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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1. 개요
아서 왕 전설 속 등장인물. 원탁의 기사의 일원이며, 보통 토어 경(Sir Tor)라 불리운다.2. 작중 행적
초기에는 아스(Ars) 또는 아리스(Aries) 왕의 아들로 등장하지만 <속편 연작 (Post-Vulgate Cycle)>과 토머스 맬러리가 쓴 <아서 왕의 죽음 (Le Morte d'Arthur)>에서는 펠리노어 왕의 아들이자 아글로베일(Aglovale) 경, 라모락 경, 도르나(Dornar) 경, 퍼시벌 경, 그리고 딘드레인(Dindrane)의 형제로 등장한다. 토어는 펠리노어 왕과 반강제로 성관계를 맺게 된 어떤 여성이 아리스라는 양치기[1]와 혼인한 뒤 태어났다.성장한 후 아버지와 같은 양치기가 아닌 기사가 되고 싶었던 그를 부모가 아서 왕에게 데려다 주어 아서 왕의 첫 번째 기사가 되도록 만들어 준다. 그리고 훗날 마법사 멀린이 토어가 펠리노어 왕의 아들임을 알리자 펠리노어 왕이 기쁘게 그를 받아들였다고. 하지만 이에 그를 낳은 여성과 그 남편 아리스는 원통해했다는 듯하다.
왕비 기네비어의 처형식에서 그의 형제인 아글로베일과 함께 자리를 지키고 있었으나, 랜슬롯이 기네비어를 구출해내는 과정에서 두 형제 모두 그에게 살해당하게 된다. 대중적으로는 가레스와 가헤리스가 기네비어의 처형식에서 자리를 지키다가 랜슬롯에게 살해당하는 버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3. 여담
일본식 표기는 대개 "トー"이지만 일부 미디어에서는 Tor의 r을 의식해서인지 "トール"로 표기하는 경우도 있어 종종 이 신과 혼동하거나 아예 노리고 엮는 경우도 생기는 모양. 대표적인 예시가 밀리언아서 시리즈에 등장하는 제2형 토르. 영어같은 게르만어 계열 언어에서는 모음화 R 현상이 나타나 단어 끝 R 발음이 모음처럼 발음돼서 생기는 현상이다.[1] 혹은 소치기