산을 넘어가거나 14번 국도를 이용해야 하는데 험준한 고갯길이다보니 이동하는데 쉽지 않았다. 하지만 터널이 개통됨으로서 경주시내로는 이동 시간이 조금 단축되고[1] 경주와 감포를 좀 더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어 감포의 관광객이 증가해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오고 있다.

4. 경유 노선

700번이 이 터널을 경유한다
2024.3.29일부로 1100번, 1150번이 개통되어 이 터널을 경유하는 노선이 늘어난다.[2]


[1] 추령터널을 통과하고 덕동호 옆을 지나가지만 경주시내 및 보문단지로 거리가 가까운 옛길과 달리 터널은 불국사 인근까지 내려가다 보니까 시간단축효과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단, 상술했듯 외동읍으로 가는 시간은 훨씬 단축되었다.[2] 나머지 경주에서 감포가는 버스는 옛 4번 국도인 추령 일대를 지나 감포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