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데이트 어 라이브의 히로인인 토키사키 쿠루미의 단편에서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다.2. 목록
2.1. <라타토스크>의 일상 관찰 - 사례 3: 쿠루미
본편에서 왼쪽 눈을 머리카락으로 가린 이유가 나온다. 시도의 존재를 알고 나서 라이젠 고등학교로 전학을 오려고 하기 전, 시계가 나타나 있는 왼눈을 가리기 위해 분신들과 대화하며 그녀들이 건네는 물품으로 이를 감추려고 한다. 그리고 첫 번째로 컬러 콘텍트 렌즈를 쓰려다가 “아, 안 돼요. 눈 안에 이런 걸 넣는다니, 도대체 어떻게라고 밖에 생각이 안 들어요!”라고 말하면서 포기한다.이어서 다시 분신이 건넨 안대를 썼지만, 분신들이 “우후후,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네요.”, “에에. 왼쪽 눈에 어둠의 힘을 숨기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사안(邪眼)이네요. 사안이네요. 아아, 아아, 두근거려요.”라며 놀리자 결국 안대를 벗고 왼쪽 눈을 머리카락으로 덮어 숨겼다. 이쯤되면 눈치챘겠지만 이 캐릭터를 대놓고 패러디했다.
2.2. 쿠루미 스타 페스티벌
데어라의 단편 중 가장 여운이 남는 에피소드7월 7일 금요일, 갑자기 시도에게 나타나 데이트를 신청하더니, 이를 시도가 수락하자 메가데레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웨딩드레스 무료 착용 행사에 참여하는데, 처음에는 거절당했다가 자기가 불치병에 걸려서 결혼할 때까지 살지 못할 상태이기에 적어도 웨딩드레스라도 입고 싶다[1]는 말을 해서 이에 점원이 감동한 나머지 성공했다. 그리고 마지막에 소원을 적고, 시도에게 자신을 잊지 말라고 부탁한다. 이에 시도가 잊을 수 있을 리가 없다고 하자, 만족스러워하더니 시간이 다 됐다고 말한다.
이번 쿠루미 역시 분신이었고 이내 쿠루미의 본체가 등장한다. 이 분신의 정체는 바로 3권 옥상에서 대화를 나눴던 그 분신 쿠루미. 본체가 분신을 보충하던 중 실수로 부활시켰는데, 본체의 의사에 기본적으로 따르던 다른 분신과는 달리 그대로 도주해서 시도를 만났던 것. 본인은 본체의 말을 거스르면 죽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시도와의 짧은 재회를 위해 그걸 감수하고 도주했던 것이었다. 그리고 곧바로 본체에게 그대로 먹힌다. 그 후 본체 쿠루미는 토카, 요시노, 코토리가 도착하자, 무시무시한 불꽃의 정령 양이 나타났으니 이만 실례하겠다며 바로 자리를 뜬다. 그리고 마지막에 옥상에 걸어두려고 했던 분신 쿠루미의 소원이 드러나는데, 바로 ‘시도 씨와 다시 한번 만나고 싶습니다.’ 이 소원은 시도가 회수하여 맨 꼭대기 부분에 걸게 되고[2] 시도는 다시 한번 '절대 잊지 않겠어'라고 말한다.[3]
이 단편은 단편집인 앙코르 1권 발매에 작가가 쓴 완전 신작인데 기존의 해피엔딩 분위기였던 원작이나 다른 단편과는 다르게 여운이 남는 엔딩으로 방향을 잡고 집필했다고 한다. 참고로 원래 제목을 '쿠루미 스타'로 하려고 했지만, 이러면 꼭 쿠루미가 연예계 데뷔라도 하는 느낌이어서 스타 페스티벌로 변경했다고.
현재까지로서는 쿠루미가 거의 유일하게 단편 및 외전에서 망가지지 않는 에피소드이다.
2.3. 시도 헌터즈
그냥 시도의 신체의 어디든 키스만 하면 되는 것이었는데, 시도의 귀에 키스를 하고 혀로 핥았다.[4][5]2.4. 드레스 어 라이브 case-1 영장
코토리의 영장을 입는데, 가슴이 드러날 것 같다고 말하더니 코토리의 가슴을 보고는 “아하.” 하고 이해한다. 그러다가 코토리의 영장이 불이 붙어서 의식이 사라진다.
2.5. 캣 카페 어 라이브
시도와 토카에게 고양이와
2.6. 쿠루미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 날, 분신들이 시도에게 10권과 11권의 일에 대한 보답으로 선물을 주라는 말에 주고 싶으면 직접 주라며 거절하려고 하다가, 3권에서처럼 정에 흔들리는 분신이 나올까 봐 직접 주기로 한다. 그리고 줄 선물을 고르려고 하는데, 11권에서 등장했던 5년 전의 쿠루미가 자신에게 맡겨달라며 미리 준비한 선물을 준다. 다만 5년 전 자신의 센스가 센스였던지라 의심하다가 결국 단념한다.
그리고 선물을 주려고 가는데 온몸에 붕대를 감은 6년 전의 쿠루미가 복장에 대해 태클을 건다. 온몸에 붕대를 감은 이유는 원래 간단한 생채기 정도라서 그 부분만 대충 붕대를 감고 끝내려고 했다가, 왠지 붕대를 감다 보니까 멋져 보여서 여기저기 감았다고. 아무튼, 쿠루미에게 산타복을 입고 가라며 제안하자, 당연히 거절한다.
그 순간, 7년 전의 쿠루미가 등장하는데, 아마이 로리타 복장에 작은 양산을 든 복장이었다. 아무튼, 그러더니 6년 전의 쿠루미의 산타복을 표면적이 적은 산타복으로 바꿔친다. 그러면서 쿠루미에게 입으라고 하자 당연히 거부했으나, 자신이 가겠다고 하자 결국 입고 만다.
그리고 야마이 자매에게 쫓기고, 시도가 오리가미와 교섭하는 사이 밖에서 1시간 기다리는 등 갖은 고생을 해가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몰래 주었다.[7]
2.7. 정령 컨퍼런스
히로인 세명만 남기고 다른 정령들은 다 히로인에서 제외한다 해놓고 다른 정령들을 모두 신랄하게 까다가, 마지막에 고른 세 명이 저(본체), 또다른 저(분신A), 또다른 저(분신B)를 고른다. 그리고 토카~오리가미까지의 천사 궁극기를 한몸에 쳐맞는다.[8]2.8. 쿠루미 캣
고양이를 구하려고 차에 치일 뻔한 시도를 [ruby(【일곱 번째 탄환】,ruby=자인)]으로 구해준다. 그리고 그 고양이를 몰래 데리고 가서 달렛으로 치료하고 주인에게 돌려준다.[9][10]
2.9. 이츠카 페어런츠
동네에서 세력다툼을 벌이는 길고양이들을 개다래나무와 캣 푸드들로 평정해서 지상의 낙원, 고양이의 안식처 토키사킹덤(Tokisa'ki'+'ki'ngdom)을 건국하려고 했다는 것을 시도한테 들키자 갑자기 시도에게 설교한다. 그러다 길고양이 최후의 보루였던 녀석이 도망가는 바람에 토키사킹덤의 건국은 훗날로 미뤄졌다.
2.10. 정령 다크 매터
정령들과 시도가 저녁을 준비하던 중 은근슬쩍 야미나베를 하게 만들고는 몰래 거기에 참가한다.[11] 그리고 헝그리 몬스터 토카의 의식을 한방에 날려버릴 정도로 미친 재료들[12]을 넣어놓고 정작 본인은 분신을 대타로 세워 빠져나간다.[13]그러나 시도를 제외한 모든 정령이 격침되자 만족했다면서 떠나려 했으나 대타로 음식을 먹은 분신들이 본체를 붙잡더니[14][15] 억지로 음식을 먹이는 바람에 결국 일을 꾸민 본체 쿠루미도 마지막에 크리티컬 히트를 먹어버린다.[16] 분신이 그림자로 빼내주지 않았다면 본체가 기절해 그 자리에 남겨졌을 거라고. 그리고 쿠루미는 다시는 야미나베를 하지 않겠다고 맹세한다.
2.11. 쿠루미 밸런타인
쿠루미가 시도에게 선물할 발렌타인 초콜릿을 만들고 분신들이 그림자 속에서 이를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던 중, 분신들 중 일부가 자신들도 시도에게 초콜릿을 주고 싶다며 반란을 일으키게 되고 분신들은 이들의 선동을 받아 강경파 쿠루미(신 토키사키 파)와 온건파 쿠루미(구 토키사키 파) 간에 갈등이 생기고 이 와중에 쿠루미 원리주의 분신들이 도망쳐서 시도에게 초콜릿을 전달하러 간다. 쿠루미는 이들 분신들을 처단하러 가는데 반란을 일으킨 이들은 위의 쿠루미 산타클로스에도 등장하는 세 명(일명 안대 쿠루미, 붕대 쿠루미, 아마로리 쿠루미)에 새로 등장한 일본고스 쿠루미까지 총 네 명으로 일명 <쿠루미 사천왕>이다. 이들은 각각 시도의 반, 시도가 다니는 학교 교문, 통학로, 시도의 방에 매복하여 시도에게 초콜릿을 전하려고 하나 결국 쿠루미에게 진압된다. 다만 쿠루미 사천왕이 전하려던 초콜릿은 전부 현재의 쿠루미가 만든 초콜릿과 똑같이 고양이 모양인 것을 보고 자신이 만든 초콜릿 중 몇 개를 그녀들이 만든 것과 교체하게 된다.2.12. 그 막을 내리는 것은
2.13. 쿠루미 오디션
2.14. 정령 콩그레츄레이션
라타토스크 기관에서 개최한 창립 기념 파티에 시도를 포함한 정령들과 참석한다. 모든 일이 해결된 후에도 대죄인이라고 칭한 엘리엇 볼드윈 우드먼에 대한 앙심이 남은 듯하다. 친구를 배신한 지 30주년 된 것을 기념하는 자리라는 말을 하지 않나, 어디 사는 누군지도 모르는 여자한테 한눈에 반한 나머지 어릴 적부터 함께 해온 둘도 없는 친구를 배신했다는 무시무시한 팩트폭력으로 당사자인 우드먼 포함 모두의 입을 틀어막아 버렸다.[1] 이 말은 후에 분신 쿠루미의 복선이 된다[2] 하늘에 가까운 곳에 탄자쿠를 걸면 그 소원은 이루어질 확률이 높다고 한다.[3] 데이트 어 불릿의 주인공인 분신 쿠루미의 정체가 바로 이 단편에 나온 분신이었던 것이 6권에서 드러났다.[4] 그런데 입술에 하지 않으면 소용 없는 것이었기에 결국 헛일이 되어버렸다. 덤으로 각자 시도의 손, 뺨, 이마, 목덜미에 키스한 토카, 요시노, 코토리, 오리가미도 마찬가지.[5] 여담으로 각 부위에 대한 의미는 귀(쿠루미)=흥분, 손(요시노)=존경, 뺨(코토리)=친애, 이마(토카)=신뢰, 목덜미(오리가미)=집착으로 나름대로 시도를 향한 각자의 감정이 담겨져있다.[6] 평소의 무시무시한 이미지와 달리, 고양이에게 애교마저 부리며 좋아하고 있었다.[7] 참고로 선물은 금색 시계를 선물해줬다. 그 시계가 쿠루미의 왼쪽 눈과 많이 닮아서인지 시도는 이 시계를 받고 "이 시계,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라고 말했을 정도[8] 엄밀히 말하자면 이 장면에 나오는 기술들이 전부 공격기는 아니다. 마치는 애초에 공격기가 아니라 소리의 장벽을 날리는 것으로 좋게봐줘도 공격 기술이라기보다는 견제기이며, 칼리도스쿠페는 천사의 형태를 변형하는 기술이고 심지어 시리온은 공격기는 커녕 천사를 자신의 몸에 두르기만 하는 방어기다. 물론 나츠미가 칼리도스쿠페로 할반헤레브나 메기도, 아티리프를 복사하면 상당한 위력의 공격기가 되며, 요시노도 11권에서 나오듯 시리온 상태에서 손끝에 영력을 모아 발사하면 데빌의 영력 방어막을 뚫을 정도의 강한 일격을 날릴 수 있다.[9] 이 과정에서 토카에게서 고양이를 빼앗기 위해 몰래 숨어서 고양이 흉내를 내다가 시도에게 들키기도 한다.[10] 토카가 고양이 이름을 육구라고 지었는데 쿠루미가 고양이 내놓으라고 요구하자 토카는 쿠루미에게 육구를 육구(미트볼)로 만들려고 하는거냐? 라며 고양이를 지키려는게 압권.[11] 처음엔 몰래 냄비에 재료만 넣었지만 시도에게 자신과 놀아달라는 선언을 한 후 방의 불을 꺼 보이지 않게 하고 은근슬쩍 끼어들었다.[12] 무려 살미아키를 나베에 투하한다.[13] 게다가, 작중에 나온 것에 의하면 오리가미가 자신의 브레지어와 팬티를 넣었는데, 이걸 왜 넣었냐고 하는 시도를 보고 오리가미는 실크 100%라 엄연히 식용이 가능하다고 하여 분신을 시켜 시도의 속옷을 야미나베에 넣고 오리가미마저 탈락시킨다.[14] 참고로 직전까지 분신들도 바닥에 쓰러져서 흐느껴 울고 있었다. 일단 넣은 재료 중 일부는 언급이 되긴 하는데 작중 묘사를 보면 아무리 봐도 그것만으론 나올수 없는 반응.[15] 참고로 직전까지 흐느껴 울고 있던 분신들은 쿠루미가 돌아가려 하면서 남긴 저에겐 예비 위장이 얼마든지 있답니다. 라는 말에 움찔 하고 반응한다. 아무래도 저 말에 욱해서 본체를 엿먹일 생각이 들었던 모양.[16] 여담이지만 이때 먹은 것은 토카가 넣은 콩고물 빵이었다. 제일 먼저 다운된 토카의 음식이 마지막에 쿠루미를 다운시킨 게 아이러니. 참고로 콩고물빵 자체는 토카가 넣었으니 따로 안에 수작을 부려놓진 않았지만 대신 쿠루미가 실컷 수작을 부린 육수를 듬뿍 머금은 엑기스 덩어리였다.[17] cr 유닛 아틀락 나챠를 강탈 그것을 사용해 시도일행을 꿈속으로 보내버린다.[18] 마나는 깐깐한 시어머니 같은 여주인님, 그리고 시도는 굉장히 자상한 고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